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독서, 언매 강의,강사 추천좀요

어떤분이 노베면 문학: 김상훈, 독서: 정석민, 언매: 전형태 로 듣는게 제일 좋은데~ 자신이 수능 or 평가원모의고사 2등급이상이면 문학, 독서, 언매 강의 전부다 정석민샘으로 듣고 정석민샘 풀커리 타는게 더 좋대서요 그게 사실인지 궁금해서요;;;

글 읽어주시고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ㅎㅎㅎ;;; 긴글 읽어주신 분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ㅎㅎㅎ;;;

그냥 오티 들어보고 한 선생님 커리 타세요..

오티 다 들어봤는데 모르겠어요;;;

와우..

와우...

기본적으로 국어가 뭔지 모르시는 것 같아요.
어떤 강사든 본인이 지문 독해하고 강사가 읽는 과정과 비교하면서 어떻게 독해해야하는지, 어느 부분을 어떻게 잘못읽어서 이해못하는지를 파악하고 보완한다면 독해력은 자연스레 오릅니다. 현재 인강강사분들 대다수가 이런 부분에서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계시고요. 구조독해도 무슨 암기해서 그 틀을 적용하는게 전혀 아닙니다. 하고싶은 말씀은 많지만, 제가 가르치는 입장도 아니다보니 이만 넘기겠습니다.
정석민 선생님은 정석민스럽게, 정석민처럼 읽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미 충분히 실력이 있는 학생들은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으나, 국어가 뭔지도 잘 모르시는 모습을 보면 강의 듣는내내 끌려다니기만 하다가 머리만 아프고 이도저도 못하고 끝날 겁니다. 문학은 말그대로 이해도 못하고 암기해서 시늉만 내다가 끝날거고요.
독서 김동욱 선생님 추천합니다. 제 경험상으로 독서에서 가장 배울게 많은 분은 강민철 선생님이셨지맛(무지성 강평X) 김동욱 선생님은 독해란 무엇인가 큰 틀을 잡아주시면서 들어가고, 독해 중 했어야 될 생각들을 짚어주시기에 노베가 듣고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독서 문학이 한권이기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아까운 면이 있죠. 그래도 웬만하면 올해내로 독서는 일클 취클 들으면서 본바탕, 연필통에 기출로 마닳이나 검더텅 푸시면 충분할 겁니다. 이렇게 하시면 내년에 다른 강사 들으시면서 기출과 사설 충분히 연습하실수 있을 겁니다.
문학도 마찬가지로 김상훈 선생님 추천합니다. 문학도 정석민 선생님은 선지판단하시는 느낌이라든지 개념 적용하시는 방식이라든지 인위적이고 어색한 느낌만 드실겁니다. 우선 김상훈 선생님 문개매들으시면서 본교재에 있는 작품들 충분히 복습하세요. 문학 독해할 때는 ~상황에서 ~부분에 ~개념이 적용되어 ~의미를 표현하는 거구나 이런 식으로 작품의 의미를 이해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김상훈 선생님이 이에 맞게 잘 설명해 주십니다. 여기에 여건이 되시면 기출병행하시고, 어려우시면 문학론 들을 때 병행하세요. 문개매는 예습이나 복습이 크게 강조되지는 않기에 넉넉하게 5주 정도 잡고 강의 내에서 충분히 소화하고 끝내세요. 이후에 문학론 들으시면서 앞선 독해 과정에서의 사고과정을 강화, 보완하세요.

와 긴장문 감사합니다 ㅎㅎㅎ 근데요 일클,취클 들어가기전에 마더텅 고2 독서 풀어서 어휘력,독해력 만든후 들어가야 하나요? 제가 지금 어휘력이 많이 떨어져서요 독해력도요;;; 유튜브에 수능인강 리뷰해주시는 유튜버 수슐랭님이 독서 노베면 마더텅 고2 독서 하고 독서 기본 강의 들으라하셨어서요;;;

근데 일클래스,취클래스 들으면 주교재인 일클래스,취클래스 본교재랑 바탕 모의고사랑 부교재인 연필통이랑 본바탕(문학편,독서편)이랑 기출 meet 바탕 이 있던데요 주교재인 '바탕 모의고사' 랑 부교재인 '본바탕 문학편,독서편' 이랑 '기출 meet 바탕' 도 사야하는건가요? 아니면 그것들 안사도 되고 일클래스,취클래스 본교재랑 연필통만 사고 마더텅만 사면 되는건가요? 본바탕 문학편,독서편도 사야하나요?

