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의사보다 정치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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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게 문제가 됨?
수가로 받는 급여는 현실성이 없고
결국 비급여항목으로 돈을 버는 곳(바이탈)은 적자가 날 수밖에 없고 잘 못걸리면 평생 거지로 살아야하는 상황인데
미용은 이용자 본인이 받고 싶어서 받는거잖음
돈 많이 버는거 자체가 대부분 생명이 급해서 오는 사람보다는 본인이 좀 더 윤택하게 살려고 오는거고
진짜 수요 공급은 필수과가 아니라 그 성형외가가 벌어 들이는 돈이 수요공급에 맞는 돈임.
그리고 민영화가 된다면 우리가 필수 의료를 위해 겪게 될 병원비고.
지금 같은 상황에 부족한 바이탈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옛날에 들어간 사람 말고는
ㄹㅇ 사명감 있는 사람들밖에 안하겠던데
그 사람들까지 파업하러 나왔기 떄문에 누가 죽네마네하는거잖음
미용하는 의사들이 파업했으면 이런 앓는 소리가 나왔겠음?
그리고 조금만 알아봐도 돈 없어도 사명감 가지고 바이탈 가려고 했던 사람들은
무서워서 못가겠던데 이게 맞다고 봄?
솔직히 수험판 다시 뛰어든 입장에선
증원하면 나야 학교 급간이 바뀌고 대학가기 좋다 생각하지만
미래 건보료랑 국민연금 같은 것들 생각하면
그냥 대한민국 미래 자체가 암울한데
걱정안됨?
2000명 늘어나면 의료 비용이 낮아질거라는 꽃밭 같은 생각은 어디서 나는거임
그래서 그 의사 수 많다는 oecd 의료비가 쌈?
누구 말대로 의사는 월급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겠지만 늘어날 수 있는거고
의사 월급이 줄어든다고해도 미용 쪽에서 줄어들지 진짜 죽네사네하는 사람들은 더 비싸게 값을 치뤄야 할거임
특히 의사 월급이 줄어도 그 정도로 의료비는 안줄어듬
건보료가 몇 년 후면 고갈된다는데 이게 유지 가능한 정책일거라 생각하는거?
결국 있는 사람들만 좋은 의료 누리고
없는 사람들은 병원 가기도 무서워 질거라고 보는데
그렇다고 전문의한테 700만 벌고 하루 24시간 교대로 대기하고 일하라고 강제 할거임?
성인되서 전문의 되는데만 11년인데
아무리 공부머리랑 사회에서 일하는 게 다르다지만
의대 갈 정도면 그걸 감안해도 상위권 재원아님?
말 통하는 나라에서 사는게 가장 좋다지만 이정도로 자유를 제한 받으면
내가 의대생이었으면 지금 다른나라 갈준비 함
어차피 기회비용으로 따지면 공부하는거 2년 정도 더 공부해서 외국 자격증따고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는게 낫지.
분명 나만 이런 생각하진 않을거임.
그리고 위는 개인의 문제고
정부 주장대로 지방의료가 문제라면서 의사 늘린다는데
지방에도 있을 거 다있음.
그럼에도 서울까지 가서 수술받으려고 하는거지
그리고 진짜 없는 곳은 병원만 없는게 아니라 그냥 다 없어서 인구 자체가 없는거고
그런 곳에 개인이 병원을 만들 수 있다고 봄?
그럼 국가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유인책을 못만드는건 국가의 무능임.
막말로 이재명이 부산에서 칼에 찔려도 핼기타고 서울까지 양극단을 이동하는데.
일반인도 당연히 빅5에서 수술받고 싶은거지
정부가 지금 명령하는 방식을 보면
자기 지역구에서만 치료 받으라 명령하면
지역 의료도 살아나니 명령하면되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살짝드네
그리고 지금 의사 죽이기해서 11년 후에 결과나고 아무도 의대 안간다해도
그땐 이미 이공계 갈 인구 수도 안될건데 이게 맞다고 봄?
에휴
우리 세대 어쩌냐
정치인들 정책 내놓는거보면
내 위로 10살 밑으로 20살은
20년 후 노인들 뿐인 나라에서
월급 받고 복지를 위해 갈려나가는 돈 버는 기계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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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안 읽었는데 미용이 수요공급에 맞는거라는건 완전히 헛소리죠 수요에 비해 공급을 국가에서 통제하니까 가격이 비싼걸요
바이탈이랑 미용 둘다 통제받고 있는데 둘중에선 미용이 더 수요공급에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번정책이 미용을 늘려서 가격조정으론 안보이던데요
증원말고 다른 정책들 부분에서 더 그렇습니다.
그냥 수요공급이 뭔지 잘 모르는거같은데
미용이 비싼 이유는 단 하나임
레이저뿅뿅 수염 치이익을
의사만 할 수 있어서ㅇㅇ
돈되는데 사람몰리는게 수요공급인데 지금은 공급이 못 몰리게 나라에서 막아놨잖아요
간호사나 신규자격증 신설하면 개떼같이 몰려가는게 공급 풀리는거지
바이탈은 애초에 필요한 공급량도 못 채우고 있는거고;;; 정반대사안인데 무슨 말임
저 분이 말씀하신 내용은 미용시장은 가격이 개인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수요 공급의 원칙을 따른다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님 말씀처럼 미용시장은 현재로써는 의사만 공급자이기 때문에 공급량에 한계가 있지만, 공급의 제한을 푼다고 해도 수요 공급의 원칙을 따르기 때문에 공급이 늘어나고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수요도 그만큼 많이 늘겁니다.
의사를 욕하려는 사람들 특징이 왜 글을 안읽고 댓글을 다는걸까?
