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이 나갔나 공대가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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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있는 경제학이나 법학, 정치학, 철학을
한 학기에 몇 백을 태워서 배워야 할까?
교양으로 배울 수 있는 걸 전공으로
졸업장을 위해 배우는 게 맞을까?
내가 스스로 접할 땐 즐거웠던 학문이
전공이 된다면 지굿지긋하진 않을까?
그래서 내 인생의 즐거움의 폭이 줄어들진 않을까?
도망칠 곳에 낙원이 없는 건 아는데
수능이 끝나고 생각해도 늦지 않은 건 아는데
자꾸 잡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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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마다 내 지능을 시험당하는느낌;;
후회한다 너....수학은 경제가 아니더라도 사과대 어느 학과던 무조건 배우는데....공대가서 그런 걸 배우겠다고....?일단 즐거우면 다행인데...배우다가 즐거움을 잃게 될 수도 있음
고민이 많을 시기긴하지
그런 당신에게 자율전공
지금 즐거운 학문이 지긋지긋해질 정도면 쌩판 관심도 없던 학문은 어느정도겠어요
여러가지 흥미가 생기는것도 좋죠 견문도 넓힐수있구요 대신 우선순위는 정해둬야 한다는거
근데 공학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이 대학 가서 배우는 거랑 취미로 교양으로 배우는 거랑 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있긴 해서...
단순히 그런 이유만으로 적성에도 안 맞는데 공대 가는 건 좀 별로
공학에 관심이 생겼으면 그냥 복전 노리는 게 맞다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