그리고 노베여도 마더텅 고2 독서 하고나서 김승리샘 들을수있나요? 김동욱샘, 김상훈샘 듣고 싶은데 올해 대성패스밖에 없어서요;;;

언매는 진짜 상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둘 중 고르라면 개인적으로는 전형태 선생님 추천합니다. 이건 제 스타일인데, 유대종 선생님 강의 스타일이 뭔가 대충 어 이뤟지? 이런 느낌을 너무 받고 뭐라 하는건지 잘 들리지도 않아서 저는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김승리 선생님이 구조화하고 문법개념을 체계화하시는데에는 진짜 탁월합니다. 특히 작년 올오카 언매에서 김승리의 선택으로 개정되며 이 부분이 정말 더 부각됩니다. 그런데 저도 들으면서 제가 노베였다면 못받아들였겠구나 싶었습니다. 여담으로 암기를 거의 배제(딱 한개빼고)하고 가르치시는 김동욱 선생님도 좋다고 생각하나, 중학교 문법도 모르시면 어려울 거라 생각되네요.
그래서 결론은 일단 올해수능 전까지
독서는 일클, 취클, 연필통, 본바탕, 기출문제집
문학은 문개매, 문학록, 기출문제집
언매는 언매올인원, 기출문제집
이렇게 하세요.(실력에 따라 고1, 2 기출도 고려해보세요.)

1. 언매는 진짜 어느강사 강의듣던 상관없다고 생각된다 하셨는데요 음;;; 그럼 언매는 저같은 노베(노베면 언매총론 아니면 언매올인원 들어야겠지만요;;;) 아니면 어느강사 언매강의 들어도 괜찮단 건가요?

2. 그럼 언매 노베 아니고 언매 실수면 김승리샘 언매강의가 제일 좋으다시다는 건가요? 김동욱샘 언매강의가 제일 좋으다시다는건가요? 강기분 언매도 언매실수면 좋다고 들었긴 했어서요 스킬이랑 실전개념 알려주신다 들었는데요 그리고 강기분 언매가 강민철샘이 오티에서 노베배려 까지 해주신다던데요 생기초 부분 강의 따로 찍으셨다던데;;; 근데 제가 궁금한건 언매 노베 아니고 언매 실수면 어느샘 언매강의가 제일 좋나요? 정석민샘 문이유도 좋다던데요;;; 언매 노베 말고 언매 실수였을때 제일 좋은강의로 정석민샘 문이유, 김승리샘 김승리의선택, 강민철샘 강기분 언매, 김동욱샘 언매체크메이트, 전형태샘 언매올인원, 유대종샘 언매총론 중에 추천좀요

감사합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독서는 일클, 취클, 연필통, 본바탕, 기출문제집, 문학은 문개매, 문학록, 기출문제집, 언매는 언매올인원, 기출문제집 이렇게 하고 싶은데 근데 저 메가패스가 없고 대성패스만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체안이 있을까요?

언매총론도 언매올인원 강의처럼 노베 배려해주시나요?

독서 문학 둘다 솔직하게 강민철 선생님 추천드리고싶습니다. 커뮤에서 이미지가 그래서 그렇지 정말 배워갈게 많습니다. 독서에서 정보 처리와 문장간 연결, 문단간 연결되는 양상과 세부적으로 짚어주시는 독해포인트들은 정말 탁월합니다. 문학도 꼼꼼한 선지분석과 독해 포인트에 입각한 수업 정말 정말 좋습니다. 강의에서 단 1초도 빼먹을게 없이 얻어갈게 있습니다. 내년에 인강민철과 간쓸개 푸시면서 강기본 고전시가.?
강기분 쭉 들으시고 새기분 들으시면서 그릿 병행하시다가 피드백 나올 때 쯤(4,5월)부터 기출 회독이나 사설(리트, 교사경, 자작) 병행하시면서 쭉 따라가세요. 이후에 이감모의고사로 실전연습과 파이널커리까지 마무리 하시면 충분하실거라생각됩니다.
만약 연계도 원하신다면 들어본 강사 중 제일 맞는 강사 강의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문학연계는 솔직히 거기서 거기입니다. 다만 독서연계는 강E분 또는 앱스키마 둘 중 하나 들으세요.(특히 앱스키마-아수라 두 강의는 정말 탑이라 생각합니다.)
언매는 내년에는 김승리선생님 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느정도 개념이 잡혔고, 문제풀이 경험도 생겼다면 개념간 체계를 잡으면서 문제풀이에 직결시키면 완벽할 것 입니다. 다만 제가 지금까지 메가 강사를 추천드렸으니 내년엔 김동욱 선생님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유대종이나 전형태는 노베가 어느정도 개념잡는데에만 활용하기에 좋다고 생각해서..)개념강의 하나 더 들으시고 무한 양치기하시면 될 겁니다.(n제는 이감과 김승리선택 부터 하세요. 퀄이 압도적임.)
뭐 주제 넘게 끄적여 봤습니다.

