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뒤늦 총평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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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쌤들 이미 많이 하셨지만... 늦게라도 올려봅니다 ㅎㅎ
질문 있으시면 무엇이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9평 관련 질문, 국어 공부 관련 질문 다 괜찮습니다.
[1~3] 독서론
귀여운 비문학 지문 but 막 쉽지는 않음 ㅋㅋ
올해의 [1~3]은 독서의 의의가 아니라 독서와 관련된 인지 과학인 것처럼 보입니다.
1번 문항은 간단한 내용일치를 요구하고, 2번, 3번은 아주 가벼운 정도의 추론을 요구합니다.
독서론 문항이 작년에는 유사 화법과작문이었다면,
올해는 세미-비문학의 느낌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독서론을 제일 먼저 푸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어렵지는 않으면서도 머리가 풀리는 효과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4~6] 아도르노의 미학
예술 지문 특) 수능에 안 나오고 9평에만 나옴
그치만 지문이 굉장히 유기적이고,
내용 역시 깔끔하게 개인vs사회, 비동일성vs동일성으로 정리되는 지문입니다.
이런 지문을 정확히 독해하려면 거시독해 능력이 필수적인데,
5번에 4번 선지가 왜 맞는지 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독해력을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키워야 합니다.
6번 문항, 7번 문항 역시 지문을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항인데
난이도 자체는 막 어렵진 않지만
이런 문항이 계속 출제된다면 이제 눈알 굴리기로는 문제 못 풉니다...
눈알 굴리기로 풀 수 있던 시기는 2020학년도까지였어요...
만점의 생각 보신 분들은 알텐데
제가 2년 내내 출제 예상 문제 유형으로
'지문의 주장에 대해 비판하는 문항'이 나올 거라고 꾸준히 밀면서
교재에 따로 단원까지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번 7번 문항으로 간만에 한 번 나왔네용...휴 ㅋ
재밌는건, 기존에 내용일치 문항이 들어오던 자리인 6,7번은 추론 문항인데
정작 8번 <보기> 문항은 내용일치만 가지고 문제가 풀립니다.
요즘 <보기> 별로 안 어려우니까 쫄지 마십쇼
[10~13] 유류분
고2때 법과정치 내신으로 열심히 배웠던 것이 생각나서 반가웠습니다.
법 지문이 나올 때마다 요새는 항상 이 포인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법이 왜 있어야 하는건지 알겠어?"
2021학년도 6월 모의고사 '법인세' 지문도 '왜 디지털세를 도입해야 하는지 알겠어?'가 포인트였고
2020학년도 9월 모의고사 '점유/소유' 지문도 '왜 선의취득을 허가해야 하는지 알겠어?'를 알아야 수월했고
2017학년도 9월 모의고사 '사단/법인' 지문도 '왜 법인격 부인론이 필요한지 알겠어?'를 알아야만 했고...
이번 12번 문항은 그걸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문항이었네요.
10번, 11번은 고난도 내용일치 문항이었네요
솔직히 말이 내용일치 문항이지 지문의 '내용'만 '일치'시킨다고 풀 수 있는건 아닙니다
표현을 교묘하게 적어놔서 유류분의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있어야 쉽게 답을 골라냈을 겁니다
13번은 아주 깔끔한 <보기> 문항인데
사실 ①~④번 선지가 너무 원패턴으로 나와서...
수능이었으면 좀 변주를 줘서 더 어렵게 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게 쉬웠다는건 아닙니당...)
[14~17] 검색 엔진
어려운 기술 지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쉬워보여도 막상 중요도 계산하는 방식이 머리에 정리가 안 되었을 것 같아요
14번 문항의 정답 선지를 2번으로 선뜻 고르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시험장에서 침착하게 판단하기 어렵거든요
16번 문항은 최근에 이런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약간 띠용했던 문항입니다
문제의 난이도를 떠나서
이렇게 퍼즐같은 <보기> 문제를 낸 적이 있었나 싶었어요
수능 국어 느낌이 아닌 문제였습니다.
