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열아홉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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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청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때론 남들은 가지지 못한 선천적 영민함을 내가 가졌다는 이유로
남들보다 내가 조금은 더 많이 배웠다는 이유로
누군가의 인생을 함부로 평가하고 깔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연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나도 그러하겠지만, 상대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아들이고 딸이며 동시에 나만큼이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나만의 기준으로 누군가를 함부로 규정지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평생을 살며 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를 통해 배우곤 합니다. 그러기에 누군가를 향해 무엇인가를 말하려고 하기보다, 경청부터 해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우리가 경청을 하는 것은, 단순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닌 하나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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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멘
너...너희들 안자니...?
심-멘
올 한 해 멋진 공연 기대합니다
자다 깬거에요...
심-멘..
정말.. 선민의식 징글징글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ㅎㅎ
생글 생감 완강했어오! ㅎㅎ 이제 혼자 공부 하다가 기출B부터 따라갈게요 헿 다듣고싶었으나 혼자서도 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여 ㅠㅜ
심-멘
심추
심추!!
심멘...
심-멘
심멘-추
심멘추
쌤 오랜만이예요 ㅎㅎ 오르비아이디는 모르시겠지만.. 보고싶어요오
경험보다 소중한건 없는 것같아요. 대학입학하기전에는 미생에서 장그래가 26살먹도록 대학을 못갔다는 장면에서 그땐 이해가안갔는데 막상 제가 합격해서 학자금대출로 등록금을 넣을 때 많은 생각이들더라구요 .진짜 돈없으면 대학못갈수도 있다는 말이 절실하게 이해가 되요. 그리고 이해와 공감은 특히 한국처럼 개인의 삶을 한 개인으로 봐주지않고 사회에서 보편적인 삶의 기준을 강요하기 때문에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