1. 올해 김동욱샘 하고 내년에도 김동욱샘 해라고요? 그러면 좋나요? 아 김동욱샘 문학,독서강의 내년에 또해라는게 아니라 올해 언매올인원이랑 언매총론 중에 하나 듣고 내년에 언매강의로 김동욱샘 언매강의 추천해주신거였구나;;;

2. 올해 김동욱샘 일취클래스 하고 연필통이랑 검더텅 하고 문개매,문학론 하고 언매올인원, 나기출 하고나면 정석민샘 들을수있나요? 정석민샘 독서 유명하길래요 문학이랑 언매는 좋은지 모르지만요;;;

3. 강민철샘 문학강의도 좋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근데 강민철샘 독서강의는 좋지만 체화하기 어렵대서 고민이에요;;; 물론 님께서 말하신 독서 일취클래스 김동욱샘꺼랑 본바탕이랑 기출 하고나면 쉽겠지만요;;; 근데 대성패스 밖에 없어서 김동욱샘 일취클래스 못사서요;;; 기출은 검더텅 사면 되긴한데요;;;

4. 그리고 강민철샘 풀이법 체화할려고 강민철샘 풀이법 암기할거 엄청많다던데 그걸 다 기출에 적용하면서 기출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면 머리가 어지러울거 같은데요 김동욱샘은 딸깍! 이라던데 그래서 김동욱샘 듣고 싶은 마음이 조금 있어요 근데 체화하기 어렵대도 좋다면 강민철샘 들을 생각이긴한데요 근데 일취클래스 교재랑 본바탕이랑 연필통이랑 검검더텅 하고 나면 쉽겠지만요 대성패스밖에없어서요;;;

5. 님 댓글에서 피드백 4월,5월 이라고 말하신게 혹시 정석민샘 피드백 교재 말하신건가요?
6. 독서 연계강의는 강e분 아니면 앱스키마가 투탑이고 양대산맥이라 하셨는데 둘중에 어느강의가 더 좋을까요? ebs 수특 독서 연계체감률이랑 적중률이요 앱스키마가 적중률 진짜 높다고 커뮤에서 들었긴 했는데요 둘중에 어느게 젤좋은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근데 강민철샘 커리타는데 강e분말고 앱스키마 들어도 되나요?

7. 올해 언매강의는 유대종샘 아니면 전형태샘이 좋다 하셨는데 내년에 언매강의는 김승리선생님 아니면 김동욱샘 듣는게 좋다하셨는데 이유를 알려주실수있나요? 그리고 언매 1회독한 언매 베이스있는 언매 실수, 유베강의로는 김승리샘 언매강의가 제일 좋아서 내년에는 김승리선생님 듣는게 좋다 하신건가요? 근데요 언매유베강의로 김승리샘이 좋을까요? 김동욱샘이 좋을까요? 어떤 강의가 젤 좋나요?

8. 올해 언매강의는 유대종샘 아니면 전형태샘이 좋다 하셨는데 내년에 언매강의는 김동욱샘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고 하셨는데 이유좀 알려주실수있나요?

9. 맞아요 김승리샘 문제를 퀄리티 높고 잘내기로 유명하죠(언매말고 문학이랑 독서도 문제 잘내기로 유명하시던데요) 언매강의듣고 기출 풀고나서 김승리샘선택 문제 먼저 풀 생각이였어요 그리고 전형태샘 문법n제랑 유대종샘 언매심화반 풀생각이였어요

10. 강민철샘 추천한다 하셨는데 올해 수능전에 김동욱샘 일취클래스 연필통 본바탕 기출 다하고나서 내년에 강민철샘이 문학,독서강의 제일 좋아서 강민철샘강의 들으라고 하신건가요?