9평의 특이한 문제로 남을지, 앞으로의 트렌드로 남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로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21] 정수정전
꼭 <보기> 먼저 읽으시길 바랍니다
요즘 고전소설은 사실 관계를 굉장히 날카롭게 물어봅니다
선지를 읽고 지문으로 돌아가서 빠르게 찾아도 상관 없지만
사실 지문을 딱 처음 다 읽자마자 '전쟁터에서 부인에게 욕을 보고 돌아'왔다는게 무슨 일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자체는 기존의 경향과 비슷했네요
[22~27] 현대시, 수필
이제 현대시는 논리퀴즈입니다
딱히 감상할 필요는 없고요, 개념 간의 논리적인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는 예전에 쓴 글인데 지금 다시 함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8~31] 크리스마스 캐럴 5
제가 생각하기에 요즘 현대소설 키워드는 '서술자'입니다.
이번 6,9평과 최근 기출 모두에서 '서술자'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물론 28번 문제는 별로 어렵지 않았지만, 반드시 대비가 필요합니다
31번 문제는 재밌었습니다
요즘 문학 <보기> 문제들은 다 적절하지 않은 선지가 비슷한 느낌인데
문학 기출 <보기> 문제들 묶어서 보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32~34] 고전시가
고전시가는 세 가지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1. 고전시가를 잘 읽을 수 있는 능력
2. 고전시가의 주제들에 익숙한 경험
3. 선지 판단을 빠르게 하는 능력
1, 2번은 고전시가의 기본기라면 3번은 문제 풀이를 통해 익혀야 하는 스킬입니다.
이번에는 2,3만 있어도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되지 않았나 싶네요
좀 주절주절 적어두었는데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해결이 잘 되지 않았던 문항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십쇼 ㅎㅎ
어떤 질문이든 괜찮으니 짬 날 때마다 답글 달겠습니다.
그리고, 대치 디오르비 학원에서 9월 3일에 무료 해설강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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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적인 해설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설을 들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강 듣기 전에 9평 복습은 한 번 해오시길 바랍니다.
국어 문학/비문학만 해설하며, 비대면으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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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에서 10점까였으면 어떡할까요? 매체에서 뚜드려 맞았는데 원래는 매체에서 거의 안틀렸었거든요ㅜㅜ 기출만 반복해서 풀면 될까요?
문제 푸는 연습하고, 기출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ㅠㅠ 매체가 은근 쉽지 않아요...
기출도 몇 지문 없으니 매체만큼은 기출+교육청+EBS 다 푸시길 권합니다
언매할시간에 다른거 공부하면
화작10분컷에 영어1고정+@ 가능할 것 같은데
왜 언매하는거에요? 특히 베이스 없던 분들..
문풀 시간차가 유의미하게 나는것도 아니고
단순 궁금증입니다
화작에서 틀린다고 언매가는 것도 코미디긴한데..
언어는 1개틀렸어요ㅜ
해보니 5~6개월만에 선택 만점 나오고
화작은 본인이랑 잘 안맞아서...
물론 님말도 맞말인거 같아여
화작런
16번은 피셋 언어논리 리트 추리논증 느낌 많이 났습니다 ㅋㅋㅋ
메커니즘만 이해하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데 손이 귀찮은..
그니까요 ㅋㅋㅋ 피샛 순한 맛인데 갑자기 보니까 당황스러웠던
작년 수능이랑 비교하면 9평은 어느정도 난도인가요
작수보단 확실히 쉬운데 9평도 꽤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작수, 올해 69 난도 비교 해주세용
작수>올6>올9
그렇다고 올9가 쉬운 것도 아녔습니다
23,31번 같은 보기 문제들만 계속 틀리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6평도 백주사 보기문제, 고전소설 보기 문제만 틀렸습니다..
21,22,23 기출 <보기>가 다 비슷한 유형인데, <보기> 문제들만 뽑아두고 각 선지마다 정오근거를 한 번 적어보세요. 비슷한 논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분석 후에 마더텅 기출문제집으로 보기 문제만 반복 연습하면 될까요?
오늘도 독서에서 어휘 빼고 3갠가 틀렸는데 시험 땐 맞다고 생각했던 게 다 아니네요...
오오 저도 이거 궁금..!
