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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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마술 되게 좋아했었음
학교에 괜히 동전이나 트럼프카드 가져가고 애들끼리 유행시키고
막 페트병 안에 동전 집어넣고 하면 애들이 신기하다는 반응 해주면 재밌었음
마술 잘하는 애 있으면 해법 알아내려고 수업시간 내내 해법 구상만 생각하고 있었을 정도엿음..
그런데 지금은 마술이 재미가 없음
누가 보여주면 놀라는 척은 해줄수 있어도
어차피 뭔가 꼼수가 있겠지 싶으면서 그냥 흥미가 떨어져버림
이게 마술에만 해당하는 현상이 아님..
어렸을때는 분명 좋아했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관심이 없지? 라고 느끼는게 참 많아짐
어쩐지 마술을 보여주면 가장 관심없어 보이는것도 부모님이었고,
나이를 먹으면 관심사라는게 싹 바뀌어버리는것 같음.
그때 좋아했던 모든 것을 다시 재시작 해보려해도 분명 재밌었던게 금방 흥미가 떨어지고 포기하게 됨.
내가 지금 상당히 즐겁다고 느끼는것도 나이 먹으면 하찮은짓이나 쓸모없는짓으로 비춰 보이겠지? 확실한건 오르비도 그것에 해당할것 같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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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덕코 잘주는 사람
음악도 그런 거 되게 많던데
분명 2년전에 그렇게 좋던 음악이
지금들으니까 이게? 싶던게많은
음악은 와..
엄청 좋아하다가도 하루만에 질리기도 하고
스펙트럼도 너무 다양하고
이 주제로도 글 써봐야게써요
기대하겠습니당
마슐
저는 과학이 그랬어요
완전히까진 아닌데
천문우주쪽이나 물리 이론계열을 제외하면
화학/생명쪽은 재미가 없어져버림...ㅋㅋㅋㅋㅋ
어릴땐 그토록 좋아했고 화학자의 플라스크 같은 것도 신기하고 멋져보였는데 말이죠
과학에서도 그런게 있다니 !!
대신 철학 문학 정치학 등등 인문학계열이 더 재밋어졌습니다
헤헤
한의학도 지겨워지겠지
그건 먹고 살아야하는거라...
큐트요비
치이사쿠테 카와이이 요비데쭈
사실 저 오르비 전성기는 22수능때엿어요
시계탑으로
그게 어디에여
므므이
요비님 감성이 살아있네요
생각을 글로 옮겨봐써요
그냥 평소에 이런 생각만 하면서 삶...
금테는 금발캐가 정답인!!
어른이 되면 어렸을때 짱구 도라에몽 포켓몬 열심히 봤는데 지금은 안보는것처럼 많이 바뀌죠
그냥 크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듯 ..자극은 반복될 수록 무뎌지니까
아니? 오르비는 평생의 동반자인데
토미쟝 탈퇴할거면 덕코는 나한테
저도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당시엔 꼭 미래에도 흥미를 잃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뇌에서 아예 사라진게 많은듯 해요
응애 마술 재밌어
좋은 글
시간이 지날수록 추억의 색채는 옅어지기 마련이죠..
일단 늙어도 군대는 못잊을듯
님의 글을 읽고 한편의 시가 쓰고싶어지네요...^^
오늘도 홧팅~~~^-^
ㄹㅇ 영원히 좋아할 줄 알았던 분야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때가 꽤 많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