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45 [92012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4-09-05 03:40:33
조회수 322

포공 인풋은 갈수록 떨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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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포공이 잘못해서가 아닌, 지방소멸로 인한 문제라 더더욱 어려움


당장 10년초 오르비에 포공vs연공 이러면 ㄷㅈ이였음. 근데 지금은? 30-40퍼정도 연공선택한다는 여론이 생김. 포공 내부적으로 큰 문제는 없고, 연대의 내부적 큰 호재는 없는데도


대학 선택에 영향 주는건 비용(이건 등록금 동결에 국장까지 주니 거의 영향 없음), 1인당 지원금 등 여러가지 있으나 위치요인이 갈수록 쎄지고 있음. 지거국 맨날 좋다, 지역인재 어쩌고 해도 입결은 인서울이랑 비교하면 왜 폭락하겠음?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 어마무시하다는거 아니겠음? 


지금도 지방, 특히 광역시 미만의 도시들은 갈수록 죽어간다고 난리 치고있음. 포항도 예외는 아님, 50만 깨지고, 포스코 본사도 수도권이전함. 연구소도 수도권에 짓고. 


대학도 결국 사람의 집단임. 그 지역의 인프라, 직장, 부동산 이런걸 볼수밖에 없음. 죽어가는 도시에 인재가 옴? 교수는? 대기업은? 학생은? 결국 천천히 내리막길 타는거임


씁쓸한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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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섹 · 990122 · 2시간 전 · MS 2020

    근데 여기 여론은 이 커뮤 특수성을 감안해야 함
    포공 이름만 들어본 정시러가 대부분이고 수시 준비하는 과고 영재고는 멸종위기 소수민족임
    이공계열쪽 커뮤 들여다보면 spk 사이에서 선호도가 좀 떨어진건 있어도 포공 버리고 연고공을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한걸로 보임..

  • SCT45 · 920125 · 1시간 전 · MS 2019

    그러기에는 포스텍도 수도권 소재 과고, 영재고 설명회는 줄이고 부산, 울산 이쪽에 포커스 둔다는 카더라도 들었음.

  • SCT45 · 920125 · 1시간 전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CT45 · 920125 · 1시간 전 · MS 2019

    포공 영재고 출신 32->12명 이라는 표도 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