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모의고사와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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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올해 수능인원이 발표되었습니다.
지금은 수능과 9월 모의고사관계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매년 9월모의고사 접수인원과 수능의 접수 인원은 비슷합니다.
올해도 거의 비슷하게 재학생의 응시인원이 주는것 만큼 재수생들의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예년에 비해 다른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냥 전체인원이 줄어든 상태에서 9모와 수능인원의 구성이
재학생 감소와 재수생 증가의 모습 그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여기에서 줄어든 재학생보다 늘어난 재수생이 실력이 더 좋다라고 가정할수 있지만
그것에 대한 근거는 확인할수 없고 9평을 보지 않는 n수생이 어떤 영향이 있을지 잘모릅니다.
그냥 심증으로만 잘할것이다 믿는거지요..
그것보다는 수능을 미응시 하는 인원이 더 중요할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나의 누백을 11% 이상 아래로 끌어 내립니다.
각 학교나 학원에서 수시의 합격으로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되는 수험생이
특히 수시 최저를 포함한 여러곳에서 영향을 미치는것은 사실입니다.
올해의 응시 인원 감소가 예년과 비슷하게 나오면
사상최초로 50만명에 못미치는 시험이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지원자는 계속 줄지만 미응시비율도 계속 늘어납니다.
최저가 중요한 수험생은 미응시자에게
수능점심 도시락이라도 싸주면서 응시를 독려해 보는것이
어떨런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ㅠ.ㅠ:;
선택과목은 아주 쉽게 말하면 많이 보는 과목이 더 많이 줄었습니다.
총응시인원의 감소에서
원래 적은 인원이 보는 과목은 인원이 늘어난 과목도 있을 정도로
매니아층이나 덕후층이 많은 과목은 적은 비율로 줄어든것을 알수 있습니다.
ii과목도 생각보다 많이 줄지 않고
비율상 더 적은 비율로 줄어든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워낙 적은 인원이 응시하는것이라서
서울대 입시등 II과목이 필요로 하는 곳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곧 9모의 성적이 나옵니다.
경험상 9모에서 난이도가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수능에서
9모와 본인의 공부량만큼의 변화를 가져오고
난이도가 크게 다르면 전혀 예측 못할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본인이 수학이 강점이 있는데 수학이 어렵고 쉽움에 따라 영향을 받는 이치입니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은 내가 풀수 있을때까지만 어려워지는것인데
원래 수능이라는게 난이도를 정확히 맞출수없습니다.
난이도를 확인할때
현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난이도를 조정할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몇 과목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니
9월모의고사를 보고 보강할수 있으면 최대한 보강했으면 합니다.
60일은 세상을 바꿀수 없을지 모르지만
내 수능 점수를 바꿀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다 잘될겁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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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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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올해 성공하는 입시되길바랍니다.
평가원 엿먹이는법
수험생 부모님들도 수능을 본다
허수 생성
150만 수험생 등장
최저 맞추기 개쉬워짐 ㄹㅇ
ㅎㅎ
이게 진짜 상부상조 아닌가요?
우리 애들 학교에서 뭐 배우고 다니는지도 직접 보고..
학부모 모임의 역할은 수능 응시에 있습니다..
ㄹㅇ 이게 맞죠
부모님 등장은 ㄴㅇㄱ
천잰데
이거맏따
특히 과탐2과목.
김영자
국어 수학(가) 물리2 화학2
ㅋㅋㅋㅋㅌㅋㅋㅋ 아 이 댓글만 왜 유독 웃기냐
진짜 소리내어 웃었내ㅋㅋ
한국사 안봐서 무효... ㅠㅠ
옛날부터 생각한건데 ㄹㅇㅋㅋㅋ왜 안하는지 의문임
한강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닥한강추 !!!
수능을 보는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모든 수험생 다 잘 되길 저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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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문과 9모 올4인데 남은 58일 역전 가능할까요
안됨
공부해
12월에 수기로 돌아오마.
꼭 그렇게 하세요 화이팅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18.gif)
응원합니다!노무현, 고승덕이와도 불가
노무현 고승덕 우병우정도 머리면 가능
항상 좋은 정보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5.gif)
다 좋는데 마지막 말이 너무 좋아요 체고감사합니다^^
한강선생님 그럼 정시입결은 예년에 비해 누백은 조금 낮춰서 봐야하나요?
최상위권은 0.0* pp정도 차이 나서 별차이 없겠지만 내려갈수록 누백도 낮아질듯
감사합니다. 최저맞추기는 빡세졌지만 정시입결은 예년에 비해 누백이 조금 올라가는경향이 있을것니다라고 예측은 해볼 수 있겠군요
위의 얘기대로 초상위권을 지나서 중상위권부터는 폭발적으로 내려올 듯합니다. 모든 과가 그럴건 아니고 몇몇 학과는 많이 하락할 듯 합니다
문과올3인데 역전가능성0?
문과 올3에서 수능는 1212정도는 충분히 가능^^
수능 응시 켐페인 하면 효과있을까요?
응시료가 43000원이나 들어서 할 사람이 없을텐데요?
그게 아니고 신청한사람들 한국사까지 보자는 켐페인말한거에요
그러게요 수능 날 집에 있으면 재미 없을텐데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맞습니다. 수능의 대성공이 있기를
작년에도 좋은글 많이 봤었는데
올해도 보고있어요 ㅠㅠㅠㅠ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올해 혹 준비 중이면 꼭 좋은 성과 있기를 응원할게요
수능 미응시 ㄹㅇ 죽여야함
ㅎㅎㅎ아니 그건 아닌 듯 ㅠㅜ
도시락 독려.....
도시락 정도는 싸줘야 하지 않을까요 ^^
미응시 별로 없었으면 ㅜ
그러게요 수능날 혼자 집에서 놀면 재미 없을텐데...
한강의흐름님! 2021수능 쉬운 물2로 개정되면 선택자 수가 늘 수도 있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I과목은 늘 가능성이 별로 없는게, 개정이 쉽건 어렵건 기본적으로 II과목 응시자는 상위권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어서 기존 학생들이 도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 진짜뭐이리 재수생들이 많지? 역시 현역이 정시는 힘들긴 힘들다... 내 수학 1등급 바이바이
그래도 정보 감사합니다 남은기간 열심히해야죠
1등급 수성할 수 있어요 ^^ 주어진 시간 잘 보내시고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하...2합4를 가장 최고점으로 논술 질렀는데..
최저맞츠기가 힘들다니ㅠㅠㅠ
최저없는거 3개 쓰길잘했네요.
감사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4.gif)
한강님,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좋아지는 날씨처럼 한강님과 수험생 모두 건강과 실력(?)도 더 좋아지기를...정시상담 계획 있으시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