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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융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진짜 성대 전전이나 소프트가 설캠이면 한양대랑 고민할텐데 집에 서울이다 보니 수원은 꺼리게 되는 경향이 있는듯
컴교는 설캠입니다! (죄송합니다..)
진짜 나혼자도 알아서 잘한다! 1학년때부터 맘먹고 안놀고 열심히 살 자신있다! 하면 연고대 가고.. 난 그냥 적당적당 묻어가고싶고 1학년때는 좀 적당히 남들만큼 놀고도 싶고 하면 성대 가는게 맞는듯 인문대 진짜 답없어
확실히 인문대에 가서 전공 무관하게 취업이나 다른길로 나가려면 본인이 개척해야되는 건 어느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글쓰시는 분이라면, 서울대 최상위과가 부러울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성대, 서강대 상경 정도면 서울대 연고대 잡과보다 장래성, 실용성 모두 앞서는 게 현실입니다.
부족한 글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고려대가 학점 퍼주기로 유명하다는건 근거 있는 얘기인가요? ㅋㅋ 알아보고 제발 근거 있게 써주면 좋겠네요. ㅋㅋ 그리고 본문 내용에 대해 부족하지만 제 의견 얘기해봅니다. 성대 간판 갈바에 고려대 가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주장하시는 부분은 취업과 고시류에서 ‘접근성’ 딱 한가지네요. 이런 부분에서는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딱 접근성 까지요. 하지만 고대 연대 인문에서 취업과 고시 ‘붙는데’는 서성 간판보다 최소 ‘손해는’ 보지 않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로스쿨 고시 같은 경우는 로스쿨 입학시 학벌 이득, 선배 교우 네트워크라는 큰 이점들이 있죠. 역사상 법조인, 고시에서 인원 차이가 고려, 연세 >>>>>>> 성대 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는 어떨까요? 취업 한 후, 전문직이 된 후 사회 생활에서는 어떨까요? 서성과 고려대 연세대는 큰 차이가 나죠. 슬프지만 성대 대표과라고 해봤자 아무도 모르고 인정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성대생인겁니다. 만약 이공대생이라면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고려 연세 네이밍보다 과를 보고 선택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과에서는 간판이 압도적으로 우위입니다. 수험생 분들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길 바래 남깁니다.
그러면 과연 성대가 목표로 해야 할 위치는 어디일까
솔직히 단시간(10~20년 내) 내에 연고대=성대의 공식이 성립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연고대=성대의 공식이 성립하려면
성대가 뼈빠지게 노력한다는 가정 하에
빨라야 내가 노년층에 접어들어 은퇴를 준비할 때에나 가능할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이 망할때까지 안될 가능성이 더 높다
본문 내용 긁어온겁니다.
제대로 안읽으셨네요
https://m.blog.naver.com/bulja200/222339864427
각 학교별 2020년 1학기 A학점 비율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친구가 고대여서 학점 퍼준다는 얘기를 들은것도 있지만
이거 얘기하면 어차피 일반화하지마라 드립 나올꺼니까 이걸 근거로 하진 않겠습니다
아 참고로 연대 국제대는 학점 오지게 짜다고 합니다. 친구한테 들은 얘기니까 혹시 연대 국제대 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아랫부분은 맞는 말씀이고, 성대생으로서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그래서 저도 만약에 연고대 하위학과와 성대 간판학과중에 고민을 한다면 '단기 10년을 볼꺼면 성대, 그 이후를 볼꺼면 연고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제 관심분야가 로스쿨이라 로스쿨을 좀 예로 들면 '로스쿨을 들어간' 연고대생과 성대생은 사회에서 유의미한 대접의 차이를 받을 겁니다(같은 로스쿨을 졸업했다는 가정하에). 하지만 '로스쿨을 못들어간' 연고대생과 '로스쿨을 들어간' 성대생은 반대의 의미로 사회에서 유의미한 대접의 차이를 받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똑같이 삼성에 취업한 연고대생과 성대생은 사회에서 유의미한 대접의 차이를 받을 것이고(솔직히 일반 사무직 취업 분야라 그렇게 유의미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디에도 취업 못한 연고대생과 삼성에 취업한 성대생은 반대 의미로 사회에서 유의미한 대접의 차이를 받을 겁니다.
그리고 취업이나 고시에서 연고대 인문이 '붙는데'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글쎄요 요즘 인문대쪽 취업률 보면 100퍼센트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연고대가 성대보다 로스쿨 고시 등등등 아웃풋 비교하면 당연히 연고대가 앞섭니다. 고시는 성대가 좀 따라잡았다고 하더라도 로스쿨은 연고대 중에서도 법조계가 강세인 고대와 성대를 비교하면 진학자가 3배 차이가 나더군요. 240명 대 80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냉정하게 이 240명중에 대부분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상경계쪽 아닐까요..?
당연히 성대쪽에서도 이 80명의 대부분은 글로벌 3형제와 경영 경제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비교군을 살짝 비틀어서 고려대 문과대학 vs 성대 글경영 글경제 글리를 하면 과연 고려대 문과대가 비율 면에서 앞선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 참고로 이 240명 80명은 서울 소재 로스쿨(서연고서성한이중경외시건대 로스쿨)만 집계한 수치입니다.
제가 쓴 댓글은 글쓴이 분이 쓰신 (여기서부터는 사견이다) 이 아래 내용에 대한 의견입니다. 그 아래 내용은 글쓴이 분이 현재 상황에서 성대 간판 vs ky 하위과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서술하신 것처럼 저 역시 글 서두에 쓴 대로 성대 간판 vs ky 하위에 대한 개인적 고견을 밝힌 것입니다.
