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듣는 윤하(13) -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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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술에물타면포돌이가잡아간다'입니다.
오늘은 조금 강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윤하의 '락'인 "Delete'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윤하의 첫 한국 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이 발매되었을 때 첫 번째 수록곡으로 자리를 잡음으로서
앨범과 음원을 들은 팬들에게 강력한 사운드로서 그 시작을 알린 곡이기도 합니다.
일단 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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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본 적 있어 그 시선도 왠지 모든 게 다 익숙해
Baby 너도 착한 아이 같은데
무슨 잘못 했니 내 앞에서 그저 미안해 하는
거야
I Just Don’t Know Why
I Delete My Mind 널 지웠어 이렇게
I Delete My
Mind 이젠 상관없는 넌
됐어 다가오진 마 거기 그대로 거기까지야
I Delete My Mind 이젠
그만
지겨워진 니가 버렸든지 지쳐버린 내가 놨든지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됐어 뭔지 모를 변명 따위 니 멋대로
살아
Get Out Boy 난 달라졌어
I Delete My Mind 널 지웠어 이렇게
I Delete My Mind
이젠 상관없는 넌
됐어 다가오진 마 거기 그대로 거기까지야
I Delete My Mind
두렵진 않아 말해 It’s
Alright
낯설진 않아 잘봐 It’s So Good
됐어 다가오진 마 거기 그대로 거기까지야
I Delete My
Mind 널 지웠어 이렇게
I Delete My Mind 이젠 상관없는 넌
됐어 다가오진 마 거기 그대로 거기까지야
I
Delete My Mind 널 지웠어 이렇게
I Delete My Mind 이젠 상관없는 넌
됐어 다가오진 마 거기 그대로
거기까지야
I Delete My Mind 이젠 그만
아무리 들어도 '락'이라는 말 말고는 이 노래를 설명할 만한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비록 간간에 피아노가 들어가면서 사운드가 조금 약해지는 효과가 있다지만
이 노래를 시작으로, 윤하는 한국 팬들에게
얼마 없는 여성 록커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만큼 윤하의 노래에서 락이 차지하는 비율은 꽤나 큽니다.
실제로 윤하 노래의 절반 정도는 락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가끔씩 꽹꽹꽝꽝 소리가 나지 않는 노래는 락이 아니라는 사람도 많은데......
기본으로 밴드가 갖추어져 있으면 그 노래는 락이라고 불리는 경향이 대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억지는 부리지 맙시다.
쨋든, 간단한 가사와 간단한 멜로디를 갖추고 있는 노래지요?
곡의 구성같은 것은 그냥 봐도 알 수 있고..
첫 앨범의 첫 수록곡을 강렬하고 호소력 있는 곡으로 선정해서
강력한 임팩트를 주고자 했던 의도가 보이는 곡입니다.
마지막 후렴구에서 나오는 고음 행진이 있는데
여기서 '이게 신인이 낼 수 있는 사운드인가?'하는 의구심도 들기도 했는데
라이브에서 보니까 올라가더랍니다 --;; 허허,,, 엄청나네...
그래도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노래는 기교보다는, 윤하의 지르는 듯한 보컬에 집중이 되는 곡이기 때문에
곡을 따질 때도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아니 뭐야 그냥 지르기만하네"하고 무시하는 사람이 있을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곡의 컨셉은 그런 컨셉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목소리가 섬세하지않다 이런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쨋든 곡이 잘 못 따져질까봐 약간 염려가 되기도 한다만
뭐 그런사람은 없겠지요 ㅎㅎ
올라갑니다!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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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으니 이만 여기까지 하지요 ㅎㅎ
하하 그나저나 여긴 하동입니다!
이제 이삿짐 정리하고 슬슬 공부해야지요 ㅎㅎ
이상 '술에물타면포돌이가잡아간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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