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2 문제 개념 질문... (진앙, 진원)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7655786
지2입문한 재수생입니다. 최선묵쌤 작년 ebs 스피드 개념강의 들으면서 작년 수능특강을 풀어보고 있는데요.
일단 강의에서 진앙을 구하는게 주시곡선을 이용하여 세 관측소에서 측정한 거리로 원을 그린다음 각 교차점에서 현을 그어서 세 현이 만나는 점이 진앙이라고 하셨는데요.
주시곡선을 통해 알 수 있는 거리는 진앙 거리니까 현을 긋지 않아도 3개의 원이 만나는 교차점은 단 하나 아닌가요?
수특 앞쪽에 개념설명에도 주시곡선을 진앙거리를 측정하는데 쓰이는 것이라고도 나와있구요...
현끼리 만나는 점이 진앙이라고 한다면 그건 진원 거리를 원으로 그린건데 주시곡선을 통해 알 수 있는 건 진앙 거리니까요..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인지..
그리고 문제를 푸는데 작년 수능특강 1단원 3점수능테스트 8번문제에서요.
ㄹ보기를 보면 진앙 거리를 구하는 문제에서 진원거리를 구하시더라구요.
이상해서 답지를 보니 답지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풀었으나 진원거리를 구한 뒤 진앙 거리는 그보다 조금 짧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진앙의 깊이를 모르는데 이렇게 풀어도 되는건가요?;;
3개의 원이 거의 한 점에서 만나므로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얕다 라고 하시는데... 이건 위에 질문과 공통 되겠군요.. 주시곡선을 통해 알 수 있는 거리는 진앙거리이므로 관측소로부터 진앙거리를 반지름으로 원을 그리면 3개의 원이 만나는 점이 당연히 하나의 점이고 그게 진앙아닌가요....
지2 입문자라 모르는게 많네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Team PPL 칼럼 92호] 과학탐구, 수능 전 연계교재 똑똑하게 활용하기 0
안녕하세요! Team PPL 물리 팀의 이예진입니다. 슬슬 아침저녁으로 수능 냄새가...
-
[Team PPL 칼럼 91호] 오답률 높은 함축문제,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1
안녕하세요, PPL 영어팀입니다! 2024 9월 모의평가까지 보고 수능만을 남기고...
-
[칼럼] 문학에서 '과해석'의 의미 (21수능 사막을 건너는 법) 20
안녕하세요. 이때까지 문학 관련 글을 올리면서, 모든 보기 문제는 내용일치/과해석...
-
안녕하세요. 수학강사로 활동중인 진민입니다. 강의를 하며 학생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
-
[Team PPL 칼럼 89호] 8월 EBS 분석 칼럼 0
안녕하세요~!! Team PPL 사회탐구 팀장 도치쌤 신진호입니다. D-100이...
-
문학, 비문학 실전 칼럼 선별집 배포(기존 배포 글에 댓글) 174
안녕하세요. 일전에 말씀드렸던 칼럼 선별집을 들고 왔습니다. 한 달 전쯤에 올렸던...
-
[Team PPL 칼럼 87호] 대의파악 유형의 핵심, 매력적인 오답의 원리를 파악하라 4
지문을 이해하긴 했는데 답을 모르겠다면, 틀린 문제의 오답을 위해 해설지만 보고...
-
어제 작성한 주의력과 계산 실수에 대한 칼럼의 조회수가 1,500을 넘겼다. (관련...
-
[칼럼] 다시는 틀릴 일 없는 문학 보기 문제 Fin. 24
안녕하세요. 드디어 문학 보기 문제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정리한 글을 올리게...
-
[칼럼] 현XX 선생님이 알려준 계산 실수 줄이는 방법 10
나는 학창 시절 계산 실수를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항상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
안녕하세요. 문학 풀이 시간 단축 관련 글을 정통으로 풀어 써보는 건 처음인 거...
-
[Team PPL 칼럼 83호] 6평 분석 칼럼 – 사회탐구 2편 0
반갑습니다. Team PPL애서 새롭게 사탐팀장을 맡게 된 도치쌤 신진호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에 안내 드렸던 국어 손풀이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컴퓨터 전용...
-
안녕하세요.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시험 운영법을 써보려고 합니다. 원래 전과목...
-
수능 국어을 위한 컨디션 조절 & 예열 지문에 관하여 2024 ver. 28
안녕하세요. 이 글은 작년에 올렸던 칼럼을 리마스터한 것입니다. 6모가 다가오고...
-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국어의 모든 파트에서 적용이 가능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Team PPL 칼럼 80호] 같은 문제, 다른 풀이 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새롭게 물리팀장을 맡게 된 박지호라고 합니다. 앞으로...
