평가원 코드 [343886] · MS 2010 · 쪽지

2011-09-16 17:14:01
조회수 2,284

MB 사촌 형, 거액 사기 혐의로 피소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1742203

 




MB 사촌 형, 거액 사기 혐의로 피소




한국일보 | 입력 2011.09.16 02:35


"4대강 사업권 주겠다며 3억 가로채" … 청와대도 자체 감찰 착수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 형이 대통령 이름을 팔아 이권사업 투자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고소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을 통해 관련 사실을 통보 받고 자체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A씨(34) 등 2명은 이달 초 이 대통령의 사촌 형 이모(75)씨와 이씨의 두 아들을 사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이씨 등이 2009년 8월 '4대강 사업과 건설업에 투자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면서 3억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특히 이씨 등이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인척들을 도와주기 위해 4대강 사업권 등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속여 투자를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챘다고 밝혔다.

검찰은 추석 연휴 직전 이 사건을 수원지검에 배당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사정기관을 통해 이씨가 이 대통령의 사촌 형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고소인이 제출한 서류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고소인 주장이 신빙성이 있는 데다 대통령 친인척이 연루된 사건임을 감안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고소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대통령 친인척이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의 이름을 팔아 사기를 친 사건에 해당하므로 청와대도 수사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5월에는 이 대통령의 9촌 조카가 아파트 철거권을 수주해 주겠다며 건설업자로부터 5,000만원을 챙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며, 3월에는 이 대통령 동서의 동생이 4대강 사업 하도급 공사 수주 등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듄我一體 · 322708 · 11/09/16 17:29

    원래 역대 대통령들 보면 항상 그 가족들이 나댐 ㅋㅋ

  • 듄我一體 · 322708 · 11/09/16 17:36

    왜 비추지...? Dj 아들 mh 형 mb 사촌 형 모르나...?

  • 2중대 김신병 · 380595 · 11/09/16 17:38

    김대중 아들이 비리 저지르고 노무현 형 비리랑 놈현 아내가 2억짜리 시계 받아서 수사하면
    떡검의 표적수사, 민주주의 후퇴고
    이명박의 피하나 안 섞인 4촌이 비리 저지르면
    "역시 피는 못속인당껰ㅋ"

  • [Coma] · 315 · 11/09/16 17:39

    야 근데 진짜로 시계 받았냐? 니 목숨 걸어봐

  • 2중대 김신병 · 380595 · 11/09/16 17:41

    그래 백번 양보해서 안받았다 치고 수정하지 뭨ㅋ


    김대중 아들이 비리 저지르고 노무현 형 노건평이 비리 저질러서 수사하면
    떡검의 표적수사, 민주주의 후퇴고
    이명박의 피하나 안 섞인 4촌이 비리 저지르면
    "역시 피는 못속인당껰ㅋ"

  • [Coma] · 315 · 11/09/16 17:41

    양보한단다 ㅋㅋ 역시 멘탈쓰레기 ㅋㅋㅋㅋㅋ 허접한놈, 니가 먹는 밥이 아깝다.
    똥이나 쳐먹어.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17:46

    권양숙 여사가 받은건 이미 인정된 일입니다. 진보들과 보수들의 의견이 갈리는게, 노무현이 알았냐 몰랐냐의 문제이지 권양숙 여사가 받았냐 안받았느냐는 논쟁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 [Coma] · 315 · 11/09/16 17:57

    시계를 받았는지가 논쟁조차 안 된다니요. 누가 그럽니까?
    요전에도 논쟁하는 걸 보고 왔는데.
    그리고
    "노 전 대통령의 동기들은 "자존심이 강했던 노 전 대통령은 권 여사가 박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일부 시인했지만 시계는 정말 받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도덕성과 관련해 심적 부담을 크게 느꼈고 자살을 결심하는 데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했다."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18:0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7293.html

    권양숙 여사가 스스로 받았다는건 인정하고 있는데요 시계가 권양숙 여사 손에 안들어갔다고 우기시렵니까?

