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현역 수시러 정시에 눈을 뜨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302683
![](https://s3.orbi.kr/data/file/united/908832a783a6717b3192090f4308339e.jpg)
이번 6모 오답정리 하면서 겁나 어이없이 틀린 거 많아서 호기심에
이번에 공부시간이 다소 빡빡했던 점 +
기말 끝나고 수능 공부만 하기 +
역대급 이변 없음 (건강, 밀려쓰기 등) +
그래도 약간의 나태 가능성까지 고려해서 예측 입력해보니까
연대 경제도 안정으로 뜨네요
좀 더 널널하게 잡아도 추합권에 들어가겠어요
물론 다들 여기까지 보시면
"아 나는 그때 그 생각 안했겠냐고ㅋㅋㅋㅋ"
"말이 쉽지 ㅋㅋㄱㅋㅋ"
"내후년 말씀하시는 거죠?"
"여기 또 ㄱㅁ러 ㅈㄹ났네ㅋㅋㄱㅋ"
하실거 같긴 한데 ㅎㅅㅎ;;
절대 기만하려는 게 아닙니다 저도 재작년까지는 수학 50 국어 70 영어 60 씹허수였고 머리가 타고난것도 아니고 늘 놀고 싶어하는 흔한 현역이에요 단지 이정도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주변분들이 주신 많은 가르침 덕이죠
제 자신한테 일말의 가능성을 본 거 같아서
좀 더 진심으로 경건히 임해야겠다고 느꼈고
이게 순간의 꿈으로 끝나지 않게 노력해보겠다는 의미에서 제 의지를 박제?하는 거기도 해요
6모 끝났다고, 좀 잘봤다고 절대 기만하지 말고 여기에 안주하고 기대지 말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해보려고 해요
물론 많은 N수생 분들의 충고처럼 그 밑에는 고대 아슬아슬 내신을 안전빵으로 걸 겁니다.
물론 연대 경제 위에는 샤대가 있고 문디컬도 있다지만
고1때 수학 오십 점 맞고
인서울은 어림도 없다는 말을 들었었던 현역은
갑자기 꿈같이 찾아온 기회가
단지 허상으로만 끝나지 않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현역 동기들, N수생 분들 충고 달게 받겠습니다...
우리 오르비언들 다들 진짜 힘내서 원하는 데 붙으시길 바랍니다!
+구체적 공부계획도 세워봤는데 훈수하고 싶으시면 적극 훈수해주세요
국어(낮1 -> 중상1)
86 -> 93 (세 개 더 맞기)
많이 풀어봤지만 이젠 킬러도 맞춰야 한다
우선 수능특강은 탄탄하게 할 필요가 있어보임. 1학기 후반에 깔끔하게 스스로 정리해 둘 것.
기출은 매3비, 매3문으로 준비하기. 1회독은 해놨지만 주기적으로 체크할 필요 있음.
N제는 간쓸개를 필두로 피램 등까지 나아갈 예정. 여름방학 시작.
수학(높2 -> 중상1)
84 -> 92 (두 개 더 맞기)
준킬러 확대가 애매한 수학실력과 맞물려 점수가 잘나와씀
(킬러는 못 푸는데 준킬러는 어느정도 ㄱㄴ)
수능특강은 보자마자 술술 나오게끔 내신기간동안 틈틈이.
기출은 자이스토리. 드문드문 안 푼 데 가 있어서 모든 수학 과정에 자이 복습은 고정으로 넣기.
N제는 고쟁이 실전을 필두로 드릴 등까지 나아갈 예정. 여름방학시작
영어(높3 -> 이번시험 난이도로 높2 . 일반적이면 낮1 )
77 -> 86 (네 개 더 맞기)
ㅈ같이 안 품 과 ㅈ같은 난이도가 겹쳐 폭망.
(원래는 1컷)
우선 수능특강 연계도 체감은 되긴 하지만 사소한듯?
자꾸 천자문 식 공부법을 쓰는데 국어처럼 매일 시간대를 정해서 풀기. 개같이 못하는6페이지 대책 필요.
기출은 자이스토리. 국어처럼 다회독까지는 굳이인느낌
N제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메가 N제 같은걸로 여름방학에 시작.
절대 단어 따로 외우지 말기 단어한다고 한시간 넘게 빼는 건 무리수
"단어 암기" 네글자만 들어도 하기싫다고 뇌가 ㅈㄹ을 떠니
단어는 지문을 ㅈㄴ많이 보는 걸로 커버.
한국사(만점 -> 만점까진 안 바라고 1등급만)
50 -> 40 이상
조상님 직계버프로 추정되는 뭔가뭔가 때문에 늘1...
수능 때까지 볼 필요 없을 거 같긴 한데
아주 가볍게 볼 수 있는 걸 찾으면 볼지도
생윤(2 -> 1)
41 -> 44 (한 개 더 맞기)
윤사(2 -> 안정 2)
39 -> 44 (두 개 더 맞기)
원래 둘 다 늘 1미스 이내로 잡아내는데 이번에 좀 미숙했음...
수능특강은 학교에서 틈날때마다 챙겨서 보고
기출은 자이스토리 살 예정 똑같은 기출이라면 구성이 비슷한게 보기 편할 듯 기출을 메인으로 사상가와 혼연일체
N제는 현돌? 들어본 거 같은데 추후 기출 완벽하게 끝내고 찾아보기로
윤사까지 1 바라는 건 ㄱㅁ인듯 2만 뜨기를 바래봅니다
순공시간은 적은 편이라 좀 늘리기로
단기간 고집중 후탈진 타입이라 열시간 넘게 하는건 매일은 못할 듯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0 XDK (+1,000)
-
1,000
-
리비에스 0
ㄱㅇㅇT 현강 들으시는분들 ,, 리비에스 수완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
바로 기출문제집 풀어도 되나요? 아니면 중간에 더해야할게 있나요? 고1 내신준비선행입니다
-
저는 처음에 대충 선지에서 뭘 말하는지 정도만 보고 지문 한번에 다 이해하면서 읽고...
