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 합격생들의 생기부 차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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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기부를 쓰려면 어떻게 써야 하나요?"
제가 컨설턴트 일을 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생기부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탐구할동입니다. 하지만, 바람직한 방식으로 이를 작성해야 합니다.
과거 입시에서 좋은 생기부는 키워드를 강조하고, 키워드가 잘 드러난 생기부였습니다.
수학세특 : 문제해결력이 좋아 문제의 해결법을 구상할 시에 연결된 개념을 찾아가 숙지하고, 응용된 부분과 개념을 찾아냈으며, 자주 활용되는 유형을 꼼꼼하게 익히는 등 문제해결력이 좋음.
문제이해력이 좋아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빠르게 파악하여 식으로 간결하게 풀이하는 능력이 뛰어남.
'문제해결력' , '문제이해력'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낸 생기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기부는 이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활동 부분이 더 많이 서술되어야 합니다.
생명과학 세특 : 수업시간에 항생제에 대해 배우고, 천연 항생제는 내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 실생활에서 천연 항생 물질을 찾는 탐구활동을 실시함. 모링가분말, 솔잎 등을 활용하여 천연 항생물질을 제작했는데 정확한 값을 계량하기 위해 노력함. 대장균을 배양한 고체 배지에 페이퍼 디스크를 올리고 항생물질과 에탄올을 떨어트려 대장균이 배양된 정도를 비교함.
본인이 세운 가설과 결과가 일치하지 않자 과학적 의문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사고력과 분석력이 엿보임.
또한 탐구동기였던 천연 항생 물질의 내성에 대해 조사하고 어떤 이유로 내성이 약해지는지 알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는 등 하나의 과학적 지식을 여러가지로 확장시키는 모습 또한 보여줌.
구체적인 탐구 과정을 드러내고 그 후 선생님의 간략한 평가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족한 생기부와 뛰어난 생기부의 차이점 하나를 언급하고자 합니다.
생기부는 주로 '탐구함' '서술함' '알고 있음' 위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합격하는 생기부에는 '~가 최고수준임' '~가 매우 뛰어남' 등의 표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뛰어나다는 표현이 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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