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의 생각은 어떤 학생들이 봐야 하나요? + 이벤트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5933321
기본적으로는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집필한 책입니다.
학생분들이 많이 여쭤보신 사안들에 대해 답해보려 합니다.
① N수생이라 이미 기출을 많이 봤는데, 필요할까요?
N수생들이 보았을 때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작년에 수십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꼈던 것이,
현역은 물론이고, 재수, 삼수생들조차도
기출을 '많이 본' 학생들은 있어도 '제대로 본' 학생들은 드물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즘의 수능 비문학은 '이해'를 하지 못했다면 문제를 풀 수가 없습니다.
(이는 역대급 수능이었던 19때와도 다른 기조이며, 관련 주제로 다시 글을 쓰겠습니다)
이런 시험을 대비하려면 매 문장, 모든 선지의 근거와 의미를 파악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출을 많이 본 학생이라면, 오히려 인강을 듣는 것보다 이 책으로 깊게 복습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② 이제 막 국어 공부를 시작하는데, 이 책으로 시작해도 되나요?
네, 됩니다.
이 책으로 공부를 시작한다면, 올바른 관점과 방향성을 가지고 국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만점의 생각'에서 배운 방법론을 기반으로 다른 지문들에 적용시키시다보면
국어 공부의 방향성을 잡지 못해 방황하는 일 없이 학습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내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③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시간을 재고, 지문을 읽은 뒤 문제를 풀고 채점합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을 재지 않고 모든 문장을 이해한다는 느낌으로 스스로 분석을 하시고,
제 해설과 본인의 분석을 비교하시면 됩니다.
아마 한 지문을 이렇게 공부하는 데 1~3시간이 걸릴 것이고, 오래 걸린다고 조급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수험생 시절, 기출 한 지문을 2~3시간씩 잡고 공부했습니다.
④ 인강과 병행해도 괜찮은가요?
당연히 괜찮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다른 인강으로 공부할텐데,
저로서도 인강을 들으면서 보면 안되는 교재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ㅋㅋ
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면 '필연적인' 설명을 넣어놨기에,
다른 강의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을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혹여 충돌하는 지점이 있더라도, 학생분들이 충분히 제 설명에 납득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마 제 책에 있는 지문들은 대부분의 인강에서 다루는 것일 겁니다.
인강과 함께 공부하시고, 그 다음에 제 해설을 읽으셔도
분명히 추가적으로 얻어가는 것이 있을 겁니다.
⑤ 공부하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기출을 n회독한 1등급대 학생이라면 30~40시간,
아니라면 아마 60시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책입니다.
웬만한 인강 하나를 뗄 수 있는 시간인 만큼, 그에 못지 않은 것들을 가르치려 노력했습니다.
⑥ 이 책으로만 공부해도 되나요?
네, 됩니다.
방법적인 측면에서는, 이 책만 봐도 만점을 받는 것에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국어는 아무래도 양이 중요한 과목이기에
(https://orbi.kr/00035589492 이 글 참조)
시간이 모자라서 문제를 못 푸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다른 문제집과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모자라지 않는데 문제를 틀리는 학생이라면 정말 이 책만 제대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도가 많이 받은 질문들이었던 것 같은데,
추가적인 질문 댓글로 주시면 답하겠습니다!
+ 이벤트 --------------------------------------------------------
올해 6, 9, 수능 각각의 시험이 끝날 때마다,
국어 만점을 받으신 열 분께 책 값을 돌려드립니다.
(6,9,수능 세 번이니까 총 30명)
환급 방식은 계좌/기프티콘/문화상품권/다른 책 배송/조경민과 식사(ㅎ) 중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벤트 참여 방식은 별 거 없구요,
그냥 시험 끝나고 성적표 인증과 제 책 후기를 오르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100점만 환급해드리면 나머지 분들이 너무 아쉬워하실까봐...
등급과 무관하게, 제 책 후기를 가장 잘 써주신 세 분을
각 시험이 끝날 때마다 선정하여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
(교보에 있는 제 책을 찍는 저의 모습...ㅎㅎ)
아톰 구매는 위 링크에서 가능하고,
교보, 알라딘 등 타 서점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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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의 서술을 봐야겠지만, '할 수 있다'라는 식의 계사적 요소를 사용하면 틀렸다고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고, 1,2,3이 모두 필요한 상황에서 '1(만)이 충족되면 -가 이루어진다'라고 단정적으로 서술되면 틀린 게 맞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이 발생한 교재의 부분을 주시면 보다 구체적인 답변 가능합니다!
열심히 해서 식사권 얻어야지! 탐난다...
국어공부관해서 질문드려도 될까요..?
넵!
쪽지드렸어요!!
저도 쪽지드려도 될까요??
네넹
지문 독해할 때 구조 파악하는 데 도움을 얻고 싶어도 만점의 생각이 도움이 될까요?! 이해하는 건 괜찮은 것 같은데 글의 구조 파악이 부족한 듯 싶어서요
'구조'가 사람마다 정의하는 것이 다 달라서... 무엇을 파악을 못하시는 거고, 그게 문제 푸는데 왜 지장이 되는지 설명해주신다면 솔루션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문학 인강 없이 피램이나 만점의 생각으로 공부하고 완벽히 할 수 있을까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현역때 독학으로 공부했고요. ㅎㅎ
몇 개년 수록되어 있나요?ㅠ
2011학년도부터 선별된 30여 지문입니다. 작년 수능은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피램 비문학이랑은 뭐가 차이점인가요?
이 책 저자는 몇년도 수능 만점을 받으신 건지 알 수 있을까요
2019학년도에 수험생이었고, 당시 9월 모의고사 및 수능에서 비문학은 틀린 적이 없습니다. 원점수는 9평 100점, 수능 97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벤다이어그램을 통한 논리, 필요충분조건 이런 비문학 논리 개념서 출간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참고로 생각의만점은 이미 구매했습니다!!
문학편은 언제......
피램 문학편에 참여한지라, 만점의 생각 문학편은 계획이 없습니다 ㅠㅜ
ㅎㅎ 맞워용
N수생, 1등급이 볼 때 제일 좋긴 하지만, ‘제대로 생각하고 제대로 기출분석하는 법’을 배우는 교재라 누가 봐도 상관이 없죠 :)
특정 제재의 지문(과학기술,경제)이 어려운데 이것도 글 이해와 관련이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