    명품인걸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차치하고서라도 받았네요.
    그리고 기사올릴땐 링크를 달던가 본문을 볼 수 있게 하는게 맞습니다.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18:02

    그리고 말도안되는 쉴드치는 입진보들 많이 봤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이야 당연히 불리한건 뭐든지 안받아들이겠죠. 곽노현 사건도 쉴드치는 사람이 차고 넘치는데 말입니다.

  • [Coma] · 315 · 11/09/16 18:04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5/h2009052703194422000.htm

    기사 원문입니다.
    우기다니요? 말이 참 거치십니다.
    권양숙 시계와 관련된 것은 아직도 그 과정이 어떻게 됐는지 그 시계가 결국 어디로 갔는지
    불분명합니다.

    일단 손에 들어왔으니 받았다 라고 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여러 차례 거절하다가 어쩔 수 없이 받고는 가격 알고 파기했다 라는 이야기를 믿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걸 받았다고 할 수 있는 거냐? 라고 주장할 수 있죠.

    그게 우기는 겁니까?

    그리고 곽노현은 또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곽노현 쉴드치면 안 됩니까? 후보매수혐의로 구속 되었는데 검찰이 대가성 입증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
    쉴드칠 수도 있는 거지 그게 큰 잘못인가요?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18:09

    아예 안받은거랑 받고 파기했다는거랑 다르죠 -_-
    말을 똑바로 안하는거니까요.
    그리고 우긴다는 말이 그렇게 거친말인지 처음알았네요?

    그리고 명확하게 이야기해서 실랑이하다가 받았는지 우쨌는지 하는 구차한 이야기들은
    본인의 주장이지 정확한 사건의 Fact로 성립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시각으로 사건을 해석하게 되면 곽노현 2억 선의지원도 쉴드가 가능하죠.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18:10

    그리고 곽노현 쉴드쳐주시면 저야 감사할 따름이죠. 스스로 자폭하시는건데요 뭐

  • Counsellor · 376172 · 11/09/16 18:40 · MS 2011

    받은게아니라 어쩔수없이 받았다! 으아아!

  • [Coma] · 315 · 11/09/16 18:41

    얘기하다가 남이 자기랑 다른 주장을 하는데 우긴다 라고 표현하는 건 거친 표현입니다.
    모르셨나보군요.

    그리고 님 말대로 Fact만 가지고 얘기를 했다면 시계 사건이 이렇게 커질 이유도 없었죠.
    곽노현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2억과 관련된 Fact는 돈이 곽노현으로부터 박명기로 갔다는 거 하나죠.
    거기에 대가성이 있다느니 하는 다른 사실을 갖다 붙이는 건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이구요.


    다시 시계로 넘어가서
    시계가 권양숙의 손으로 일단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받았는지가 논쟁이 되는 까닭은(님은 그런 논쟁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것과 관련해서 온갖 억지 추측, 비난들이 난무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Fact만 얘기했다면 일단 받은
    것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걸 가지고 명품 시계를 뇌물로 받았다는 주장을 하며 마치 노무현측이
    고가의 명품 시계를 그 가치를 알아보고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뇌물로서 받은 것처럼 허위 사실을
    주장하니 거기에 방어하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받았는지를 가지고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18:52

    상당히 오래 걸리시네요. 안오시나 했는데. 우기다는 말은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겠으나
    님 글도 저한텐 충분히 공격적으로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결국 사건 해석을 상대의 도덕적 양심을 철저히 믿는 입장에서 하시는데
    그러면 같은 사이드내에서는 어찌 통할지 모르겠으나 상대편이나 최소한
    중립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설득력이 없죠 -_-

    정황상 충분한 근거가 있는 일인데 그걸 "모르는 일인데 왜 확대해석?" 이라고 하시면
    정치적 스탠스가 다른 쪽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하셔야 이중잣대 소릴 안듣습니다.

