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토론회 보이콧" 조전혁, 논란되자 뒤늦게 페북글 삭제 [오마이팩트]
2024-10-07 22:08:08 원문 2024-10-07 18:12 조회수 1,109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408051
▲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 대담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0.6ⓒ 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상호 토론회 무산 파장이 '토론회 보이콧'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논란으로 번졌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송토론위원회(아래 서울시선관위)에서 주관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결국 보수 성향 조전혁 후보만 참여한 KBS 단독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진보 성향 정근식 후보는 전날(6일) '초청 외' 후보자 토론회에 불참...
-
검찰, 건국대 마스코트 거위 '건구스' 때린 60대 남성 불구속 기소
07/25 17:11 등록 | 원문 2024-07-25 16:13 4 2
검찰이 건국대의 마스코트 거위 '건구스'의 머리를 피가 날 때까지 때린 60대...
-
尹, 첫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쌍둥이 워킹맘' 유혜미 교수 내정
07/25 16:20 등록 | 원문 2024-07-25 11:09 1 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
-
해리스 44%, 트럼프 42%…후보 등극 하루 만에 역전
07/25 15:28 등록 | 원문 2024-07-24 06:20 3 11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요즘은 백일 때 금반지 아니고 주식을 사준다”
07/25 14:44 등록 | 원문 2024-07-25 13:42 2 2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56·사법연수원 26기)가 25일 국회에서 진행된...
-
여성질환 수술한 산부인과에…심평원 "사진 찍어 보내라"
07/25 14:33 등록 | 원문 2024-07-25 06:01 6 4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병·의원의 진료비를 심사하는...
-
[단독]유상임 과기부장관 후보자 장남, 병역검사 기피 후 현역면제
07/25 12:29 등록 | 원문 2024-07-25 09:54 7 16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 유모 씨(37)가 과거 해외 체류를...
-
[단독]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 또 물러선 정부
07/25 12:28 등록 | 원문 2024-07-25 05:05 6 12
의료계 ‘통일된 증원안’ 없어도 대화 참여하면 재논의 검토 정부는 최근 의료계가...
-
"개그가 따로 없네"…정몽규, '30년 축구경영' 회고록 출간 시끌
07/25 12:24 등록 | 원문 2024-07-25 10:28 1 9
대한축구협회장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축구와 함께한 지난 30년간의 활동을...
-
축구협회 고위 인사, 비판기사 쓴 기자에 ‘조롱 메일’ 보냈다
07/25 12:08 등록 | 원문 2024-07-25 11:14 1 2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
고객 휴대폰 훔쳐본 前 삼성 서비스 센터 직원 고소당했다
07/25 12:05 등록 | 원문 2024-07-24 14:22 1 2
“당일 수리 안 된다”며 집에 휴대폰 가져가 무단 열람 삼성전자 “징계 진행 중...
-
미미미누 만난 조정식 "수능 영어 1타? 나 말고 누가 있나"
07/25 12:00 등록 | 원문 2024-07-25 11:09 17 62
[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입시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미미미누'와...
-
07/25 05:42 등록 | 원문 2024-07-23 16:56 3 4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전기톱을 들고 국회 본청에 들어가려던 중년 여성이...
-
[단독] “아! 이럴 줄 몰랐다” 결국 1700억 날릴 판?…야놀자 ‘발칵’
07/24 18:45 등록 | 원문 2024-07-24 17:52 2 2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큐텐그룹(티몬,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사태 여파로...
조전혁 후보는 이날 오전 6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근식 후보가 선관위 토론회를 거부했다고 비판하면서, "(정 후보가) 하다하다 기자단 초청 간담회와 EBS 4자 토론회도 보이콧을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 후보 쪽에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자, 조 후보 쪽은 오전 11시쯤 페이스북에서 해당 대목을 삭제했다. 실제 정 후보는 오는 10일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와 오는 11일 후보자 4명이 모두 참여하는 EBS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고, 지금까지 불참 의사를 밝힌 적도 없었다.
조전혁 후보 쪽은 단순 오인이었다고 해명했다. 조전혁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7일 오후 <오마이뉴스>에 "오늘 오전까지 EBS 쪽에서 (정 후보 참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들었고, 정 후보가 (선관위 주관) 토론회 보이콧한다는 언론 보도가 많아 (EBS 토론회도 보이콧하는 것으로) 오인한 것"이라면서 "오전 11시쯤 EBS에서 확정됐다는 얘기를 듣고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근식 후보 선대위 권혜진 대변인은 이날 "우리 후보가 지난 4일 EBS에 가서 토론회에 참여하겠다고 직접 말했고 그동안 아무런 입장 변화도 없었다"면서 "조 후보 쪽에서 제대로 사실 확인도 안하고 허위 사실을 올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단순 오인이란 조 후보 쪽 해명에 대해서도 그는 "의도적이라고 본다"면서, "조 후보가 KBS에서 혼자 대담하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으니, 마치 우리가 토론회를 거부하는 것처럼 물타기하려던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전혁 후보는 이날 KBS, MBC, SBS 등 방송3사를 통해 동시 중계된 대담에서도 "조희연 10년 동안 품질관리 안 돼 학력이 떨어졌다"고 거듭 주장했다. 반면 정 후보는 이날 유튜브 대담에서 "(조 전 교육감 시절)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정책의 성취를 바탕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며 조희연 전 교육감 정책 계승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