그리고 학점 퍼주는 얘기에 관한 건, 오해를 일으킨것 같습니다. 저는 고려대가 성대보다 학점을 퍼주지 않는다 주장한 것이 아닙니다. 첨부하신 링크에서 알 수 있듯이 고려대보다는 설대 연대가 학점을 퍼주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고려대가 학점 퍼주기로 유명하더라'의 내용이 고려대생들이 서울대 연대생보다 학점을 쉽게 받는다고 많은 사람들이 오해할까 우려했습니다. 이상하게 고려대가 sky중에서 가장 학점이 후하다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아 민감하게 반응했네요. 죄송합니다. 제 형제 중 성대생도 있어, ky 보다 성대가 학점이 짠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로스쿨 입시에 관한 것은, 사실 ky 문과대와 성대 간판이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본인 역량이라는 것에 학우들도 동의하고요. 하지만 성대 글로벌과 상경이 가지는 로스쿨에 대한 이점만큼 ky 문과대에서 가지는 이점 역시 확실하다고 여겨집니다. 로스쿨 입시는 보통 학점,토익,리트 3가지를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성대보다 sky에서 학점을 더 후하게 주니, 학점에서 큰 이득을 볼 것입니다. 그 중 문과대는 학교 내에서도 고학점을 받기 쉬워 더 큰 이득이 있고요. 또한 아시겠지만 로스쿨 입시에서 학부 학벌을 보는 것은 사실이고, 이때 학과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로스쿨 입시라는 측면에서 성대 간판과가 학과 특성상 접근성이 높고 준비생도 많고 개인적 역량을 기르는데 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ky 문과대 역시 학점과 학벌등에서 이점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율 말씀하셨는데, 최근 전체 로스쿨 합격자 출신 학과 비율을 보면 사회, 상경, 인문 순으로 대략 28%, 24%, 18%네요. 고려대 240명 중 인문 18%면 43명, 성대 80명 중 상경 24%면 20명이네요. 전체 로스쿨 진학자 비율로 계산한 것이라 정확한 계산이 아닐 수 있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는 충분히 좋은 학교고 제 형제도 다니고 있어 정이 많이 가는 학교입니다. 주위 친구들 중 성대생은 훌륭한 사람도 많고요. 하지만, 이 글을 볼 많은 입시 준비생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다른 시각을 전달하려 글을 남겼습니다. 이 정도로 본인 생각 정리를 잘하시는 걸 보니 글쓴이 분은 분명 학벌을 떠나 성공하실 것 같습니다. 위에 원 댓글 너무 공격적으로 달은 것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제 원글을 읽어보니 고려대가 학점을 퍼주기로 유명하다는 말은 제 본의도와 다르게 열심히 공부하셔서 고학점을 받으신 많은 고려대 학생분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제가 대댓글을 달면서 감정이 격양되어 연고대 인문계의 취업률을 가지고 폄하한 점도 모든 연고대 인문대학 학생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도 지금은 성대에 있지만 고등학교 3년 내내 고려대 정외를 목표로 했었고, 역사학도를 꿈꾸었던 초중등 시절에는 고려대 사학과를 선망했었습니다.
제 글은 일반적 사실이 아닌 한 성대 학부생의 주장일 뿐입니다. 당연히 제 주장에 반대되는 주장도 있고 그것이 달아주신 댓글의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로스쿨 관련해서 달아주신 내용도 연고대 학부생의 시각에서 보면 사실이고 객관적인 수치까지 제시해주셨기 때문에 연고대 입장에서 외부인인 저는 더이상 반박할 합리적인 근거가 없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로스쿨 관련해서 제가 다니는 학과 통계를 말씀드리자면 학부 졸업생 58명 중 21명이 인서울 로스쿨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추가로 경북대 로스쿨 2명 해서 통계에 나온 숫자는 23명입니다.) 다른 글로벌 학과들은 제가 아는 통계가 없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수험생분들은 제 원글과 함께 꼭 댓글까지 정독하셔서 자신에게 최선이 되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보인가 ? 성대가 연고대랑 같은 급 되려면 최소 연고대 같은 느낌은 있어야지 그렇게 되려면 성대 혼자 >>>>서강,한양 되는걸로는 정체성도 없을 뿐 아니라, 수험생 입장에서 연고대만큼의 메리트 도 못 느낌. 성균이 서강이나 한양이랑 붙어먹고 스포츠 라이벌쉽, 아웃풋 라이벌쉽, 라이벌 구도, 다양한 분야 교류 통해서, 그 사학만의 문화를 만들어야 수요가 생김. 마켓팅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거임. 미국은 같은 권내는 라이벌로 통칭된다. 그런 문화가 선망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오고싶게 만드는 요인이 됨. 물론 이뿐만은 아님. 하지만 학술적으로 서성한은 이미 탑이고, 이 셋끼리 좌충우돌 할게 아니라 뭉쳐야 연고 같은 선까지는 갈 수 있다고 본다.
서강 성균 한양이 라이벌전같은 마케팅을 통해 문화를 만들고 그걸로 학생들에게 메리트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의견은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의견입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의견인 것 같아요. 이부분은 저도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말투가 너무 쎄셔서 상처는 많이 받았습니다.
근데 성대랑 연고대랑 같은 급이라고 안했는데...? 성대 글로벌이랑 연고 낮은과랑 비교했을 때 전자를 선택하는 것도 합리적일 수 있다는 취지의 글 아닌가요?
성대는 공대 탈수원부터 해야 성서한 될 듯
문과라 성공이 수원에 있다는게 얼마나 디메리트인지 솔직히 감이 잘 안오긴 합니다
수원캠 에바임... ㅠ
근데 성대생 입장에서 쓴 글이라 성대뽕이 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