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473387] · MS 2017 · 쪽지

2014-06-15 17:01:38
조회수 5,779

질문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4632019

작년에 세번째 수능을 치르고 서울대 사회과학부에 재학중인 학생이에요.
학기 마지막 주간이라 숨돌릴 여유가 생겼어요~
더운 여름에 수고하시는 수험생님들 응원합니다.
공부하시면서 생기신 질문들 해주세요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래인 · 415048 · 14/06/15 17:02 · MS 2012

    종강하셨나요?

  • 소통° · 473387 · 14/06/15 17:04 · MS 2017

    아직 시험 하나 남았어요. 왜 여기 있어요 그것도 첫번째 댓글을ㅋㅋㅋㅋ

  • 래인 · 415048 · 14/06/15 17:06 · MS 2012

    종강하고 방학 계획하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ㅋㅋ 게다가 방정리하는데 방이 정말 카오스상태라서... 하기가 싫은 잉여에요ㅋㅋ

  • 래인 · 415048 · 14/06/15 17:08 · MS 2012

    그리고 태그를 바꾸면 질문자가 좀 더 늘어날듯요ㅋㅋ

  • 소통° · 473387 · 14/06/15 17:11 · MS 2017

    오키 감사ㅋㅋ

  • 래인 · 415048 · 14/06/15 17:22 · MS 2012

    생활상담실이나 95년생, 96년생 태그도 괜찮아요ㅋㅋ

  • 어이 고광렬이 · 437339 · 14/06/15 17:10 · MS 2012

    6평 국어B93 영어98 독재생입니다 국어영어기출 어떻게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질문이너무막연한가요?..

  • 소통° · 473387 · 14/06/15 17:18 · MS 2017

    네 조금 막연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취약하신지 써주신다면 도움드리기에 더 좋을 것 같네요.
    영어 영역은 틀리신 2점 짜리 문제가 틀릴만한 문제였는지요?
    그렇지 않다면, 기출 분석보다는 ebs 공부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기출의 문제만큼이나 ebs에 양질의 지문들이 많고 실력 증진에도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읽으시면서 내용 기억하는 것도 좋지만,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며 읽어보려고 해보세요.
    국어 영역은 조금 불안한 1~2등급이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기출 분석이 정말 큰 추동력이 될 수 있는 성적대입니다. 한두번 푼 것에 만족하지 마시고 내가 놓친 것이 분명히 있다는 생각으로 기출 문제를 분석해보세요. 출제자가 어떤 생각으로 문제를 냈는지 추리하는 것에서 한 번 더 나아가 그 지문의 원문을 쓴 사람은 어떠한 동기와 사고방식을 가지고 글을 썼는지 추리해보시고요. 그렇게 하다보면 어떤 글을 만나던지 중심주제, 핵심화두를 쉽게 파악하실 수 있을거에요. 일반론만 일단 썼습니다.

  • 어이 고광렬이 · 437339 · 14/06/15 17:34 · MS 2012

    쪽지 보냈습니다!

  • xiumin♡ · 501387 · 14/06/15 17:11

    영어 ebs는 어느정도로 보셨나요?감을못잡겠네요 6평 95점입니다ㅜㅜ

  • 소통° · 473387 · 14/06/15 17:22 · MS 2017

    저는 정말 닳고 닳도록 봤습니다. 어짜피 딱히 공부할만한 교재도 없었기 때문에, 그 지문의 전체적인 구조, 논리 전개방식, 글쓴이가 가진 근본적인 생각들 까지 추리하며 읽고자 노력했어요. 물론 이렇게 투자하기에 시간이 부족할 수 있지만, 최대한 자투리 시간을 많이 이용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맘에 드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지문이 있으면 사진을 찍던 아니면 찢어내던 해서 통학 시간에 들고다니며 읽었습니다. ebs에서 독해지문들에 대한 음성파일 받아서 글씨를 볼 수 없는 밤에 듣고 다녔고요.