11. 독서연계강의는 강e분이랑 앱스키마-아수라 세강의 추천해주셨는데 독서연계강의가 이 세강의가 제일 좋아서 추천해주신건가요?

12. 아하 그럼 올해 노베커리 올해수능전까지 김동욱샘 커리 타고 내년수능때 강민철샘 문학,독서강의 커리 타는거 추천하신다는건가요? 근데 강민철샘이 정석민샘 보다 문학,독서강의 더 좋나요? 어디서 비문학강의는 정석민샘이 제일 goat라고 들어서요 근데 정석민샘 문학강의는 좋은지 잘 모르는데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ㅎ

모르는게 너무 많아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ㅎㅎㅎ;;;

언매 노베 -> 전형태
언매 유베(내신에서 함) -> 강민철 or 유대종

독서 (원래 잘함, 많이 틀려야 한 개) -> 김동욱
독서 (그냥 그럼) -> 강민철 or 정석민

문학 (선지 판단 잘하고 싶음, 푸는 방법을 체계화하고 싶음) -> 강민철 or 정석민
문학 (잡다한 거 필요없이 지문과 선지를 사실대로 판단하고 싶음) -> 김상훈

1. ㅇ? 언매 노베면 전형태샘 그리고 유대종샘 듣는것도 맞는거 아닌가요?

2. ㅇ? 반대 아닌가요? 독서 원래 잘하고 틀려야 한개라서 김동욱샘 듣는게 아니라 정석민샘 듣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냥 그러거나 생노베면 김동욱샘 듣는거 아닌가요?

3. 문학은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1. 전형태쌤에 비해서 강민철쌤 유대종쌤은 교재에 심화 내용이 많습니다 노베면 전형태쌤처럼 올인원으로 기초 개념 다지고 클리어로 심화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김동욱쌤은 그냥 잘 읽고 잘 푸는 것을 강조하시는 분이라 원래 잘하던 학생은 다른 방법을 체화하기보단 김동욱쌤처럼 잘 읽고 잘 푸는 것에 집중하고 추가적으로 김동욱쌤이 어려운 부분을 어떠한 태도로 읽는지 정도만 배우면 된다 생각해서 잘하는 학생은 김동욱쌤을 추천합니다 그냥 그렇거나 못하는 학생은 글을 읽는 방법도 모르고 뇌 빼고 무지성으로 읽기 때문에 정석민쌤 강민철쌤의 방법을 체화하면서 글을 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3. 간단히 말하면
문학 작품을 있는 그대로 감상하고 문제를 푼다 -> 김상훈
선생님의 방법을 체화하고 선지 판단력을 기르고 싶다 -> 정석민 or 강민철

주변에서 들었는데 이 쌤은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이 쌤을 들을까요? 말까요? -> 이건 남들이 판단할 게 아니라 본인이 OT와 강의 초반부를 들어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물론 “남들이 판단한 것”에 제가 추천한 것도 포함이며 위에서 추천한 건 국어 공부에 대해 지인들이 물어볼 때 추천해줬던 쌤들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궁금한 게 있는데 국어 몇 등급인가요?

1. ㅇ? 김동욱샘도 정석민샘처럼 그읽그풀이라 김동욱샘도 글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나요?

2. 유대종샘 교재에 심화내용있긴한데 대신 기초문법부터 알려주고 그냥개념 알려주고 그리고 그다음 심화내용 알려주시는거라 중학교 문법 노베여도 들을수있지않을까요?

3. 김상훈샘 문학론이 제일 유명한 문학 강의로 알고 있는데 진짜로 문학 작품을 있는 그대로 감상하고 문제를 풀어주시나요?

4. 국어 8등급요

그냥 아무거나 들으십쇼 쌤들은 다 잘하시고 점수가 안 나오면 부족한 본인 탓이니

넹

그래도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왜 갑자기 아무거나 들어라 하죠?

샘들 커리큘럼 영상이랑 ot 다 들어봤는데요?