이번 비문학이 의문사할 요소가 많았습니다
지문 내용은 대강 알겠는데, 막상 선지를 교묘하게 꼬아서 내서 판단을 잘못한 것이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지만, 이런 시험지에서는 모든 정보를 차곡차곡 놓치지 않고 저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막상 해설 보면 그냥 지문에 있는 내용이라 '아 그렇구나'할텐데, 본인이 어떤 정보를 놓쳐서 왜 틀렸는지를 고민해보는게 중요해요
요즘 트렌드가 거시 독해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비해 미시 독해가 훨씬 강조되고 있는 추세라고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6월 원점수 91 백분위 99에서
언매 5개 공통 4개 틀리고 9월 원점수 79로 떨어졌는데
언매를 방심했어서 그런건지 살면서 처음보는 점수를 받았네요
오늘따라 언매가 진짜 애매하고 안풀리기도 했고,,,
이 시기 언매는 어떤걸 하는게 좋을까요
헐 저두요… 6평 백분위 99에서 이번에 원점수 77됐네요 ㅋㅋㅋㅋㅋ ㅜ…. 펑펑 울고 왜 틀렸을까 한바닥 적어놨는데 이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언매는 개념을 아는 것은 기본이고, 솔직히 문제 풀이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가리지 않고 시간 재고 많이 풀면서 본인이 헷갈렸던 선지, 틀린 선지를 전부 모아두세요. 자신이 어떤 사고를 해서/또는 어떤 사고를 하지 못해서 틀렸는지 배워갈 부분이 있을 겁니다.
고전소설 푸는데만 15분이 걸리는데 ...어떻게 시간단축을 해야할까요? 전체적으로 고전 읽는 속도가 느린편이고 고전소설 특유의 인물관계, 세부 내용일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걸 잡는데 오래걸리고 선지에서도 계속 헷갈리게 돼요 ㅠㅠㅜ그냥 이런 경우에는 EBS 고전소설 작품 하나도 빠짐없이 정리해서 수능날 아는 작품 나오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나요...? 아무리 출제포인트, 선지분석, 백날 해봤자 시험장 가면 제일 말리고...심지어 기출도 강,새,우기분 다듣고 회독도 대부분 2~3회독 이상 했는데 남은기간동안 뭘 해야할까요...
푸는 방법을 알아도, 사실 요즘 고전소설은 현대소설보다 훨씬 독해력이 많이 요구됩니다. 아마 비문학도 시간이 엄청 빠르신 편은 아닐 것 같은데, 문제를 가리지 않고 많이 읽고 많이 풀어보는 것을 우선 권해요.
그리고 고전소설을 풀 때, 항상 나오는 요소(감정, 행동, 행동의 원인, 장소, 시간 등)+<보기>에서 설명한 부분들을 체크하면서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 때 지문으로 돌아가서 빠르게 선지를 판단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빠르게 찾아 푸는 것 역시 많은 문풀 연습과 기출 분석으로 단련이 가능합니다.
엥 5번의 4번선지가 틀린 선지인가요?
오타였읍니다 ㅠㅠ 지적해주셔서 감사해용
13번에서 더 변주를 주는 식의 고난도 형식의 문제를 따로 대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13번 문제의 <보기> 구성 자체는 20학년도 9평 점유소유 지문의 케이스 나누기+20학년도 수능 BIS 지문의 산수라고 보입니다. 이때 BIS <보기> 같은 것은 지문의 내용 잘 찾아서 숫자를 넣으면 풀 수 있는데, 점유소유 <보기> 같은 것은 지문을 처음 읽을 때 내용 이해를 못하면 틀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문제를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 독해를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간쓸개나 주간지같은 사설컨텐츠를 이미 했거나 진행중인데,, 전 평가원기출 10개년치 분석말고는 안했거든요,, 사설컨텐츠를 지금 시기에 건드는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데 사설n제같은걸 꼭 해서 낯선 지문을 봐야할까요? 사설모의고사만 활용하고 싶은데,,
기출 반복하시면서 매주 2~3회씩 실모로 실전연습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점의 생각을 하고 있는데 복습법이 궁금합니다.
