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어발 · 345619 · 12/10/17 21:07 · MS 2017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생입니다. 문학에서 비슷한 선지(표현상의 특징 같은거)나 비슷한 출제경향(예를 들면 시인, 작가에 대한 정보를 주는 보기를 주고 문제푸는 등) 을 보일 수는 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전혀 비슷한거 체감하지 못했구요, 오히려 ebs 알고있던게 더 나았습니다. 그렇지만 워낙 기본작품이 출제된터라 뭐..ㅎㅎ 솔직히 아무리 비슷해도 무의식속에 알고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문이 똑같거나 정말 크게 똑같지 않는이상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수능때는 체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재수해서 수능 2번봤는데 둘다 체감 별로 크게는 못하겠더라구요 EBS의 지배력이 커져서 그런지는 몰겠네요 기출문제에서 비슷한거 생각난 적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