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정시 3주동안 무엇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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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가 정해진 시험이라는 것이 늘 그렇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은 만족해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후회하고 자책하고...
저도 수험생이 있어서 집안 분위기도 알고
n수생이 있는 집안은 그 분위기가 더 자욱하다는 것도 압니다.
가채점을 적어와도 다른 점수가 나오기도 하고
적어오지 못한 수험생은 너무나 예상과 다른 점수로 슬픔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어떤 생각이 안 들겁니다.
마음은 급하고
시험점수가 높은 줄 알고 가지 않았던 면접과 논술이 후회되기도 하고
올해 시험은 특히 확통 선택자는 말도 안되게 벌어진 미적과의 차이에
예상 라인이 완전 변동되기도 할겁니다.
감히 말하지만
일주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입시에 대해서 말하는 떠드는 모든 것은
완전 정리되지도 않은 추정치이고
전문가들이라고 떠들어봤자
원서 접수철이 다가오면 또 말을 바꿀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 학교가 좋다는 훌리들에게 빠질 수도 있고
서쪽 학교가 붙는다라고 말하는 아기 동자를 모신 무당에게 빠질 수도 있습니다.
질문하는 수험생이야 무조건 궁금하고 초조하겠지만
대답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언론에서 떠들어봤자 표점 총점으로 간단히 말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입시판에 몇 년 있던 친구들은 알 겁니다.
지금 있는 칸 수가 얼마나 무의미 한지
지금 말하는 라인이 얼마나 의미 없는지
매일 매일 확률이 적어 지는 것을 바라 보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 한지.
기분의 변화는 어렵겠지만
입시 말고 다른 것을 해 보는 것이 어떨런지
정시야 수시가 마감되는 28일 전후부터 봐도 충분합니다.
아니면 최소 다음 주까지라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내도 무방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보면
수능에서 실수한 1-2문제
원서영역에서 다시 만회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이 더 많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열심히 1년을 살아온 본인을 위해 1주일이라도 휴식을 주고,
추후에 잠깐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에
다들 도착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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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이거 꿈인가
Han river추..
감사합니다.
한강의 흐름을 봐야죠...물살이 약할때
한강을 갔다오는것도 좋죠.잘될겁니다.
원서쓰기전에 유서 써야죠
조금만 지나면 많이 좋아질겁니다. 원하는 대학 꼭 가기를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폭망했어요 ㅜㅜ
아직 결과는 모릅니다.잘될겁니다.
창피하고 면목없어서 드릴말씀이 없네요
환자들 잘 치료하고 계시면 원서철에 성적보다는 좋은 결과 올겁니다.^^
네 감사합니다
곧 뵙겠습니다
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백분위 대학과 표점 대학 중 유리한 대학은 어떻게 판단하는게 좋을까요? 당장은 경제사정때문에 분석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 조언 구하고자합니다..
본인의 표점이 백분위 상단인지 아닌지 판단하면 됩니다. 표점 100-105점까지 동일 백분위 88이면 103점 기준으로 판단하면 좋을듯 합니다. 만약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어떤 방식의 평가를 해도 예년에 입결과 크게 벗어 나지 않을겁니다.
한강의 흐름에 맡겨봅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올해 정말 완벽한 스나입니다. ^^
텔그45퍼에 표본분석으로 온힘을 다한다....딱대
됩니다 ^^!!
설명회 예약 어떻게 하죠? 글이 삭제 되었네요
https://special-academy.orbi.kr/hangang2024/ 여기 보시면 됩니다.
처음부터끝까지맞말
다맞거나 하나정도 틀려서 1등급인 확통 선택자들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그나마 국어 잘봐서 겨우 버틸수는 있는데 서울대 내에서 과를 한참 내려야만 할까요? ㅠㅠ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학에 미적과 표점 차이는 아주 크게 걱정 안해도 될겁니다. 올해 서울대 이과가 II 과목을 폐지해서 생각보다 덜 오지 않을까.. 단, 문과 응시자 중에 미적 응시자가 늘어난것이 조금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큰 그림으로 보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감사합니다!
올해는 하향으로 안정지원하는게 맞을것같습니다. 특히 가나군 변동이 클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