지문만 읽으며 분석하는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해당 지문을 새로 뽑아서 다시 풀어보며 분석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https://www.manjum.co.kr/post/%EB%A7%8C%EC%A0%90%EC%9D%98-%EC%83%9D%EA%B0%81-%EB%B3%B5%EC%8A%B5-%EC%9E%90%EB%A3%8C
요거 다운 받아서 복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목차에 간단한 활용방법 적어두었는데, 그대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ㅎㅎ
언매랑 문학에서 모르는거 넘기면서 한번 쭉 푸는데 40분걸렸고 마킹하고 검토하면서 넘긴 6문제 풀고 마킹하고 30분 남겨둔 채로 독서 시작해서 독서론부터 유류분까지 다 풀고, 기술지문에서 어휘 풀고 나머지 세문제 일자로 긋고 냈습니다(근데 다 틀렸더라구요…) 결국 독서 5개, 매체 하나틀려서 86점 받았고 찍맞빼면 83입니다
운용방식에 있어서는 그래도 잘 맞는 방법인것 같아서 계속 이 루틴으로 할 것 같은데 문학이나 언매에서 시간을 좀 더 줄이는 연습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부터 비문학 비중을 좀 더 올려서 독해 연습을 좀 진득히 스퍼트를 올려보는게 나을까요??
그래도 본인이 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요령껏 잘 쓰신 것 같은데, 그래도 비문학을 시간만 있으면 풀 수 있는 실력이시니까 문학 기출 분석을 좀 더 해서 문학 시간을 줄이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그래도 공부량은 비문학 50%, 문학 30%, 언매 20%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은 다른 영역보다 요구하는 공부량이 더 많아서요..
독서 문제 풀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문장씩 이해하면서 넘어가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이해는 썩 안되도 정리하면서 가는게 좋을까요?
실전에서는 사실 이해가 잘 안되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만 챙겨서 쭉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매 난이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37은 다시 봐도 잘 모르겠슴다
언매 어렵습니다 ㅜㅜ
6모 화작 95이고, 5번 8번 틀렸습니다. 9모 화작 92이고, 6번 13번 16번 틀렸습니다.
기출은 나름 진득하게 풀고 해설까지 써보고, 연계는 아직 공부를 다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크게 부족한 것은 아닌데 국어 실력 자체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풀 때는 괜찮은 것 같다가도 채점하면 항상 몇 문제씩 틀립니다.
사설(이감 등), 연계(수특 수완), 기출 다시보기 중 우선순위가 어떻게 될까요?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요?? 진짜 감이 하나도 안 잡히네요ㅠㅠ
연계없이 제시간에 정확도있게 푸는비법이뭔가요 전 항상 비문학풀시간이 없어고민이네요
수특 수완은 운문만 보시고 시간이 정말 남는다or소설을 너무 못한다 하시면 산문 줄거리 정도 익혀가시면 좋겠습니다.
연계 대비를 뺀다면 기출 50 사설 50 정도 비율로 꾸준히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 성적대에서는 실모로 실전연습하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독서 연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푸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따로 정리하고, 사용설명서 등으로 다시 한번 보는 과정까지 필요할까요??
특강 비대면으로 신청했는데 복습영상 제공해주시나요 ??
넵! 2주간 제공됩니다
현대시가 논리적관계면 지문보다선지먼저읽어도되나요
추상적인시는 읽어도 아무것도 얻는느낌이들어 항상 보기보고 선지부터보고 선지에서 묻는 해당내용 지문찾아가 대응합니다
솔직히 요즘 기조에서는 그게 낫다고 봅니다
그래도 한 20초 정도 눈으로 쓱 훑으면서 분위기나 표현법 정도는 체크하시면 좋을듯해요
이번 9모 화작96점입니다 12,14번 두 문제만 틀렸는데 혹시 두 문제의 공통점이라던지 어째서 틀렸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2번 틀리셨으면 위에 제가 적은 기출 예시들 +
21 9평 행정입법, 22 6평 베카리아 자세히 분석해보시길 바라요
14번은 그냥 이렇게 더럽게도 선지 내는구나 명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사실 뭐 잘하는 학생이라 본인 문제는 본인이 더 잘 분석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ㅎㅎ
이번에 비문/문학 푸는 시간이 비슷했어요. 비문은 4개, 문은 2개 틀렸는데, 문학을 좀 줄이고 비문학 정확도를 더 올리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줄이나요?
그냥 양치기 해야할까요?
문학은 무지성 양치기한다고 시간이 줄지는 않고요, 기출 분석을 통해 선지 판단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문학에 비해 독서 오답률이 너무 높은데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남은 기간 동안 뭘 해야될까요?
