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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4등급이 나왔어요. 주위에서 3월 성적이 수능 간다고 해서 많이 낙담하기도...
그럼 원가 10만원을 8만원에 파는건 뭐임...
미끼 상품이거나 그거 말고 다른 부분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으면 유지되는거죠. 그것만 가지고는 폐업입니다. 의대 필수과 저수가의 경우가 딱 이건데 행위만 보면 적자죠. 예를들어 산부인과라면 분만만 딱하고 산모가 일어나서 병원 나가는거 아니잖아요. 초음파도 찍어보고 입원도하고 마취도 하고 등등 이런것에서 사실 이윤이 많이 남습니다.
DRG로 묶이면 그거도 아닌듯... 글고 자동차 못 고쳤다고 17억 소송당하진 않는데 사람은 못 고치면 당하더라고요
실제로 분만 가격에 이것저것 더해져서 애 한 명 낳는데 200만원 넘게 씁니다. 근데 동병에서 산과 가면 진짜 딱 분만비 50만원으로 해결. 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렇게 적자 난다고 난리치는 필수과 의사 연봉이 수의사 연봉보다 훨 높은것에서 게임 끝났죠. 그만큼 아무리 기피과더라도 기피과 의사 한 명당 매출 끌어들이는게 적자는 커녕 수의사랑 비교조차 안되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