  • xiumin♡ · 501387 · 14/06/15 17:3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에프엑스♡ · 405382 · 14/06/15 17:17 · MS 2012

    무휴학반수생인데
    시험공부는 어떤 자세로 하셨어요?
    최악만 피하셨는지 아니면 최선을 다하셨는지...
    (반수 하신거 맞죠? 갑자기 헷갈리네 ㅠㅠ)

  • 소통° · 473387 · 14/06/15 17:27 · MS 2017

    1학기는 엄청 열심히 다녔어요. 수업을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던 강한 사고의 틀과 고정관념들을 깨보자는 생각으로 사람들하고 대화를 많이 나눴어요. 2학기에는 휴학을 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그렇지만 그렇게 절박한 마음으로 달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제 입시 생활을 관조할 수 있는 속도로 달렸어요.
    사실 돌아보면 입시 생활을 좀 즐긴거 같아요ㅋ 하루하루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고 다시 물을 주고.. 정답만 말하는 거 같지만 매일 즐겁게 공부했어요. 스스로에게 확신을 가지고요.

  • 도셀 · 488139 · 14/06/15 17:33 · MS 2014

    수학공부하실때 오답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틀린 문제를 끝까지 고민하셨나요 아니면 해답지를 보고 스스로 풀릴때까지 계속 풀어보셨나요?? 전 수학문제 하나에 긴 시간동안 투자하는게 좀 비효율적인거 같은데 주변에서는 전자를 많이 추천해주더라구요.

  • 소통° · 473387 · 14/06/15 19:08 · MS 2017

    일단 초반에는 전자처럼 했어요. 원칙은 하루로 잡았고요. 정해놓은 수학 공부시간에 안되면 통학시간에 찢어서 들고다니며 또 고민했고요. 정리해보시면 생각보다 고민깊게 할 문제가 많지 않아요! 그것들 모아서 수능장까지 기억하고 가시면 크게 도움될거에요.

  • 도셀 · 488139 · 14/06/15 19:37 · MS 2014

    수학에서는 제가 고민하고 깊게 파고드는 끈기와 사고력이 부족한거 같네요ㅜ 한번 기출 푼거에서 오답만 싹 정리해봐야겠슴니다 감사합니다^_^

  • 소통° · 473387 · 14/06/15 20:38 · MS 2017

    네~ 응원할께요!! 할 수 있습니다~!! :)

  • 독특한파이딴 · 450198 · 14/06/15 17:38 · MS 2013

    제 2외는 무얼하셧고 어떻게 공부하셨나요?(공부시간, 인강)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

  • 소통° · 473387 · 14/06/15 20:40 · MS 2017

    아랍어를 했었고 유일하게 작년에 인강을 들었던 과목이에요. 공부시간은 막판 한달반 정도 남겨두고 틈틈이 지칠 때 봤어요. 그런데 저는 그 전해에 한번 돌렸기 때문에 그런거고, 개념부터 하는거라면 지금이라도 조금씩하시는게 나으실거에요. 저 파이딴님 기억나요~ 화이팅입니당:)

  • 독특한파이딴 · 450198 · 14/06/16 01:36 · MS 2013

    답변 감사해요ㅎ
    즐거운 대학생활 하세요~~

  • 하플 · 505036 · 14/06/15 17:40 · MS 2014

    만점님ㅎㅇ

  • 소통° · 473387 · 14/06/15 20:41 · MS 2017

    하이루~ㅋ

  • 하플 · 505036 · 14/06/15 23:53 · MS 2014

    되게 간만이네요ㅋ

  • 홍대광 · 507014 · 14/06/15 17:48 · MS 2014

    국어B고전시가 공부방법좀부탁드립니다ㅠㅠ 풀면 많이틀리진 않아요 이번에도 다맞았구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풀다간 수능때 피볼거같아서요..