시간이 충분히 있는데도 독서를 틀리시는 거면, 지금이라도 시간을 안 재고 비문학 지문 하나하나 분석하는 연습을 하루에 한 지문씩이라도 꼭 하시길 바라요
https://orbi.kr/00058185097
제가 6평 해설지 올려둔 것 있는데, 스스로 이 정도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셔야 합니다
6평에 비해서 점수가 너무 떨어졌는데 개인적으로 문학에서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너무 ebs 집중공부를 하다보니 기출에 대한 감이 떨어진거일까요? 6평 문학은 다맞고 시간도 낭낭했는데 이번 9평에는 시간이 평소 모의고사보다 오래걸렸고 현대소설 보기 문제등 답도 명쾌하지 못한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학 기출을 다시 분석할때 답이랑 이유가 기억나는데 지금시점에서 3개년을 다시 분석하려면 어떠한 방향으로 분석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넵, EBS만 보다보면 정작 문제 판단하는 기준이나 논리를 익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EBS는 실력을 키우기 위한 공부가 아닙니다. 기출 분석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EBS는 번외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 기출을 봐서 답이랑 이유가 다 기억난다고 해도, 모든 선지의 근거를 따져보고, 현장에서 그 근거에 맞추어 빠르게 판단하려면 어떤 순서로 어떻게 읽어야 했을지를 생각하는 식으로 분석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이번 비문학에서 아도르노 빼고 ㅜ모든 비문학을 다 틀렸어요... ㅜㅜㅜ 아도르노랑 문학 화작독서론을 그나마 다 맞춰서 3은 띄웠지만 그렇게 틀린건 너무 충격이여서.. 앞으로 비문학 계속 하면서 하려고 하는데 기출 문제집은 솔직히 몇번씩 돌려서 비문학에서 기억이 날것 같서 효과가 없을까봐 수특 독서로 비문학 연습을 할까 하는데 수특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사설 문제집이나 기출을 풀던데 그것까지 살 여유가 없어서요ㅜㅜ!!+
요즘 분위기에서 수특 수완을 결국 한 번은 풀긴 해야 하는데요, 비문학 기출은 하루에 한 지문 정도 시간을 안 재고 모든 문장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분석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성적대라면 비문학 기출 분석이 사실은 잘 안 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푸는 순서 독서론 - 화작 - 문학 - 비문학 순인데 비문학만 틀려서 화작 84맞았는데 비문학 시간을 25분 썼어요. 독서론 화작이 이번에 어렵지 않아서 총합 15분 사용했고 문학도 크게 어렵지 않은( 평가원 특유의 날카로운 선지를 못느꼈달까) 근데 시간을 40분 써먹어서 10분만 줄이고 싶은데 어떤방법을 써야될까요? 오늘 비문학 시스템 돌리는것도 망한게 원래 사설풀땐 가, 나 지문이 젤 난해하고 기술 , 사회지문 순으로 어려워서 평가원에서도 사회부터 건드리고 기술 가,나 지문 썻더니 개망했네요. 비문학 순서는 딱히 상관없고 그냥 시험망한 제핑계일까요?
비문학 난이도 순서는 그때그때 바뀌어서 딱히 정해진 규칙은 없는 것 같아요... 문학에서 40분 걸리면 상당히 시간을 많이 쏟으신 건데, 지문을 너무 과하게 오래 읽었거나, 선지 판단을 잘 못해서 선지에서 고민을 오래 했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자라면 조금 더 빠르고 가볍게 읽는 연습을, 후자라면 기출 분석을 권합니다
96점인데...실전모의고사도 한번 안 돌리고 갓거든요
역대급 뽀록으로 실력이 과대평가 된듯한데 특별히 주의점잇을까요
비문학 6번이랑 15번 틀렷어요
그정도 고득점인데 6번 틀리셨으면 21~23 3개년 기출 위주로 깊게 분석하면서 글을 이해하는 실력을 조금 더 키우고, 과거 기출or사설로 양치기를 병행하며 감을 유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세대학교 만세 !
확실하게 독서론은 정말 쉽더군요.
