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메 [345581] · MS 2010 · 쪽지

2012-06-08 14:51:06
조회수 2,573

이번 시험을 계기로 외국어에 말들이 많으시넹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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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저도 시험본 독재생입니다 ㅋㅋㅋㅋㅋ 점수같은거 말해야 설득력이 높아지려나 ㅜ 굳이 이런거 안써도
괜찮은 글이면 충분히 공감을 얻을것같기도 한데

 96입니다 흠 ㅋㅋㅋㅋ별로죠?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변명을 하자면, 문법 하나 마킹 하나 ㅋㅋㅋㅋ(아오 미쳤지 진짜)

ebs 외국어 듣기 1.3배속으로 연습하다가 어제 시험보니 집중력 급저하 ... ( 오히려 독이됐음, 좀 고민해봐야겠음)


가장 큰문제인 독해 문제얘기를 해야할텐데 ㅇㅇ
 좋은 글의 기본적인 구성은 한 주제에 대해서 설명이 들어가거나 전개를 해주는 것임
물론, 수능.평가원의 지문은 이러한 조건을 만족한 지문을 쓸 수밖에 없음

이 점 유념해주시고 ㅇㅇ 쓸데없는 소리 각설하고 실질적인 '읽는 방법'을 얘기하자면,
외국어 지문을 언어의 시를 읽듯이 읽을 수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같음

여러분들이 그 지문에 나온 모르는 단어는 그 시험이 끝날때까지 모를 거임. 문제에서 요구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앞뒤에서 문맥에 맞게 유추해야 하는 것이고, 요구하지 않는다면, '아 대충 이러한 얘기에서 이런 부분에서
튀어나올만한 단어' 정도로 인지하고 넘어가면서 읽어야, 어떤 한 단어만 눈에 들어와서 여기 쑤시고 저기 쑤시다가
많이 보인듯한 단어가 선지에 있는 경우 그걸 찍는 현상이 안일어날 것같습니다 ㅇㅇ

다른 얘기지만,
 제가 읽는 방법은 청킹 chunking 이라 불리는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학교에서 배웠었는데 ㅇ 꽤 괜찮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닐지도 모르겠군요. 찾아보셔서 읽으시면 얻어가는 것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방법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라면, '논리적 의미덩어리를 읽어 내는 것'입니다. 
만약 찾으셔서 읽어보신다면, 스스로 받아들일것은 받아들시고, 쳐낼것은 쳐내세요. 개인차에 의한 효과가 들쑥날쑥해서
논란이 있는 것같습니다.

제가 글주변도 별로 없어서 ㅋㅋㅋ  두리뭉실하다거나 의문점같은 부분 써주시면,
이따 공부하고 와서 써드릴께요 열공! 

아, 인강은 안들었습니다. 인강질문은 답해드리기가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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