  • 소통° · 473387 · 14/06/15 20:44 · MS 2017

    저도 고전부분은 그랬었어요. 다 맞추면서도 뭔가 찜찜한.. 수학에서 통계나확률 문제풀 때 느낌이랄까요. 저는 그래서 틀렸던 문제 분석에 주력했어요. 또 기출을 다시 한번 보면서 놓쳤던 개념과 어휘들 복습했고요. 사전은 항상 옆에 두고 그때 그때 찾아봤어요. 물론 기본작품들을 틈틈이 복습해주는것도 마지막까지 했습니다.

  • 헤헤헤ㅎ헤 · 431532 · 14/06/15 18:05 · MS 2012

    문과수학 21번 29번 30번 같은 고난도나 신유형은 어떻게 공부해서 맞추신거에요?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이 큰가요?

  • 소통° · 473387 · 14/06/15 20:49 · MS 2017

    이거야말로 혼자 독학한 덕을 많이 본 부분인거 같아요. 저는 30번 문제를 제 나름대로 그날그날 하나씩 만들어봤어요. 그날 고민했던 문제에서 사용했던 개념들을 활용해서 만들었죠. 또 평소 공부할 때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파트의 개념들을 리스트에 정리해서 계속 되뇌였어요. 난 이부분이 아직 취약하니 더 보완해야한다. 지금 나는 이정도를 보완했으니 기출 이쪽 문제를 더 풀어보자 등.. 무작정 푸는게아니라 내 상태를 계속 점검하고 정리해나가면서 공부하는게 좋더라고요.

  • 호곰늑 · 486345 · 14/06/15 18:20 · MS 2013

    국어 시 고전문학은 어떤식으로 준비해야하나요 안읽히는부분이 좀많은편인데... 꾸준한연습뿐인가요?

  • 소통° · 473387 · 14/06/15 20:52 · MS 2017

    위의 댓글에 답했어요~ 조금 더 추가하자면, 안 읽히는건 어휘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한꺼번에 다 기억하리라!고 하며 욕심내지 마시구 어휘부터 차근히 기억하시려고 노력해보세요~ 어휘가 기억되면 글이 읽히기 시작하실거에요ㅎ

  • 희망의 · 457301 · 14/06/15 18:51 · MS 2013

    고2이과인데 영어가 항상2등급나와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매일 단어는 워드마스터외우고 있긴한데... ㅠㅠ 그리고 신택스는 2번 들었긴 했는데 아직 채화가 덜된거 같은데 그냥 교재를 복습할까요? 아님 다시한번 강의를 들을까요?

  • 소통° · 473387 · 14/06/15 20:58 · MS 2017

    제가 신택스는 안들어봤고 어떤 강의인지 잘 모르겠지만, 영어 기본 공부법인 문장구조 분석과 어휘암기에 도움이 되는 수업이라면 복습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거에요. 왠만한 글들은 반복해서 볼수록 독해에 도움이 되요. 다만 정말 기초적인, 조금은 미련해보이는 성실한 문장분석과 어휘암기를 그 지문들을 보면서 하셔야되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로 출제로 이어지기도하는 ebs지문들이 좋은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 윤솔 · 508714 · 14/06/15 21:36 · MS 2014

    나중에 2학년되면 전공선택 뭘로 하실 예정인가요?글구 사과는 전공진입때 학점제한 이제 없다고 들었는데 맞...나요..ㅜㅜ?

  • 소통° · 473387 · 14/06/15 23:42 · MS 2017

    정하긴했는데 좀 복잡해져서..'-'
    네 이제 학점 제한이 없어요~ 그래서 대부분 경제 간답니다.

  • 서울대식생16 · 441082 · 14/06/21 17:46

    와..이과생이지만 진짜 사회과학대는 대학가서 꼭 복수전공할거인 2학년학생입니다! ㅋㅋㅋ

    제가 국어에서 소설부분이 약하거든요.. 현대, 고전 소설 ...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여름방학동안...

    아 , 그리고 영어 모의고사 논리력이 약한거 같아서 logics 이었나? 그걸 들어보려합니다.. 괜찮은가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영어단어 하루에 몇개씩 외우셨어요? 되도록이면 무슨 책이었는지도 좀... 갈쳐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