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적인공대생 [887666] · MS 2019 · 쪽지

2020-05-30 21:23:45
조회수 4,678

당신의 미래를 알아보자(수험생)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30381789

다른 의미가 아닌 수험생에 한정해서만 하는 주관적인 얘기이니 찬반논란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들이 내 미래는 어떨까? 정확히1년 뒤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라고 많이들 심심할 때 생각해봅니다.


근데 이게 얼마안되지만 살아보니 공부라는건 진짜 그냥 정해진 것이라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즉 이 사람이 정신을 차릴지 못차릴지는 정해져 있다는 얘기입니다. 절대 그럴리가? 라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갑자기 정신차려서 좋은 대학에 가기도 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부정적이고 쓴소리라기 보다는 동기부여글에 가깝겠네요. 자기가 정신을 차리면 자기미래는 정신차린사람의 미래가 될 뿐입니다. 진짜 엄청난 의지로 딱 내일부터라도 안좋은 습관을 다버리고 생활을 고치는 엄청난 일을 해내면 그냥 나는 내일부터 성공할, 될 사람으로 미래가 정해지는 것입니다. 


이글을 읽으면 잠시동안 그래 나도 열심히 해봐야지 하겠지만 아마 불과 몇시간에서 하루안에 맛있는 음식을 배터지게 먹고 졸려서 그냥 자고 다시 복귀한다던지, 딱 이웹툰만, 소설만보고 유튜브는 쉴때는 봐야지 하고 풀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냥 어쩔수없는 것입니다. 딱 거기까지 인거에요. 동기부여글을 보고 잠시의 깨달음을 얻지만 금새 잊어버리고 흥청망청살거나 자기만의 자격지심에 싸여있는 사람의 미래.


좀 강하게게 말해서 저를 되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실 수있는데요 근데 이건 동기부여할려고 일부러 더 강하게 말한것도 아니며 그냥 진짜 그래보니까 이러하다 라는 것입니다. 정신차릴 사람은 그 계기가 뭐든 자기의 깨달음이든 주변이든 깨닫고 그걸 끌고가서 성공합니다.


자기가 미래가 어떨지 어디대학을 갈지 궁금하다면, 그냥 살아보면 되고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참 착해요. 

그날이 오기까지 기회를 주잖아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