    지금 여기서도 정황상 근거로 까는 글들이 많네요 뭐.
    이명박이랑 엮는 분위기인데 말이죠.
    BBK는 언제 유죄판결났나요? 정황상 이야기일 뿐이죠.
    그 논리적 타당성이 99%가 되도 소용 없습니다.
    정황상 근거는 어디까지나 정황상 근거니까요.
    누구는 정황상 근거로 까고, 누구는 쉴드치고 이게 이중잣대라는 거에요.
    그렇다고, 정황상 판단을 아예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이중잣대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음.

    무죄추정의 원칙을 대입하시렵니까?
    그러려면 모두에게 적용하세요.
    유죄판결 나오기 전까진 정황상 심증이 99%에 달한다 해도 까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공정택도 친한 친구에게 선의로 지원했다고 주장했으나 수사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를 이야기 하시는데, 이부분도 그 사람의
    도덕적 양심을 철저히 믿어야 나올 수 있는 결론이고요 한마디로 객관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진영논리가 투영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받아서 파기했는지 안했는지 우리는 몰라요.
    그렇게 주장하니 믿으시는 것 아닙니까?
    이건 진영논리까지는 아니지만, 개인적 믿음이 투영된 결과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설득력 있다고 볼 수 없어요.

    결론적으로 미결로 끝난 일이라 그렇겠지만, 파기했다는 시계의 행방이 없으니..
    옆에서 보는 우리 입장에서야 파기했는지, 파기했다고 해놓고 어디 숨겼는지 몰라요.
    그 말을 믿고 안믿고는 개인적인 판단인 거고, 타인에게 설득력 있게 작용할 수 없어요.

  • [Coma] · 315 · 11/09/16 19:01

    늦어서 미안합니다. 밥 좀 먹느라.

    그리고 정황상 근거가 있는 거랑, 직접 자기가 BBK설립했다고 하는 동영상이 있는 거랑
    같나요?
    더군다나 정황상 근거라면 곽노현 측이 주장하는 쪽의 정황도 충분하죠.
    시계와 관련해서도 뇌물이 아니다, 거절하다가 겨우 받고는 결국 파기했으니 실질적으로 그건 받은 거라고
    볼 수 없다 라고 하는 쪽이 들고 있는 정황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논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근데 그와 같은 사안에 대해 확실한 다른 비리들과 함께 시계 사건도 마치 비리가 확실한 것처럼 하니 거기에
    진짜로 시계 받았냐 라고 확실히 말하라고 되묻는 거지요.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19:10

    무죄추정의 원칙 앞에서는 같습니다.
    타당성이랑은 상관 없다니까요

    무죄추정의 원칙을 대입하지 않고 해결하시겠다고 하면
    그 다음부터는 다시 개인의 추측일 뿐입니다.

    .
    그리고, 정황상 근거를 어디까지 신뢰하고 어디까지 신뢰하지 않을 것인지
    객관적인 기준도 없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안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정황상 근거는 상황에 근거한 판단이
    아니라, 노무현 또는 권양숙 여사의 개인적 양심을 믿고 한 판단이 아닐런지요.
    또, 이쪽의 정황상 근거도 충분하고 저쪽의 정황상 근거도 충분하다고 가정할 경우
    그 다음부터는 지극히 개인적 판단일 뿐입니다.
    이 영역에서는 옳은 판단이란 없어요.
    개인의 정치적 입장에 근거한 판단일 뿐이지.

    그리고, 시계를 정말로 받았냐는 말은 님 의견까지 수용하면 두가지로 해석 가능합니다.

    시계가 실제로 건네졌는가? 또는 시계를 정말 받아서 쳐묵했는가?

    실제로 건네졌다 라는 Fact 가 있고 (스스로 인정했으므로)

    그다음부터는 스스로 부인하고 있죠. 그럼, 그 다음 단계에서는

    폐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게 이명박 정권 사이드쪽에서 나왔으면

    믿으시겠습니까?

    정치적 입장이 다시 투영되버립니다.