-
안녕하세요. 드디어 돌아온 칼럼 모음집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소개를...
-
안녕하세요. 실전적인 언매 칼럼은 처음인 거 같은데, 어떤 분께서 올리신 자작...
-
저는 여러분을 위해 매주 3편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카톡으로 전달받는 3편의...
-
[칼럼] 문학에서 낚이지 않는 방법, 선지 거르는 법 38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실전적인 칼럼을 하나 써봤습니다. 수능 문학을 놓고 넓게...
-
[Team PPL 칼럼 79호] 수능영어 41번-42번(장문 유형) 사실 절대 틀리지 말아야 하는 유형이다 0
장문 유형, 완전 정복을 위해 먼저 2023년도 수능문제를 먼저 풀어보자....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단일 주제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줄곧 있었던,...
-
[Team PPL 칼럼 78호] 열심히 공부하면 되겠죠? - 수학 0
안녕하세요 PPL의 회장, 수하기 팀원, 너만의 수학 홍승혁입니다. 일단 제목의...
-
[Team PPL 칼럼 77호] 아이디어의 발상은 재능의 영역인가? 3
안녕하세요! PPL 수학연구소의 팀원 이경민입니다. 수능 졸업한지 1년밖에 안 된...
-
[Team PPL 칼럼 76호] 국어 2023 3월 고3 모의고사 총평-문학의 반란 0
안녕하세요. PPL 국어팀입니다. 3월 23일 모의고사 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Team PPL 칼럼 75호] 사문을 지금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당신이 사회문화를 해야 하는 이유 0
안녕하세요 팀 ppl 사탐팀의 장주혁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이며,...
-
[칼럼] 수험생활에 도움될 만한 10가지 이야기 - 2편 21
1편 : https://orbi.kr/00062187037 안녕하세요. 1편을...
-
[Team PPL 칼럼 74호] 알아 두면 쓸데 있는 생명과학1 유전 잡학사전 0
안녕하세요. Team PPL 생명과학팀입니다. 유전은 다양한 방식의 유전이...
-
[Team PPL 칼럼 73호] 수능 보기 전 모고 분석의 중요성에 대하여 (2) 0
안녕하세요 팀 PPL의 물리 팀 SkyRocket의 천동진입니다....
-
[Team PPL 칼럼 72호] 영어 - 패러프레이징, 바꾸어 표현하기의 경향적 기출분석과 문맥파악 0
왜 한두 단어로 때려맞추면 절대 맞출 수 없는가? [2022학년도 6월 모의고사...
-
[Team PPL 칼럼 71호] ‘경우의 수’ 단원을 얕보지 말자 1
우리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적어도 두 번, 많으면 세 번까지 경우의 수를 세는...
-
[Team PPL 칼럼 70호] 2024 수능, 그대의 수학은 안녕하신가요. 0
안녕하세요, PPL 수학 팀의 수학왕김하냥T입니다. 호기롭게 시작한 2023년,...
-
칼럼 칼럼 15
경력 : 모 갤러리에서 칼럼으로 유명해진 후 Chemistry...
-
[Team PPL 칼럼 69호] 정미쌤의 수능 국어 공부법 - 문학과 비문학은 ‘이렇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0
안녕하세요, PPL 국어 팀의 이정미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정말 많이 듣는...
-
안녕하세요 팀 ppl 사탐팀의 김태영입니다. 오늘은 겨울방학 사회문화 학습 가이드에...
-
[칼럼] 수능국어 학습 가이드 2024 겨울ver. 10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하게 저의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수능 국어를 팀수업 /...
-
[Team PPL 칼럼 67호] 생명과학1 유전만 공부할거야? 0
안녕하세요 Team PPL 생명과학팀입니다. 2024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분들을...
-
[Team PPL 칼럼 66호] 물리학1의 유형별 학습 중요성에 대하여 0
안녕하세요 팀 PPL의 물리 팀, SkyRocket입니다 오늘은 물리학1의 유형별...
-
[칼럼] 수능 국어 공부 방법론 2024 ver. 22
안녕하세요. 아마 24 수능 대비로 칼럼을 쓰는 건 이 글이 처음일 텐데 새롭게...
-
[Team PPL 칼럼 65호] 새롭게 맞이할, 2024 영어 수능대비를 위한 OOO훈련! 0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글을 쓸 때 우리는 ‘반복되는 언어’를 피하려 하는 경향이...
-
[Team PPL 칼럼 64호] 3월까지 할 게 얼마나 많은데! 0
안녕하세요 TEAM PPL의 모의고사 전문팀 'Team 수하기‘의 팀장을 맡고있는...
