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탄 화장실 사건' 여성 신고자, 1일 무고혐의 피의자 입건

2024-07-01 12:05:12  원문 2024-07-01 11:24  조회수 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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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경기 화성시에서 자신이 사는 아파트 헬스장 옆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렸던 20대 남성 사건의 여성 신고자가 무고 혐의로 입건됐다.

1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날 오전 50대 여성 A씨를 무고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데일리안에 "조만간 수사 대상자가 출석할 예정"이라며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앞서 해당 여성의 신고로 강제추행 혐의를 받았던20대 남성 B씨는 무혐의로 판단하고 입건을 취소한 바 있다.

B씨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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