커리큘럼, ot, 맛보기 강의 다 들어보셨으면 어떤 강의를 들을지 스스로 결정하셔야죠 커뮤니티에서 사람들마다 의견이 갈릴텐데 이렇게 수동적인 태도론 수능까지 결정 못할겁니다 올해 초엔 의대25학번인 이름으로 활동하시고 성인 수험생으로 알고 있는데 의대는 아니더라도 좋은 대학을 가려면 공부를 빨리 시작해야 될 겁니다 밑에 다른 분이 엄청 정성스럽게 답글 올렸으니 읽어보시고 얼른 국어 공부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5번까지 답글달게요.
참고로 제가 댓글 세개를 한번에 달았는데 그게 시간차로 올라가서 동문서답하는 느낌이나네요
패스구분 없이 써달라고하셨는데 패스가 걸린다면 현재 사정에 맞게 하시는게 무조건 답입니다. 그럼에도 말을 해보자면
국어 독서에서 독해 방법론을 암기한다? 순전히 개소리입니다. 누가 그러는지 몰라도 그런 방식은 뭣도 모르는 4,5 등급이 무턱대고 듣기만하다가 그런 꼴이 난걸겁니다. 수업에 맞춰 한지문 한지문 푸시면서 강사와 비교하시면서 독해방법을 체득하시고 복습하시면서 아 내가 이런부분에서 이런 생각을 못했지 되짚으시면서 다른 지문에 적용하시면 독해력도 올라가고 약점도 보완되며 자연스럽게 실력이 오를겁니다. 막말로 이렇게 배울게 많아야 본인의 더 다양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강민철 선생님 추천드린겁니다.
정석민 선생님도 수강해본 입장에서.. 대성패스 있다는 이유를 제외하면 굳이?싶습니다. 사실 노베입장에서 메가패스 없이 힘듭니다. 메가패스 구매를 추천합니다. 정석민 선생님은 많은걸 배우면서 실력을 끌어올리는 느낌보다는 정석민스럽게 읽는 사고과정을 채우면서 이미 충분히 잘하는 학생이 마지막 그 2프로를 채워 완성하기에 좋은 분이라 생각드네요.

제가말한 피드백은 강민철선생님 N제 feed100을 얘기한겁니다

김동욱 선생님 언매체크메이트는 듣고 정말 이렇게까지 암기를 배제하고 이해를 시켜주는 강의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다양한 내용을 이해흡수 하면서 개념간의 관계도 충분히 다뤄주시기에 만약 노베상테에서 딱 1강좌만 들으라면 이 강좌를 선택할겁니다.
다만 기초개념에대한 설명은 부족하다 느꼈습니다. 제가 중2때 언매체크메이트를 들었는데, 이전에 동네 대형 학원에서 배운 베이스가 있어서 그나마 소화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곤 언매올인원을 발췌해서 들어봤더니 기초에서 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천천히 소화하기에 좋았습니다. 노베일 때 이 강좌를 들었으면 훨씬 수훨했을텐데 후회도 되더군요.
유대종선생님은 제 스타일에 안맞아서 3강정도만 들어봤는데.. 그냥 말투 때문에 아무내용도 안들렸습니다. 이건 취향이니깐요. 다만 중간에 딴 얘기가 많아 노베가 소화하기에 적합하다 생각됩니다.
이후 수능을 위해 다시 준비하며 김승리 선생님 과거 언매올오카와 올해 김승리의 선택을 수강했습니다. 언매올오카는 유베만을 위한 강의라 생각이 들었는데, 개념을 분류하고 머릿속에 문법적인 체계를 잡고 이에 입각하여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정말 탁월했습니다. 이에 감동받고 올해도 수강해보았더니 작년보다 훨씬더 체계적이고 깊게 강의해주시고 교재도 전면개정되며 학습에 훨씬 좋아졌습니다. 다만 개념내용 설명을 깊이 납득하도록 설명은 안해주시기에 김승리 선생님께서 잡아주시는 체계를 잘 잡은 후 추가적으로 혼자서 개념있는 국어문법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채웠습니다. 그렇기에 문법적인 체계를 잡고, 효과적인 문제풀이를 위해서 김승리선생니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생각으로 언매올인원/기출문제집->김승리의 선택 or 언매 체크메이트를 추천드린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노베시고, 경험이 없으신데 커뮤니디티에서 돌아다니는 몇몇 말들에 치우쳐저 프레임잡히신 것 같습니다. 뭐 잘하면 정석민이네 강평이네 구조독해네 그읽그풀이네 이딴 것들 솔직히 제 입장에선 다 뭔 쓰잘데기 없는 말인가 싶네요. 그런 프레임으로 보지마시고, 직접 경험해보시고 나서 판단하고 평가하세요. 본인 생각에 틀린부분이 많다 느껴지고, 그런 부분 하나하나 다 교정하려면 제가 과외를 해드려야 합니다. 그냥 머리를 비우시고, 직접 경험해보면서 일단 올 수능 4등급 까지만 올리는 것으로 목표잡으세요. 그러면 어느정도 시야와 관점이 생길 것이기에 그때가서 다시 판단하시고요.

