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에 퇴계이황이 학문에 대해 쓴 글 적어놓으신 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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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이 마음에 와닿아서 다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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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4번인데 너무 불안하네요 ㅠㅜ 성다 포기하고 빠지신다는 분도 봤고 ㅠ 저까지 차례가 올까요??
학문을 어서 빨리 이루고자 하는 욕심이 있으면,
빨리 이루고 싶기 때문에 예전에 배운 것을 익힐 겨를이 없고,
그 뿐만 아니라 지금 새로 읽고 있는 글도 정밀하고 익숙하게 공부할 겨를이 없게 되고,
그래서 늘 마음이 조급해져서 항상 어딘가에 쫓기는 듯 하고,
그 결과 원래는 다양한 책을 폭넓게 읽고자 했지만 정작 글에 대한 이해가 거칠고 엉성하여 무엇을 읽었는지 도로 잊어버리게 되고,
그래서 마침내 아예 책 한 권도 읽지 않은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게 되는 법입니다.
요즘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매양 이런 병통에 빠져 있으니,
이렇게 한들 무슨 학문을 성취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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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칭찬하셈 롸잇나우
ㅠㅠ이거 맞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꾸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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