-
[Team PPL 칼럼 63호] 겨울방학이 중요한 거 다들 알지? 0
안녕하세요. PPL 수학연구소 팀장 오성원입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
[Team PPL 칼럼 62호] 저완쌤의 수능 국어 칼럼- 수능 국어 / 제발 겨울방학에 공부하자. (언매편) 0
안녕하세요. Team PPL의 국어 팀과 궁무니 국어 팀의 팀장 저완입니다. 오늘은...
-
늘 생각하던 이야기들이 화제가 되는 듯해서 글을 씁니다. 무지성으로 "나는 재능...
-
2023 수능의 여운도 어느 정도 가셨을 테고 새로운 수능을 위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
1. 전에 올린 충돌 문제의 풀이입니다. 3B1B나 다른 논문은 위상 공간을...
-
[칼럼] 케플러 제 1법칙 (타원 궤도 법칙)의 증명 5
이로써 일반적으로 역제곱 인력(F = k/r^2)을 받는 계의 운동 궤적은...
저 경우는 3개의 원이 한군데서 만나서 거의 표면에서 지진이발생해서 그런듯한데...3개의원이 꼭 1점에서 만나는게아니에여
원래 세원이 만나는게 진앙아닌가요?.. 진원거리로 원을 그린게 아니라 진앙거리로 원을 그린거니까요..
다른문제찾아보시면 아님을 금방아실듯!
이유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수학적으로 구의 방정식을 풀어봐도.. 세개의 구가 동시에 만나는 점은 하나일 수 밖에 없는데요..
3개의원이 한점에서 동시에 안만나도 돼요!
무슨말씀 하시는 건지는 아는데요.. 원래 관측소에서 진원거리로 원을 그리잖아요.. 그래서 3원이 겹치는 지역 아래 진원이 있고 그위에 진앙이있구요.. 여기까지는 저도 아는데요.. 이거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그런디.. 문제에서는 진앙거리로 원을 그렸거든요....
지금 저 그림에선 진앙=진원인 상태입니다.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는건가요?.. 원래 세원이 만나는 점이 진앙아닌가요?..
네 맞아요. 다만 3원이 겹치는 부분이 좀 넓은 영역이 아닌 한 점일경우엔 진앙=진원입니다.
저게 아마 15학년도 6월아님 9월 평가원에서 천발/심발로 물어봣엇죠
그런걸로 기억합니다
세 원이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나요?.. 그건 진원거리로 원을 그렸을 때 해당되는 말 아닌가요?
이 문제에서는 원의 반지름이 진앙거리라고 되어있어서요..
3개의 원이 만나는 교차점은 단 하나라구요? 여기서부터 말이 잘못된 것 같은데... 진원은 지진이 발생한 그 점이고 진앙은 진원에서 연직상으로 가장 가까운 지표면상의 한점입니다. 그리고 관측소로부터 진원거리를 반지름으로 원을 그리는 것입니다! 오개념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개념강의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 근데 문제를 사진으로 올려놓았는데요.. 관측소로부터 진앙거리를 원으로 나타내었다고 되어있는데요.. 진원거리가 아니라요.. 개념강의는 오늘 처음 들은거라서요.. 반복하려고합니다..
잘못 달아서 삭제했네요;; 죄송;; 저 그런데 수학적으로 구의 방정식을 풀어봐도.. 세개의 구가 동시에 만나는 점은 하나일 수 밖에 없는데요..
아 문제가 같이 있었군요! 글만 너무 정독했네요
넵 ㅠㅠ; 보통 관측소에서 진원거리로하는데 여기서는 진앙거리로 해서요.. 이상하게 생각했거든요... ㅠ
Ebs에 쌤들게 질문하는게 잘만들어져있어요. 전문적이고 정확한 답변들으실수있으심.
감사합니다.. 그것도 한번 이용해 볼꼐요..
지2 박선!
사설 인강사이트로 갈아타야겠어요.. ebs는도저히..ㅠ
지2정영일쌤 들어보세용...!!
음.. 괜찮은 쌤들이 생각보다 고민되네요. 맛보기 강좌를 들어봐야겠어요 ㅠㅠ
EBS믿고 7월까지 EBS로하다가 낭패..ㅋㅋ송원희쌤으로했는데 진짜뒤로갈수록별로였어요 정영일쌤탐스런강의는 왠만한사설인강보다좋아요 저김지혁쌤이랑 같이들었는데 정영일쌤진짜숨은보석
ebs그냥 입문으로 괜찮은데 정말 잠수따려면 유명한 쌤들이 좋더라구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