문학 설명을 드리자면
문학은 구체적인 것들을 이용하여 추상적인 것을 표현해 내는 것 입니다. 본인이 감각할 수 있는 모든 것, 이를테면 꽃, 나비, 물, 사람은 구체적인 겁니다. 반대로 생각, 감정, 사상 이런 것들은 감각적인 경험이 불가하기에 추상적입니다.
이로인해 우리는 그저 다른 이가 슬프다 하면 감정이라는 추상적인 관념이기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상태인지 공감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인들은 이러한 추상적인 관념을 구체적인 것으로 치환하여 서술 합니다.
이를테면 평화를 표현하기위해 흰 나비와 비둘기가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즉 구체적인 것을 언어로써 서술하고, 그 언어 속에는 숨겨진 의미가 담겨있다는 뜻입니다. 흰나비와 비둘기라는 구체적인 대상 속에 평화라는 추상적인 관념이 담겨있듯이요.
이처럼 문학은 겉으로 드러난 언어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파헤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파헤쳐야할까요? 답은 문학개념입니다.
앞선 흰나비와 비둘기 사례에서 작품을 읽고 맥락상 상징이라는 개념을 통해 평화라는 숨은 의미를 도출하듯이 하면 됩니다.

아아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유명한 작품이죠? 맥락상 사랑하는 이가 떠나 보낸 상황에서 화자는 님을 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표면상으로 모순이지요. 모순이기에 역설이 쓰이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역설을 통해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있지? 아 이런 의미구나! 이렇게 사고하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있는 그대로 읽으면서 작품 속 맥락 파악하기, 사용된 문학개념을 추론하여 숨겨진 뜻 찾기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사실 거의 모든 강의를 다 들어보고 안풀리는 문제가 거의 없는 입장에서 강사분들이 설명하시는게 대다수가 표현만 다르지 전하고자 하는 바는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뭐 언제는 누구 언제는 누구 이런게 크게 의미 없게 느껴지기는 하나, 노베입장에서 생각해서 최대한 달아봤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하시는거 보시면 오히려 헷갈리기만 하실 겁니다. 파편적인 정보가 대다수일것이기에. 그래서 만약 하신다면 그냥 제 얘기만 듣고 쭉 진행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어차피 노베 8등급에 내년 수능이 목표이기에 일단 올해는 무슨 짓을해도 오르긴 오를겁니다.

일단 아수라는 파이널 강의입니다. 현재 수능 국어 기출분석강좌(일클, 강기분, 비독원 등)는 이미 너무 모두 다 훌륭하고 시장은 고일대로 고였습니다. 그렇기에 EBS정리와 당해기출을 집약적으로 정리해주시는 강사분이 진정한 실력자라고 생각됩니다. 그런의미에서 김승리 선생님과 강기분 선생님이 업계 투탑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수라는 파이널 강의인데, 당해 ebs와 모의평가를 분석하여 실전에서의 사고와 태도를 총정리해줍니다. 앱스키마와 아수라의 시너지가 좋기에 들으실거면 두개 다 들으시라 말씀드린거고요. 만약 강e분을 들으시면 우기분을 들으세요.
현재 독서ebs강좌는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시험장에서의 체감만을 목적으로하고, 이를 충실히 달성하는 강의는 제 경험상 앱스키마 밖에 없었는데, 올해 강e분을 살펴보니 개념설명이 선행되는 앱스키마와 달리 여러 제작지문을 통해 지식을 쌓도록 하는 부분에서 충분히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서부터는 본인 선택입니다. 별도로 이원준 선생님은 브크 수강없이 익히마는 듣기 어려우실 것이기에 제외했습니다. 연계도 크게 체감되지 못했다 생각도 들고요..