그런데 비슷한 난도의 지문인 소설이나 고전시가는 지나치게 안읽히던데, 어떻게 읽어나가야 할까요? 독학하는중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고전시가는 고전시가를 많이 안 읽어봐서 그렇습니다. 이번 9평 고전시가는 어부 얘기라는, 기출에도 자주 출제된 뻔한 내용이었기에 공부를 한 학생들은 빠르게 읽었을 것 같아요. 소설이 안 읽히는 이유는 독해력이 부족하거나, 기출 공부 경험이 적어 소설에서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포인트를 모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혹시 특강 영상 제공은 안 하시나요? 이번주부터 시대 10주파 시작인데 시간이 딱 겹쳐서 가고싶어도 못 가고 못 들어서요… 들을 수 있는 다른 방법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
비대면(올라이브)으로 신청하시면 교재는 택배로 발송되고 강의는 2주간 복습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부인에게 욕을 보고 돌아'왔다는게 무슨 일이었는지 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요. 따라서 3번이 왜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못마땅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수정이 장연을 징계한 것이, 장연의 입장에서는 부인에게 욕을 보고 돌아온 것입니다. ㅎㅎ 상세 해설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해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연계된 ebs 지문은 그해 수능에서 나올수 있나요?
불가능하진 않은데 그럴 가능성이 적긴 합니다
정철 작품이 모평/수능에 연달아 나온적이 두 년도나 있어서
평가원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긴 하죠
번외로 2020학년도 6월 모평 경제 지문은 2020 수능 경제 지문과 매우 긴밀한 내용적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네!
6 9 기조와 관련해서
수능보러갈때 가져갈 시험지
혹은 예열지문은 어떤것 추천하실까요
본인이 가장 열심히 공부해서 거의 외우다시피한 지문을 추천합니다!
현대시나 현대소설 같은 거 풀 때 다른 문제는 다 맞지만 가끔가다 표현상의 특징에서 틀리거나 턱턱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어떤 연습이 필요할까요? 집중력이 부족한 게 문제일까요ㅠㅠ..
표현상의 특징 문제만 모아서 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 틀린다면 개념이 명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집중해야 할 부분에 집중을 못하는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비문학에서 6번 12번 ㄱ의 이유를 추론하는 문제를 둘 다 틀렸는데 이런 문제는 어떻게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둘 다 먼저 선지 보기 전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꼬아서 생각해서 틀렸습니다 ㅠㅠ
시험 볼땐 와 ㅋㅋ 이거 좀 괜찮은데? 찢었다. 이러면서 너무 잘봤다고 생각했는데 채점해보니까 70점대가 나와서 4등급이에요...ㅋㅋㅋㅋㅋ 평소에 아무리 못해도 3등급 밑으로는 안 내려갔고, 잘하면 2등급 초반까지도 나와서 나름대로 점수가 안정적이었던 사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어요,,, 시간이 없어서 마지막 지문은 훑어보며 찍었기에 2~3개정도 틀릴 건 각오했지만 적어도 2등급은 나올 줄 알았어요ㅠㅠㅠ 뭐가 문제이고 어디서부터 공부가 잘못된 건지, 어떻게 뜯어고쳐야할지도 감이 안 잡혀요... 항상 문학보다 비문학이 수월한 사람이었어서 문학공부 열심히 했고(연계공부했더니 연계 체감도 훨씬 잘됐어요!) 그렇다고 비문학을 안한 게 아니라 매일 2시간정도는 꼬박했습니다. 이번에 비문학을 문학보다 많이 틀린 게 이해가 안 가요... 독해력이 나쁜편도 아니라 생각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실수에 대처하는 자세가 궁금해요..
6평에서 백분위 99찍었다가 이번 9평에서 실수로 나간 점수만 7점인데요ㅠㅠㅠㅠ
지문에서 '않는'등과 같은 부정어에 ×표시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 습관 때문에 '않는'이 있는 줄 모르고 반대로 생각해서 14번 틀리고, 13번에서 case분류 반대로 생각해서 틀리고, 문학에서 한 단어를 못봐서 틀리고 이런 식으로 실수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케이스 구분 잘해야지!' '다음부터는 단어를 잘 봐야지' 하는 걸로는 부족한 거 같은데 실수로 틀린 거라 뭘 더 공부해서 개선이 되는 부분이 아니니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실수하는지만 확인하고 넘어가도 되는 걸까요...
진짜 붂르어운데..... 9번 17번 같은 문맥상 어휘를 진짜 거의 1~2개 틀립니다...... 이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백과사전이라도 읽어야 하나 너무 착잡합니다.. 여기다 시간을 써야하나싶다가도 올해 9평에서 2개 틀린거 보고 심각성 느껴서 질문 올립니다ㅠㅠㅠㅠㅠㅠ
국어 언매 문학 독서순말고 다른 순서로 풀어야할까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요..