-
저는 오히려 방충망 뭐시기랑 사단 지문이 어렵던데 이상한거임? 물론 점유소유도 시간...
-
데일리 형식으로 풀면 나중에 실전연습할때 문제가 다 기억나서 잘 안될거 같고...
-
지금 시대나 강대로 옮기는 거 어떻게 생각하심..? 오히려 독재로 옮기는 시기인가..
-
"전국에 남은 흉부외과 전공의 12명…내년도 신규 전문의 6명" 1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초응급 상황'…"희생은 환자들 몫" (서울=연합뉴스)...
-
새는 새장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하늘과 산이 보이고 울음 실은 공기가 자유로이...
-
폰을 이십몇만원 들여 수리할 수 있는데 그러면 기존 데이터가 복원 불가능하게...
-
테크닉 엄청 좋아진 듯
-
언 기 영 한 물원 지투
-
Q. 말벌에 쏘인 10kg 아기 숨쉬기 힘들어하고 chest retraction...
-
목표:고서성한 계약학과
-
서울대가고싶다 3
99.9%의 확률로 설지리 합격
-
수학 4점만 2
수학 4점만 풀면 몇분들 걸리시나요? (킬러 포함) 시간이 없을때는 풀실모 대신...
-
ㄹㅇ 주몽 dna가 있나....... 수영이 아쉽게된듯
-
생1 유전 그냥 개념하고 바로 자스벅벅(1킬까지) 드가도 됨? 2
스킬같은거 굳이 배울 필요 없음? 화학이나 물리, 막전위도 딱히 스킬없이 본인...
-
왜 하루종일 보임? 필리피노임? 돈받고하나
-
사설 풀어봄->80점도 못넘김->자신감 떡락->7모 봄->자신감 회복->N제...
-
폰이랑 패드 같이써서 학습기기 변경 3번정도 했는데 이거 몇번정도 해야 정지먹나요?...
-
드디어 앨범을 보유하게 된다 그것도 한번에 두장이나 이렇게 하나하나 사거나 받으면서...
-
솔텍2 솔텍n제까지 끝낸후에 무슨 커리로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이훈식 오지훈...
-
생일입니다! 8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늘 감사드립니다 !
-
화작 선택자이고 문학 화작 독서론 풀면 80분 끝남 독서 다 찍음 대성패스 잇음
-
딱 3등급짜리 문제예요
-
살짝 더 난이도가 있음
-
그릿 언매 0
그릿 언매 n제 용으로 풀기 괜찮나요?
-
이거보다 더 퇴폐적인 작품 있으면 들고와봐라
-
모든 것을 풀 수 있고 내가 모르는 것은 절 때 나오지 않을거야 나는 머리가 제법...
-
전부 다 턱걸이일 때요 화작 확통 영어 국사 사문 한지
-
예전 수특 문제 0
풀어보실 분들은 풀어보셔요~
-
시발점 이후 바로 뉴런 왔고 이제 수열 다음 지로 함수 들어가려고 하는데 오늘...
-
지금 김기현T 싱커하고 있는데 커넥션 넘어가기 전에 괜찮은 n제 있나요..? 이해원...
-
이춘풍이 어쨌거나 자기 아내 버리고 기생 두 명이랑 기생 양성소 세웠다가 폐쇄되고...
-
학원이나 인강으로 진도 쫒기면서 암기식으로 때려박은 개념들이 교과서 혼자 정독하니까...
-
아, 이게 Flex
-
우송대학교에서 70일동안 진행중인 이벤트인데 오늘부터는 3만원 상품권 준다고 함ㅋㅋ...
-
이거 ㄹㅇ 사람이 30분 안에 풀라고 낸거냐? ㅋㅋㅋ 기출 한문제 한문제 볼때마다 어이가없네 ㅋㅋㅋ
-
열중쉬어
-
ㅈㄱㄴ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ㅁㅌㅊ?
-
레버기 1
레이트 버러지 기상 아 어제 올림픽 양궁이강 베드민턴 때문에 늦게 잠
-
원래 유대종 안 듣의는데 모의고사 해설 보고 살짝 빠져서… 24수능 귝어 독서 해설...
-
하... 인생이 고달프다
-
강민철 feed100 이거 김상훈 그릿 포지션이랑 비슷함? 0
원래 그릿 풀었음 -> 내신 휴강 겹쳐서 강의 한동안 안올라오길래 그 시간에...
-
나는 잘될수밖에 없을 만큼 할거다
-
어디는 강의실 추울정도로 시원하다는데 일단 제가 수업듣는 강의실들은 다 ㅈㄴ더워서...
-
08 고1 입니다 현재 광역자사고 내신 3.8 나와서 유지하면 서성한~중경외시 정도...
수능까지 힘들겠지만 좀만더 화이팅하자
단어 관련해서 학생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질문 12가지를 모아서 답변을 해놓은 컨텐츠를 제작해두었는데 이미 사용 중인 닉님의 스트레스가 12가지 질문 중 5번째 스트레스네요! 아래에 링크 남겨놓을 테니 확인해보시고, 나머지 질문들과 답변도 읽어보시면 단어 외울 때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Q5) 단어 외우다 시간이 다 가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7vgjr4m157p9gmdwpy86
응원하겠습니다 :)
와 감사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11.gif)
오늘 남은 하루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