예전부터 정말 궁금 ㅋ
아.. 답을 이미 정해놓고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이구나;;
이러니 세계 유일 의사가 파업하는 나라가 되었지...
님 의뱃 반납함?
미용도 나라에서 공급을 제한해주니까 돈을 많이 번거고 그래서 바이탈 가라고 미용에 걸린 제한을 풀어주겠다 나쁘게말하면 미용 씹창내주겠다 이거잖음
그건 저랑 완전관련없는 사안이라 신경을 못쓰긴 했는데
솔직히 지금부터 전공하는 인원들 무서워서 바이탈 못갈거 같은데
의미가 있을까요.
지금 mz세대부터 뒷세대가 고통받는 시대…
진짜 지금부터라도 뭔가 미래까지보고 했으면 하는데
결국 의사 증원도 노인인구 증가 때문에 해야한다 그러고
이공계가 살아야 한다면서 이공계는 죽이고
아직 짧은 식견에도 미래가 불안불안한데 정치계에선 미래를 위한 비전을 못보겠음
머릿수가 적어서 그런지 다 노인들을 위한 국가 준비만 하는 느낌
맞아요. 중요한건 수가지, 의사 수가 아닙니다
그럼 수가를 어떻게 조정해야 하나요? 특정과의 수가를 깎고 그만큼 기피과의 수가를 올려줘야하나요?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수가 조정하고, 소송 리스크 등 기피과 기피 요인을 정책적으로 해결했으면 필수의료 문제는
해결됐을거같은데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현직에 있는 의사들은 수가조정을 할 생각과 정부와 협상이라는 걸 할 생각이 없다는 거죠
굳이 스트레스받고싶진 않아서 뉴스 스샷만 하나 올리겠습니다
수가를 대체 어느 항목들을 어느 수준까지 올리면 만족하실 건가요?
심장수술 수가가 너무 낮아 심장수술을 할 흉부외과 의사가 부족하다는 문제제기를 정부가 수용해서
흉부외과학회에게 수가 인상이 필요한 항목을 제출하라고 하니 그 누구도 아닌 '흉부외과학회'가
심장수술 수가는 건들지도 않고 하지정맥류 수가만 올렸잖아요?
산과 의사들이 강남에 어느정도 시설 있는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를 출산하는 것보다 수가가 낮은데 무과실책임제에 의해 의사가 과실이 없어도 30%의 책임을 지는 제도는 그대로 유지되는 현실이라 산부인과 의사가 없는 거라는 문제제기를 수용해서
산부인과 분만수가를 전보다 3배 올리면서 무과실 사고는 100% 국가가 책임지도록 법을 개정했습니다.
그 결과 산부인과의 지원률이 얼마나 올랐나요?
수가를 올리고 소송리스크를 낮춰도 여러분들이 필수과 지원을 안 하시잖아요
왜? 정부가 수가를 올려도
정부가 공급자를 제한함으로써 (SKY이공계 대기업 종사자들이 최소 6년, 최소 몇 억 수준의 기회비용을 감수하고 불확실한 의대입시에 다시 뛰어들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익을 취하는 비보험분야에 종사하는 의사의 소득에 훨씬 미치지 못하니까
정부가 수가를 올리고 소송리스크를 낮춰도 관심도 없는 거잖아요 ㅋㅋ
여러분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수가요?
대체 얼만큼 올려달라는 건가요?
저런 비보험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의 소득 수준과 비슷하게 벌 수 있도록 수가를 올려달라는 건가요?
만약 그러면 의대 정원 2000명 늘리는 수준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건보료 재정이 파탄날 거 같은데요?
의대증원이 바이탈 문제, 재원 문제, 지방 문제 해결을 못한다는 뜻인가요
지방에도 있을거 다있다는 말의 근거는 뭔지 궁금하네요
저도 지방살고, 제 가족분들 전부 지방에 흩어져 사는데
의사 없습니다.
그놈의 수가는 ㅋㅋ
대한민국의 의료분야는
대한민국의 공적자금이 투여된다는 이유로 국가가 가격을 통제하는 보험분야와
시장논리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는 비보험분야가 있습니다.
시장논리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는 비보험분야는
국가가 면허제도를 통해 공급자의 수를 제한해버리기 때문에
공급자와 소비자의 공정한 줄다리기를 통해 가격이 결정되는 다른 사장과 달리
압도적으로 공급자(의사)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그 결과 국가가 가격을 통제하는 보험분야에 종사하는 의사의 수와
공급자 입장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가격이 형성되는 비보험분야에 종사하는 의사의 소득차이가 매우 커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보험분야에 종사하는 필수과 의사들의 수가 매우 부족해지는 문제가 대두가 되었죠.
이 문제를 국가가 해결하기 위해
면허제도를 통해 공급자가 제한되는 반대급부로 매우 높은 편익을 얻던 걸
소비자가 조금 더 유리한 방향으로 가격이 형성되게 공급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보정을 하는게
면허제도를 통해 공급자가 제한되는 반대급부로 매우 높은 편익을 얻던 분들의 허락을 받을 일인가요...?
심장수술, 뇌수술 분야 같은 항목의 수가를 올리면서 동시에
(SKY이공계 출신 대기업 종사자들이 시간은 몇 년, 돈은 몇 억 수준의 기회비용을 감수하고 불확실한 의대 입시에 다시 뛰어들 정도의)
의료시장에서 공급자 수를 제한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비보험분야의 높은 편익을 어느정도 조정하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될 문제 같은데요?
님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수가요?
대체 어느 수준으로 올려야 만족하실 건가요?
지금 비보험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들의 소득 수준으로 올려달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