    누가, 누구를 넌 틀렸네 난 옳네 자체가 불가능하죠.(실제로는 대부분 이걸로 싸우지만)

  • [Coma] · 315 · 11/09/16 19:24

    이제 와서 '야 근데 진짜로 시계 받았냐?' 라는 내 댓글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하면 안 되죠.
    애초에 이 게시물이 이명박 대통령 측근의 비리와 관련된 글이고 저 수꼴의 댓글도
    비리 얘기를 하면서 시계를 거론한 거구요. 내 댓글도 마찬가지지요.
    처음부터 시계가 권양숙 수중으로 왔는지 즉 단순히 건네진 사실이 있는지가
    초점이 아닙니다. 맥락을 보시면 충분히 아실 텐데요.


    근데 님은 이 게시물, 댓글들에서 전제되는 것을 빼고 단지 시계가 권양숙 손에 들어갔으니
    '받았다', '거기에 대해선 논쟁 없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계속 비리와 관련돼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님은 시계의 이동에만 초점을 두고 있죠..


    그리고 난 님이 도대체 무얼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저 김신병이 시계사건도 마치 명백한 비리인 것처럼 하길래 확실하지 않으면 그렇게 말하지 말라는
    의도로 그런 건데 너무 다른 얘기가 많네요.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19:33

    솔까말 님글 보면 시계가 건너졌다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걸로 보입니다.
    님이 처음에 댓글 다신 내용도 원문이랑 상당히 다른 글이었죠?
    원문가보니까, "아내가 받은건 맞는데 폐기했다"라고 스스로 증언한 내용이 앞에 있는 상태에서
    노무현이 "나는 본적도 없고, (폐기했으므로)실질적으로는 받은적도 없다" 라고
    말하는 내용이더군요.
    이 내용대로면 제가 말한 내용 그대로죠. 반박글이 달릴 일이 없어요.
    권양숙 여사에게 건네졌다는건 한국일보 글에서 인정되어있는 내용이고
    그다음문제는 현재 논란이 있다 라고 제가 말한 내용과 일치하니까요.

    전 한국일보가 무슨 왜곡보도라도 한 줄 알았어요.
    그래서 제가 원문을 올리거나 링크를 걸어야 한다고 말한겁니다.

    그리고, 시계가 건네진 Fact에 집착한적 없어요 잘 읽어보세요.
    Fact는 거기서 끝났다라는 겁니다.
    Fact의 마지막 점을 서로 확인하자는 뜻에서 님의 글을 언급한거고요.


    그다음부터는 개인적 판단과 정치적 입장이 투영된 결과이므로
    누가 타당성 있네 넌 타당성 없네 라는 싸움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거죠.

    전 솔직히 누가 선의로 몇억 씩 줬네 라는 말 안믿어요.
    뭘 근거로 믿나요 그 사람을 믿는다면 가능하겠죠.
    제 부모님이 그런 사건에 휘말렸다면 저도 믿겠죠.
    당연하죠 부모님인데. 아니, 명백해 보여도 믿고 어떻게든 쉴드치겠죠 가족인데.
    근데, 남을 설득할 근거로는 작용하지 못하죠.

    여기서 문제가 정황상 근거에 의한 나름 설득력 있는 주장이냐, 아니면 개인의
    정치적 입장이나 신뢰문제가 개입된 주관적 해석이냐 라는 문제가 나온다는거죠.
    저는 여기서 개인의 입장이나 신뢰문제가 개입된다고 말하는거고, 그렇기 때문에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게 아니라는 거에요.

    그래서, 같은 사이드 내에서는 통할지 몰라도, 반대자나 중립인 사람에게는 안먹힌다 라고
    말한거고요.

    시계문제도 같은 맥락이에요.
    그 사람을 믿는 사람은 그 말을 믿어도, 최소한 그 사람을 신뢰하고 있지 않은 타인에게는
    받아들여 질 수 없는 얘기라는거죠.


    이 문제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에요.

    객관적으로 해석한다는 듯한 자세를 포기하면 됩니다.
    객관적으로 해석한다고 말 할 수가 없어요.
    뇌물 수수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든, 안했다는 사람이든 주관이 개입되버리니까요.


