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연봉 걸고 인재 모으더니…핵심기술 빼간 中 '위장 연구소'

2024-07-18 17:10:29  원문 2024-07-18 14:10  조회수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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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6월 중국의 한 배터리 기업 A사는 국내에 설립된 지사를 통해 서울 소재 유명 대학교에 연구소 겸 사무실을 차렸다. 사실상 위장 연구소였다. 높은 연봉과 한국 근무라는 조건을 내건 A사는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기술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여기엔 임원급 인력도 포함됐다. 이후 연구소 전기차 배터리 기술 등 국가 핵심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됐다.

이런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인 서울경찰청은 기술 유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대기업 전직 임직원 등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월 검찰에 넘겼다.

18일 경찰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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