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모​ [1236598] · MS 2023 · 쪽지

2024-06-22 22:46:12
조회수 525

요즘 정신이 나갔나 공대가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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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있는 경제학이나 법학, 정치학, 철학을

한 학기에 몇 백을 태워서 배워야 할까?


교양으로 배울 수 있는 걸 전공으로

졸업장을 위해 배우는 게 맞을까?


내가 스스로 접할 땐 즐거웠던 학문이

전공이 된다면 지굿지긋하진 않을까?

그래서 내 인생의 즐거움의 폭이 줄어들진 않을까?


도망칠 곳에 낙원이 없는 건 아는데

수능이 끝나고 생각해도 늦지 않은 건 아는데

자꾸 잡생각이 든다

rare-심장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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