    제 주관을 묻는다면, 전 그런 철저히 깨끗한 사람은 드물다고 보고
    더군다나, 정치계에서 그런 사람이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누구를 철저히 믿는다는 것도 원래 부정하는 입장이고요.

  • [Coma] · 315 · 11/09/16 19:46

    원문이랑 다르다뇨. 원문을 그대로 가지고 왔는데 무슨 말인지?
    그리고 내가 인용한 부분은 논쟁조차 안 된다는 님말을 반박하기 위함입니다.
    님이 논쟁조차 안 된다고 해서 안 받았다고 주장하는 쪽의 의견을 가져온 거지요.

    길게 댓글을 다셨는데 모두 큰 관련은 없는 내용 같아서 그런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저의 바로 위 댓글을 다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 이상은 더 할 얘기가 없군요.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19:52

    "노 전 대통령의 동기들은 "자존심이 강했던 노 전 대통령은 권 여사가 박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일부 시인했지만 시계는 정말 받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도덕성과 관련해 심적 부담을 크게 느꼈고 자살을 결심하는 데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했다."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이거보면 노무현이 시계따윈 건네진적 없다고 말한 내용으로 보이지 뭘로 보이겠나요?

    근데 원문가서 보면?

    "아내가 받아서 버렸다고 이야기 들었다, 고로 난 시계 본적 없는데, 받아챙긴거 아닌데"

    이런 내용이더란 말이죠.

    앞 내용이 짤려있으니 노무현의 주장의 방향이 완전히 틀어져버리잖아요.

    여기서 실질적으로 안건네졌다고 말한거라는 주장은 솔직히 구차해보이는데 제가

    언급 안한거고요.

    저라면, "받았는데 폐기했다" 라고 말했을겁니다.

    저도 한말 또하고 한말 또하는데 지치네요 -_-

  • [Coma] · 315 · 11/09/16 20:03

    님: 권양숙이 받았다는 건 논쟁조차 안 되고 있다.
    나: 아니다. 논쟁되고 있다. (안 받았다는 내용의 인터뷰 인용)

    이건데 말입니다. 여기에 왜곡이라고 할 게 있나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안 건네졌다고 말한 거라는 주장이 구차해 보이다뇨.
    시계가 수중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온갖 소설들을 써대는데
    방어하는 쪽에서는 실질적으로 건네졌는지 당연히 따져볼 일이죠.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20:17

    안받았다는 내용이 아니라, 받았는데 폐기했다는 내용이라는게 정확한거고요.

    님이 올렸다는 인터뷰글 처음에 올라온게 앞에서 권양숙 여사에게 넘겨진건 인정하는

    부분이 짤려 있었구요. 그냥 처음에 Ctrl+V로 올리신 글 내용만 보면 아예 받은 적

    없다는 뉘앙스구요. 다시 읽어 보세요 본인이 올리신거.

    그리고 받은다음에 폐기했다고 말한다고 그걸 그대로 믿을 만한 객관적 근거가 없고요.

    제가 논란이 된다고 한거는 건네진 것 까진 맞고, 그 다음에 "노무현은 알고 있었나?"

    "뭔가 이권이 오고간게 맞나?" 라는 거구요.

    시계가 건네졌는데 그 다음부터 폐기했으니 실질적으로 안받은거라는 말은

    어불성설인게,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객관적 근거도 없고요.

    폐기했으니 안받았다는 말도 본질적으로 말장난이죠 -_-

    받으면 받은거고, 안받았으면 안받은거지 받아놓고 폐기했다고 받은적 없다는게

    뭔가요 -_-

    폐기했는지 안했는지도 확실히 모르고 당사자 말에 근거하는 것 뿐인데

    폐기했다는 말이 사실이라고 믿고, 폐기했으니 받은게 아니라는 말이 이성적으로

    말이 되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치인을 객관적으로 그렇게 잘 믿는줄은 몰랐네요.

    시계가 폐기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받은게 아니므로, 시계 받은적 없다고 말해도

    되는건지... 이거 조중동에서 이렇게 기사쓰면 당장 왜곡보도라고 난리날텐데요.