6평때도 그랬고 이번시험은 특히 더 집중이 너어어ㅓㅇ무 안됐어요.. 처음에 문학부터 푸는데 진짜 글씨가 머리에서 튕기고 진짜 저도 모르게 붕 떠있고 진짜 시험보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화이트 손에 쥐고 있다가 화이트 부셔먹을 정도로 미치겠는데 ㅠㅠ 국어가 좀 심각하게 점수가 안 올라서 신경 많이 쓰고 있는데 그래서 너무 강박감..? 같은게 생겨서 그런건지 생각도 들어요 ㅠㅠ 어떻게 생각하시나용..ㅠㅠㅠ
7번같은 반박 유형이 취약점입니다.
반박유형에 두그지 케이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나는 한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경우로 이 경우는 뒤집으면 된다생각하여 그렇게 풀었구요. 근데 이번 7번 문제와 같이 A의 입장을 바탕으로 B에 대해 반박하는 이런 유형은 우왕좌왕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문학에 한 적어도 25분 많게는 30분까지 쓰는데 다맞거나 가끔씩 1개 틀리곤 합니다 문학을 최대 25분만 쓰고 싶은데 문학 풀이 속도는 어넣게 줄일 수 있을까요 단순히 빨리 읽는 건 방법이 아닌 거 같아서요 ..
9모 100인데 저랑 생각한게 떡같아서 놀랏어요
똑
ㅠㅠ 6모에 백분위 98 떴는데, 이번 9평 때는 거의 턱걸이 1등급일 것 같네요.. 비문학에서 2개 나갔는데 13번 16번 나갔는데요.. 13번에서는 글을 잘못 읽어서 선지 2번에서 틀렸네~하고 그냥 넘어가고, 16번에서는 마음급해서 빨리 풀고 넘어가려고 하다가 2번 선지 이후부터 댐핑인자 곱해야한다는 거 까먹고 풀다가 틀렸네요.. 문학에서 글 잘못 읽어서 1개 나가고 언매.. 복습 한동안 안 했더니 2개 나갔어요.. 전체적으로 실수를 줄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선생님..... 시간은 여유있었는데 단지문에서 정보처리가 하나도 안됐고 문제도 잘 안풀려서 거의 찍다시피 했습니다....ㅠㅠ 뭔가 제가 느끼기엔 추론하는 문항이 약한 것 같은데 어떻게 보완해야할까요...?
비문학이랑 문학은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ㅜㅜ 이번에 9모 많이 긴장 해서 그런지 글도 안읽히고 비문학은 그냥 글씨가 둥둥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여서 6모보다 더 망쳤습니다
독서 공부를 안햇는데 지금부터라도 하려고하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성적 수직상승은 기대도 안합니다
작수 화작 4컷(5등급)
올6 46점 언매 6등급
김동욱T풀커리(바탕모의고사 일부 제외)
6시에 국어 지문 읽고 하다보니
점수는 언매 2컷? 걸린 것 같아요.
국어 모의고사 푸는게 두려워서 잘 안 풀었고 밀린 바탕만 9~10회차?
근데 사실 올해6평때와 지금시기와 국어 실력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그냥 똑같이했어요.근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실전연습이 부족한가 생각했는데 국어 실모 본격적으로 풀어야할까요?
6평 9평 둘다 문학 만점이고 엄청 쉽게 푸는데 독서에서 매번 털려서 3,4등급을 받아요.. 문학 화작을 최대한 줄여서 독서 시간을 확보해도 결국엔 틀리게 되는데 어떻게 고치나요..?
국어는 어떻게해야 성적이 오를까요?ㅠㅠ 문학 먼저 챙겨야하나 어떤분은 비문학 챙기면 자동적으로 문학도 잘해진다하는데 ㅠㅠ 도와주세요
'고전시가를 잘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어떻게 해서 증진 시킬 수 있을까요
한글로 해석하는 연습을 하면 되나요?
특강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답변을 못했는데, 위에 달린 댓글들 주말까지 천천히 모두 답변하겠습니다:)
독서론+(가)(나) 까지 18분에 끝내고 문학 18분컷, 문법6분에 끝냈는데 매체 15분써서 시간관리 개박살났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완해야하는거에요...?
독서론 매체 43번 틀려서 80점인데 그냥 9평 등급은 잊고 가야겟죠..
나쁜국어+국정보vs국어의기술
머가 더 나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