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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제가
이런 걸 딜레마라고 하나요
딜레마라고 생각합니다 도덕적으로 옳을 수도 있고,아닐 수도 있는 상황이라
들키지만 않으면 문제될건 없다고 봄
구체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저 둘 간에는 합의가 끝났지만 다른 사람들이 저 둘을 이해해줄지는 의문임
근데 이해받을 필요가 있나? 안 들키면 모르는거고 이해받을 필요도 없는데
음.. 그럴 수 있겠군요 좋습니다!
(b는 칼에 찔리면서 절정했을지도…)
저는 둘의 합의가 이뤄졌으니 도덕적으론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정상적 범주에서 이해받기는 힘들겠지만요…
오랜만입니다!하온님!
하온님은 합의하면 도덕적으로는 상관 없다 생각하신다는 거죠?
그럼제가 반문해보겠습니다 마약상인과 마약쟁이가 서로 합의로 거래를 했다고 해봅시다 아무도 모르게,,그렇다면 이도 합의로 한다고 해서 용인하실 건가요?
둘의 마약거래로 인해 다른사람이 받은 직접적 피해가 없다면 도덕적으론 용인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시글 예시는 오로지 둘만의 일이고 A가 B를 죽인 것이 일반적으론 다른 사람의 직접적 피해를 일으키지 않으니까요! (B의 지인이나 친족의 정신적 피해는 간접적 피해로 간주) 근데 마약예시는 마약으로 인해 살인, 범죄 등 다른사람의 직접적 피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으니….. 위와 같이 조건을 추가해서 말할 수 있겠네요.
저는 “형법상 처벌을 받아야 될 일”과 “도덕적으로 그른일”을 동일시하고 있지 않네요 ..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나봐요 ㅋㅌㅋㅋㅎ
아니에요 맞습니다 형법상 처벌 받아야 될 일과 도덕적으로 그른 일은 당연히 다릅니다 도덕과 형법상 처벌받아야 될 일은 교집합이 있고,아닌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온님은 합의만이 아니라,합의+편익>비용의관점이신 것이군요 약간 경제학적이라 생각됩니다 좋습니다! 좋은 의견 또 깊은 생각을 저랑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합의+편익>비용
으로 정리하신 이상님…..대단하시네요 !!
앞으로도 꾸준히 댓글 달겠습니당 ㅎㅎㅎ
헤헤 감사합니다!!
근데 이게 왜 도덕적 딜레마에요??? (진짜 모름)
도덕적으로 정당화가 안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또 도덕적으로 정당화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전 안락사 찬성하는 입장에서 저 상황에선 a와 b 말고 다른사람한테는 어떤 영향도 안끼친다고 가정했을때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죽음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아서...
괜찮습니다!
그렇다면 왜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서로가 이익을 얻기 위해 한 행동이라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둘 중 한명이라도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상황이였으면 반대했겠지만 지금은 서로 윈윈인 상황이니..
음.. 좋습니다! 정답은 없어요 저는 벨리곰님의 생각이 궁굼해서 물어본 것입니다! 좋은 생각 깊은생각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입장이 혹시 궁금하시다면 재답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