    정확하게 얘기해야죠?

    넘어갔는데, 그 다음에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대가성 문제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이게 정확한거죠.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20:20

    결론적으로, 파기했으니 받은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진짜 파기한게 맞는지 조차 실질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건네진 다음의 단계에 대해 논란이 있다고 말하는게 올바른 평가구요.

  • [Coma] · 315 · 11/09/16 20:26

    이거에 대해서 왜 이렇게 긴 말이 오가는지 잘 모르겠는데

    김신병이 시계 사건을 다른 확실한 비리들과 묶어서 거론해서
    나는 진짜로 받았냐고 확실히 하라는 식으로 되물었고
    김신병은 그 부분을 수정했죠.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비리로 몬 김신병이 잘못한 일이고
    거기서 끝나면 됩니다.

    근데 님이 '권양숙이 받은 건 이미 인정됐다. 논쟁조차 안 된다.'
    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내가 처음부터 '우린 지금 시계가 수중에 들어왔는지 그 자체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아니다
    게시물과 댓글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시계를 받았는지의 여부를 비리와 관련해서 얘기하고 있는 거다'
    라고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게 실수라면 실수죠.

    그리고 댓글을 쭈욱 보면 알겠지만 나는 뇌물 비리와 관련해서 실질적으로 받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는 반면
    님은 수중에 들어왔냐 여부만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틀에서 보고 있는 거죠.

    또한 나는 시계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쪽이지만 이 글, 댓글과 관련해서는 상대방을 설득할 의도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김신병이 불확실한 내용을 가지고 마치 확실한 비리인 양 댓글을 쓴 걸
    인정하게 하면 그뿐입니다. 어차피 이와 관련된 확실한 Fact가 없는데 비리인 양 댓글을 쓰면 안 되지 않습니까.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20:34

    받았냐 확실히 해라는 자신감은 그럼 어디서 나오나요? ㅡㅡ
    전 그렇게 확신하시길래 Fact 얘기 하시는걸로 알았는데요?
    설마, 폐기했다는 말 그대로 믿고 그걸로 시계 받은걸 무효라고 주장할 생각으로
    그렇게 강하게 얘기한거 아니죠?
    이렇게 강하게 얘기할때는 보통 Fact를 근거로 삼지 않으면 이런 자신감 안나오는데요.


    자꾸 전달이 제대로 안되는거 같은데 -_-

    넘어갔다 자체만이 아니라, 넘어간 다음에를 모른다는겁니다.

    그러니까, 폐기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므로, 실질적으로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도 모른다고요.

    아니, 폐기했다는 Fact가 없는데, 뭘 근거로 실질적인 수령여부를 따집니까?

    그래서, 저는 폐기여부도 개인의 해석문제일 뿐이고,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 수령여부도

    님이 그렇게 단언할 만한 성질이 아니라는거에요.

    그리고, 논쟁부분 관련해서.. 제가 처음 말한게 수령여부는 모두 인정한다는 거였습니다.

    그 다음 단계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는 거고.. 이 다음 단계에 의해서 실질적 수령여부도

    갈린다는거죠.

    근데, 이 다음 단계에 대한 Fact가 없으므로, 이것도 님 추측일 뿐 Fact가 아니라는거고요.


    그리고, 제가 처음 Fact 얘기 나온게.. 이중잣대 문제 차원에서 나온거에요.

    님과 정치적으로 반대적인 스탠스에 있는 사람이 이런일 터지면 Fact 없이는 안깠나요?

    노무현 문제는 충분히 저렇게 생각할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정치적 견해를

    투영해서 자꾸 주장하시는데, 어디에 객관성이 있습니까?

    여기서 Fact란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선동글 따위가 아니에요.

    그냥 객관적이지 않다는거 스스로 인정하세요.

    억지로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것처럼 위장하지 마시고..

    어디까지나 다 개인의 정치적 입장문제라니까요?

