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서른 두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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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우린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20대를 목전에 둔, 20대를 걸어가고 있는 그대에게 수능이라는 시험이 매우 크고 대단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지만, 우리의 삶 전체 속에서 이는 분명 작은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그대의 삶에 있어 요령과 편법만이 존재하는 길보다 '정도'를 걷기를 바라는 것은, 위에서도 말했듯 우리의 삶이 그만큼 길고 아득하기 때문이지요.
이번 시험만을 놓고 적당히 넘어가고 다음부터 정도를 걷겠다는 것도 위험한 발상입니다.
왜냐면 지금 이 순간이 그대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지요.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고 바른 길을 걷길 바랍니다.
그럴 때야 비로소 내 자신에게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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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하건가면서 빠이팅얻는애들 많을듯
중간고사 공부하다 들어왔는데...
심-멘
얼리버드으
모닝추
쉽고 편한 '수시'에 회의감을 느끼고, 충분한 내신 성적이지만 어렵고 고된 정시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이게 옳은 선택인가 싶어 마음이 싱숭생숭 하는데 쌤 말씀을 들으면 힘이 됩니다.
심추
snipe..r..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고 바른 길을 걷길 바랍니다.”...2과목.......외않헤?
그건 바른 길이 아니라 틀린 길이잖아요
이거 연의 메인글 그분.. sni..per
심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