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룡887 [1103087] · MS 2021 · 쪽지

2024-09-17 0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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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추석 밤의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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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흐를수록 작년 입시를 추억하고 있습니다

다시 수능 준비를 할 생각은 아닙니다만…


약간 강박증이 있어 연속적인 과정인 수시가 참 어려웠는데

수능 준비할 때는 실모 하나 망하면  버리고 새로 풀면 됐었기에 

강박증도 덜 했고 마음도 조금은 편하게 먹고 공부할 수 있었는데


어찌 대학 가니 다시 고등학교 다니는 느낌이네요 

또 과제나 시간표도 다 제가 컨트롤 해야하니 

시간 배분이나 미숙한 부분도 좀 있는거 같고..


대학 다니는건 즐겁긴 한데 

고등학생 때 도피의 대가를 치르는거 같아서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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