정리하면
<올해>
독서: 일클 취클 / 본바탕 연필통 검더텅
문학: 문개매 문학론 / 검더텅
언매: 언매올인원 / 나기출
딴거말고 이렇게만 하시고 다른 과목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내년>
독서: 인강민철 간쓸개 강기분 새기분 피드백 그릿 앱스키마 아수라일지라도
문학: 인강민철 간쓸개 강기분 새기분 피드백 그릿 앱스키마 아수라일지라도
언매: 김승리의 선택 시즌1, 시즌2, 시즌3 이감 문법N제 이후 무한 양치기

강기분 언매와 문이유도 들어는 봤습니다.
다만 강기분은 수업 진행스타일이 크게 개념을 이해하는데에 있어서 효과적이라 생각은 안듭니다. 별로 추천힌지 않습니다.
문이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컴팩트하다는 느낌은 받았으나 앞서 언급한 타 강좌들을 포기하고 선택할 이유는 못찾겠습니다.
근데 사실 강기분, 문이유, 언매론 이렇게는 이미 언매 충분히 다 맞을 때 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문법에서 잡다한 스킬이야 말로 방대한 분량의 암기를 요합니다. 그저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문법적인 체계를 잘으시면 이미 그 시야 속에서 충분한 문제풀이능력이 발휘될 겁니다. 국어만 공부하는거 아니시잖아요. 저처럼 중1때부터 인강 수강하실거 아니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아 처음 댓글 다신걸 방금 봤네요.
전 처음 아예 국어가 뭔지도 모를 때 중1때 고1 독서, 문학 기출문제집(풀수록)을 3개월동안 풀고 그 직후 고3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인 1이 떴습니다.(평가원 기출은 아까워서 중3때부터 풂.) 이렇게 기반 실력이 있으니 여러 강사분들 들으면서 방법론을 체화할 수 있었어요. 그런 강사분들 중에서 저는 강민철, 김승리 선생님을 제일 선호합니다. 지금 제 독해 스타일도 기반은 김승리+김상훈에 정석민+강민철 얹은 느낌?으로 독해하거든요.
김승리 선생님은 연결이란 키워드로 지문의 흐름을 쭉 타며 독해하시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뭐하지만 정말 간단하고 간결하면서 강력합니다만 저는 배울게 많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들으면서 자꾸 좀 그렇긴한데 강민철 선생님 하위호환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승리 선생님은 글의 구조를 다루실 때도 결국 더 깊이있게 다루지 않고 연결 하나만을 밀기에 동반해야될 사고과정 같은 것들은 강민철 선생님이 훨씬 자세합니다.
그렇기에 올해 되신다면 기본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올오카 독서 들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문학은 비추입니다. 문학은 지문독해에서 가볍게 스케치만 뜨고 문제가서 맞춰 보는데, 이 또한 실력이 쌓여서 어느정도 잘한다면 정말 간결하고 강력하지만, 노베가 듣기에는 배울게 없을 겁니다.
올오카 독서는 추천합니다. 하지만 대성패스 내에서는 문학은.. 들을만한 분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하반기 메가패스라도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 처럼 저는 고1교육청만 연습하고 고3 모의고사에서 1등급 받은 경험이 있기에 고1, 고2 교육청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고1,2,3 전부다 교육청 전개년 돌렸습니다ㅎㅎ) 고2독서는 8등급도 어려우실 겁니다. 평가원 기출 안보고 쉬운 건 부터 하신다면 고1독서부터하세요. 난이도로 봤을 때 고2교육청이나 평가원이나 똑같은 산처럼 느껴질 겁니다. 기출문제집은 풀수록 추천할게요. 풀수록은 해설지가 정말정말 좋습니다. 솔직히 검더텅보다 훨씬 좋다고 봅니다만, 풀수록이 고2는 없고, 수능기출은 연도별로 되어있어 차라리 마닳이 더 나으나, 고1 기출은 제재별로 구성되어있어 추천드립니다. 고2 기출은 검더텅밖에 없습니다.
또 추천드리자면 5급공무원 시험 중 Psat이 난이도는 낮고 퀄은 나쁘지 않아서 고1, 2 기출 끝나고 풀어보시면 좋을 겁니다.
올해는 고1,2, Psat 기출 차근차근 하시고 내년 6월까지 평가원 기출 충분히 회독하시고 7월부터 추가적으로 리트나 교사경, 문화대학 기출 등 사설을 푸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댓글 보는데 자꾸 헷갈려서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뭐, 자격은 없지만 좀 끄적끄적해볼게요..

7월 10일부터 국어 인강 질문시작.
약 한달가까이 아직 시작못하신거같은데,
아무거나 잡고 지금당장 시작하면 성공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