  • [Coma] · 315 · 11/09/16 20:44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기사인용은 논쟁조차 안 된다고 하는 님의 말에
    안 받았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자살 동기를 분석하는 노대통령의 동기들도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님 말대로 논쟁조차 안 되면 저런 말을 안 하겠지요.

    그리고 진짜로 시계 받았냐? 라며 확실히 하라고 한 건
    내 주장이 분명히 맞거나 혹은 틀림을 떠나서 이 사안 자체가 불확실하다는 건
    분명하기 때문이죠.
    시계가 뇌물로서 권여사에 전달됐는지에 관한 부분은 어떤 편에 서서 어떤 주장을
    할 수는 있을지언정 '확실하다'라고 말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런데 이런 불확실한 사안에 대해 김신병은 마치 명백한 비리인 양 얘기를 했죠.
    그래서 나는 확실히 하라고 한 것이구요.

    설명이 됐나요?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20:56

    그냥 깔끔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1. 건네받은 뒤 폐기한걸 실질적으로 안받았다고 생각하는건 님생각.
    (좀 깊게 나가자면, 받은뒤에 폐기해도 그건 받은사람 문제, 준사람은?)

    2. 실질적으로 안받았다고 하려면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확실히 하라고 말하면 안됨.
    나라면 "폐기시켰는데 뭘 받았다는거야" 라고 했을텐데

    3. 실질적인 뇌물수수 문제로 생각했으면, 초반의 제 댓글에 한국일보 기사를 그런식으로
    달지 말고, 원문으로 올렸어야 함.

    4. 폐기했다는 말을 철썩 같이 믿는게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죽어도 보이지 않음.
    이건 원래 논리적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쉴드치기가 불가능.

    5. 왜냐면, 어디까지나 개인의 신뢰문제와 정치적 견해를 투영해서 바라보기 때문에
    가능하기 때문.

    한국일보 기사 분명히 앞에 싹뚝 짤려 올라왔는데,

    처음 ctrl+v로 올리신 글에는 "받은적 없는데" 라는 말만 있는데

    남이 보면 뭐라고 생각할지 처음보는 입장에서 생각좀 해보시기 바람.

    그리고, 님 말씀대로면 받았다고 주장해도 타당함.

    고로, 누굴 틀렸네 뭐네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신병같은 주장이 있어도, 그럴수도 있지만 이럴수도 있어라고 말해야지

    누굴 욕하고 그럴게 아닌데.. 님은 처음에 객관적 사실문제에 대한 의도가 아니었음.

    제가 태클거니까 또 다른 의견제시였을 뿐이다 라는 쪽으로 몰고가시는데...

    근데 신병은 왜 까였을까.. 저말도 맞긴 맞는건데 현재 상황에서 볼때라면.

  • 2중대 김신병 · 380595 · 11/09/16 21:00

    둘이 아직도 이러고있네 참 할 일 없으시나 보다 ;;
    노무현이 시계 안받았으면 자살은 왜 했대? 참나
    둘이 그래봤자 변하는건 없구만 별거에 열올리네 정말 ㅋ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21:01

    김신병 니는 할말도 없어야 정상

  • [Coma] · 315 · 11/09/16 21:05

    1. 건네받은 뒤 폐기한걸 실질적으로 안받았다고 생각하는건 님생각.
    (좀 깊게 나가자면, 받은뒤에 폐기해도 그건 받은사람 문제, 준사람은?)

    ->이미 내가 먼저 인정한 사실.

    2. 실질적으로 안받았다고 하려면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확실히 하라고 말하면 안됨.
    나라면 "폐기시켰는데 뭘 받았다는거야" 라고 했을텐데

    -> 김신병이 비리를 확신하는 댓글을 달아서 그 부분을 짚기 위한 질문이었다고 앞서 밝혔음.

    3. 실질적인 뇌물수수 문제로 생각했으면, 초반의 제 댓글에 한국일보 기사를 그런식으로
    달지 말고, 원문으로 올렸어야 함.

