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훈] 수학 모의고사 푸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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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L바른 수학 고병훈입니다.
오늘은 오르비에서 어느분께서 올려주신 글 중 국어영역
모의고사 푸는 순서에 대해 쓰신글을 읽고 수학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누어 지는데 궁금해하는 수험생들이 있을거
같아서 끄적끄적 써 봅니다^^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니
본인에게 맞다 싶으면 하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그래도
많은 생각으로 글을 쓰는 성의를 봐서 좋아요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
1. 현재 수학영역은 공통과목 수학1+수학2 합쳐서
22문항이 출제되며 배점은 74점이고
선택과목은 확통 or 미적분 or 기하 로 8문항이
출제되며 배점은 26점입니다.
2. 수학점수의 표준점수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별로
따로 산출되며 나중에 합쳐서 나오게 됩니다.
3. 중요도 : 이게 가장 중심인데 당연히 공통과목의
중요도가 높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통해 산출되기
때문이죠.
또한 작년 평가원과 수능을 보면 공통과목에서
출제위원들께서 변별력을 주시려고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십니다.
따라서 지금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공통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고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애를 쓰고 계십니다.
4. 그럼 어떻게 푸는 것이 좋을까??
사실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럼 굳이 글을 왜........)
하지만 본인의 등급과 실력에 따라 목표로 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순서를 조정해주시면 한정된 100분안에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ㄱ. 그냥 1번부터 푼다
- 사실 이 방법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푸는 순서입니다.
- 장점 : 그냥 순서대로 풀게 될 경우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가면서 문제풀이에 대한 감을
잡아가게 되어 기본 개념들이 정리가 되고
4점으로 넘어갔을 때 자연스럽게 머리의
회전이 정상화(?)되어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사실 저도 그냥 1번부터
풉니다^^ 저는 모든 모의고사를 무조건
1번부터 22번 + 모든 선택과목 문제까지
다 풉니다.)
- 단점 : 특정번호의 문제에서 막힐 경우 얼마의 시간이
지나도 계속 한자리에 있게 됨으로써
뒤의 문제를 읽어보지도 못하고 끝나게
됩니다ㅠㅠ
- 추천 학생 : 아무런 걱정이 없는 학생,
그냥 1번부터 푸는게 좋은 학생
ㄴ. 무조건 2점과 3점짜리부터 푼다
- 장점 : 공통과 선택 합쳐서 2점+3점의 경우
총 17문항이 출제되며 이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20분 내외로 풀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시간적으로 예측이 가능하며 남은
80분을 4점 13문항에 적절히 배분하여 문제를
풀게 되며 특정 문제에 시간을 다 투자해도
그래도 본인의 실력대로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게 됩니다.
- 단점 : 빠르게 2점+3점을 풀어야 한다는 압박에
계산실수나 문제를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의 실력이 하위권인 경우
17문항을 풀고 나머지는 못푸는 문제라
생각해서 그냥 찍고 주무시는(?)
경우가 생깁니다.
- 추천 학생 : 하위권이라 생각되는 학생,
문제를 다 보지도 못하고 끝나는 학생,
개념만 정리된 학생
ㄷ. 선택과목부터 푼다.
- 장점 : 선택과목은 난이도가 서로 다르나 확통과
기하의 경우 상대적으로 28번까지는 쉽게
출제가 되므로 빨리 풀어버리고 공통과목
1번부터 풀면 뒤에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선택과목을 미리 풀었기에 조금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 단점 : 딱히 선택과목부터 푸는 경우의 단점은 없느나
미적의 경우 만약 시간이 오래걸리게 되면
공통과목에 분배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므로 되도록이면 8문항의 시간이
25분 내외로 컷시키는게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이는 다른 선택과목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 추천 학생 : 본인이 선택과목에 자신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학생,
미적을 선택한 상위권 학생들
23번부터 28번까지만 풀겠다는 학생들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는데 적고 보니
역시 개인의 취향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 제 글을 읽으면서
그래 저런 뜻이 있었지라는 공감을 하는
학생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요새 6평이 다가오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저도 실제 접수해서시험을 봤기에
여러분들의 현장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진이 빠지는지ㅠㅠ
그래서 뭐라도 도움이 될까 생각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푸는 순서까지
말씀드리고 말았네요^^;;;;
아무쪼록 6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본인들이 겨울방학부터 했던 노력들을 생각하시고
자신감을 갖고 남은 일주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마무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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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호! 고병호! 고병호!
에이.......
고병훈!!! 고병훈!!! 고병훈!!!!
호감수학 ㄷㄷ
기하가 확통처럼 28번까진 쉽다구요..? ㅜㅜ
그럼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차곡선에서 정의를 이용하는 방법을 기출로 훈련하시고 연습하신다음
벡터는 기본적인 연산 (덧셈+뺄셈+실수배)과 내적의 기본적인 정의를 이용하는
방법만 숙지하셔도 충분히 6문제는 가능하실겁니다!!!!! 일단 해보세요!!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