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해보신분들한테 질문좀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469163
현역 223 24 충대 추합
재수 122 24
제가 이번에 재수를 첨엔 절재수2달 독학재수학원 2달 다른독학재수학원 또 4달....이렇게 갈팡지팡해가면서 했습니다...
하면할수록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고 학원에 지각도 하고 급기야 재수 9월에 언수외233까지 나오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그러다가 마지막 한달...재수해놓고 성적떨어지는게 부끄러워 막판 스퍼트를 내서 간신히 저성적까지는 맞춰놨는데....
하면 할수있었으면서 마지막에서 정신차려서 저렇게 조금 올려놓은거 보니 또 아쉬움이 남더군요....
쌩삼수를 하기에는 또 나태해질꺼 같은 제자신이 너무 두렵습니다...무엇보다 부모님께서는 현역 충남대에도 만족해하시는데 제가 재수를 해가며 청춘의 1년을 버린것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십니다....제가 재수도 열씨미 안했다는걸 느끼시기도 하셨구요...
우선 대학을 가긴가겠지만....가서도 계속해서 아쉬움이 생긴다면 반수를 할생각인데...부모님의 지원을 바라지말고...왠만하면 알리지않고 했으면합니다...
집안의 지원없이 무휴학 반수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몇 %정도 될까요??
-
무엇일까
-
모모야마 ㅋㅋㅋ 1604~1635 에도막부의 슈인장 발급
-
학창시절때 많이 당해봐서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
지구 퀴즈 (쉬움) 10
(엘니뇨 / 라니냐) 시기일 때 동태평양 적도 부근 해역에서 광합성에 의한 용존...
-
지금 모고 하나 만드는데 든 기간은 대략 3주 하고도 조금 넘는 거 같습니다.......
-
지인선 or 칸타타다-->푼다 아니다-->안푼다
-
오늘 이돌에서 초딩때 친구가 몰래 인사하더니 입에 초코 넣어줌 뭔가 별건 아닌데 감동받음
-
ㄹㅇ
-
야. 형이야 내가 공부를 하겠어?
-
그럼 수학고자라 대학못감..
-
울어버렷으
-
1. 설뱃&의뱃&에피 등등 고학력자 기본적으로 금머갈들이라 네임드가 아니여도 대부분...
-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하는데~
-
만표 150으로 ㄱㄱ
-
안녕하세요. 저는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스트리머 케인입니다. 먼저, 저의...
-
나는 목표 등급 11311
-
저 같은 경우는 수학 1을 공부할때만 해도 사실 재미가 없어 문제를 만들 생각을...
-
아이고 머리야 10
신검받고와서 피곤해서 자다 지금 일어남...
-
가능세계 답 1234
-
위로추
-
제 2외국어 0
수시할때 대학에서 많이 안보나요??
-
킬러문제 정상화 0
의대정원 정상화 신석열과 함께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
원점수 언매 92 미적 72 영어 3 사문 50 생윤 43 방학 동안 수학 영어...
-
등급 나왓는데 0
국 2 영 1 수 2 생윤 1 경제 1 일본어 5 한국사 4 진로선택 A ㅇㅈㄹ인데...
-
강민철T 현강 1
이부제는 처음인데 민철쌤 이감 현강 이부제 저번 수업땐 A조에서 수업하셨으면...
-
1번 선지에서 직접 통신해야 할 호스트들 사이에 라우터를 두어 정보의 중계가 빠르게...
-
수학 고민 5
최근에 1일 1실모 하다가 너무 시간에 쫓겨서 문제만 훅훅 푸는거 같은데 아직...
-
남자분들은 뭐 받으면 기분 좋으신가요?? 주변에 물어볼 만한 사람이 없어서ㅠㅠㅠ,,...
-
제일 악질인 오르비 글 16
가능세계 정답 XXXX <<< 이거 누가 메인에 올려놔서 그 글 본 뒤로 계속 생각남...
-
격일로 실모 한세트씩 돌리고 EBS는 문학만 할거같은데 EBS랑 이매진이나 리트...
-
무조건 80점대로 맞출거같은데
-
머 쉴 땐 쉬고 해야 효율이 잘 나오고 머시기 백번 동의하는 말이지만 그거 말고...
-
실모랑 같이 연달아서 풀라는데 아직 실모를 따로 사서 풀진 않고 있었거든요.....
-
회계사 시험 끝나서 스터디존에서 계산기쓰던 시파 빌런 이제 안오는데 신규회원 고정석...
-
n제추천 2
드릴정도 난이도 없나요 이해원1이랑 하사십 풀려고햇는데 이해원 요즘 쉬워졌대서.....
-
고전시가는 필수 어휘 같은거 다 외워서 해석 괜찮은데, 고전소설은 하.......
-
담배지 바보가 되는 기분이다
-
아오 비오니까 2
학원가면 옷이고 바지고 양말이고 다젖음 진심 거지같음
-
이거 쉽지않은데 ㅠㅠ
-
대학생분들아 8
중딩때 친구랑 다들 연락하시나요 실제로 많이 연락 끊기나 궁금하네요
-
걍 요따 모의고사 안 내야겠다 ㅋㅋ
-
생글(비문학)+에필로그 1: 50000원 생감(문학)+에필로그 2: 50000원...
-
우선 학습에 악영향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검토진으로써 할말이 없습니다. 본인은...
-
재수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정말 공부를 못하겠습니다. 뚜렷한 목표도 없고 그냥...
-
어짜피 진짜 22수능급 지랄안하면 시간내에는 무조건 한바퀴는돌림 근데 정확성이문제라죠..
-
파생글보니까 점점..
-
다같이 죽자 그냥 ㅋㅋ
-
님들은 지금 어떠심 저 지금 방에 불 다끄고 있어서 방안이 통으로...
무휴학은 힘드시다고하시던데다들
부모님의 지원없이는 정말 힘드실겁니다. 무휴학반수도 굉장히 힘들구요. 그냥 반수를 추천하고싶네요. 저는 무휴학반수긴한데 2학기 그냥 학고받고 출석을 안한거라 또 무휴학반수라 보긴 힘들지요. 4개월 공부하시면 충분히 성적 오르실겁니다. 님과 비슷한 현역, 재수성적 받았었고 올해 충분히 좋은성적 얻었습니다. (21111) 혹시 국립대에 진학하게 되신다면 1학기 빡시게 공부해서 장학금 최대한 받아놓으시고 2학기 학고반수 하시는거 추천해드려요. 돈 버리는거긴한데 그래도 더 열심히 하신다면 분명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저도 국립대에서 등록금버리는 반수했는데 저는 어차피 1학기떄 수능공부도 안했는데 장학금 못받고 썡돈 버리는게 엄청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후회많이 했습니다. 무튼 ! 길어졌는데 무휴학반수는 엄청 힘드실거에요. 그냥 반수하시길 바랍니다. 글쓴이님 뜻이 견고하시다면 부모님도 끝까지 말리시지만은 않으실거라 생각해요~
이 질문하곤 상관없는것입니다만 독학재수학원 어떤가요?
인천에 크게하는곳있는데 거기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일산어느곳도 가봤는데 작은규모인데다 규제도약해서 그런지 제 생활습관이 안고쳐지더군요...제 정신상태가 썩어서 그런거긴하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