    -> 받았는지의 여부는 논쟁조차 안 된다길래 안 받았다는 것을 전제로 한 노무현 동기들의 분석을 인용한 것임.

    4. 폐기했다는 말을 철썩 같이 믿는게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죽어도 보이지 않음.
    이건 원래 논리적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쉴드치기가 불가능.

    -> 님 개인적인 의견이니 패스.

    5. 왜냐면, 어디까지나 개인의 신뢰문제와 정치적 견해를 투영해서 바라보기 때문에
    가능하기 때문.

    -> ??


    이상입니다.

  • 성태제 · 370557 · 11/09/16 17:41

    근데사촌이피하나한섞였다니.먼개소리지ㅋㅋㅋ4촌개념을모르나

  • [Coma] · 315 · 11/09/16 17:43

    이웃사촌인 줄 알았나봐요 ㅋㅋㅋㅋ

  • 듄我一體 · 322708 · 11/09/16 17:49

    김신병 니놈은 왜 나 기분더럽게 내 글에리플 다니?? 내 글과 니 글 엮을려고하지마라

  • Newbie · 383141 · 11/09/16 17:29

    참 가지가지 한다

  • 2중대 김신병 · 380595 · 11/09/16 17:32

    암그라제 !! 위키리크스가 진리랑껰ㅋㅋ~

  • [Coma] · 315 · 11/09/16 17:33

    이 쓰레기는 아직도 설치고 있네.

  • 칼샨 · 379003 · 11/09/16 18:10 · MS 2011

    하다못해 이제 위키리크스도 찌라시로몰아가냨ㅋㅋ

  • gotze · 339634 · 11/09/16 19:00

    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암그라제~~랑꼐 장애냐?

  • ⓜorphine · 100177 · 11/09/16 17:40 · MS 2005

    관리자님은 아이디 안짜르고 뭐하시나.....

  • 욕망의불꽃 · 344453 · 11/09/16 18:36

    이제부터 터질게터지는구나, 대한민국의고질적인병 친인척비리..

  • 웨스트윙 · 349531 · 11/09/16 18:37

    부정한 사람들이 정치인이 되는 걸까?
    아님 정치인이 되면 모두 부정해지는 걸까?....
    어째 정치랑 요만큼이라도 관련된 사람들이
    이리도 많이 부정스러운 짓들을 하다니...

  • DJ-Arin · 17810 · 11/09/16 19:24 · MS 2003

    이것도 북셉티콘의 사이버 전사 소행임

  • 진돗개 · 383894 · 11/09/16 20:44

    윗님들 지금 3시간째 배틀중.....ㅜㅜ

  • 사회대12 · 371680 · 11/09/16 21:16

    결론 안날거라고 예상 했음. 정치적 입장 가진 사람이 그 의견 철회하는건 어차피 기대 안함.
    근데, 비난하는 의도는 아님.. 뭐 누구나 다 그런거고 당연한 거니까.

    근데,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똑같이 Fact가 아닌 추측성 발언인데 상욕을 하면서 발끈하는건 절대 객관적인 의견으로 안보임. 이제와서 단순한 하나의 의견제시로
    포장하는건 위선" 이라고 생각되네요.

    어차피 우리 결론 안날게 뻔한데 어느정도 결말이라도 났으니 여기서 마무리 짓죠.

  • 凸­ · 365838 · 11/09/16 21:44 · MS 201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왕기 · 250108 · 11/09/16 21:50

    빨갱이닷

  • ZetaOmicron · 98720 · 11/09/16 23:33 · MS 2005

    이쯤되면... 막가자는거죠?
    정신나갔구만

  • 애국보수 · 382879 · 11/09/17 15:47

    핵교대닐때 전라도 사람한테 홍어로 쳐맞았나

  • 루샤라 · 367856 · 11/09/20 18:49 · MS 2017

    님아 이 글 지우지마요
    댓글 참재밌는데
    수능끝나고 다읽어봐야지....ㅋㅋㅋ
    아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김신병 저런 애들 보면 전 가끔 지능형 안티 이런 애들과 동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곤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