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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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실
항상 글을 쓸 때 면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누어서 썼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허나 오늘은 그렇게 격식과 형식을 갖추지 않고, 내 생각을 자유롭게 진지하게 쓰려고 한다. 항상 ‘우리나라’ 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였다. 오늘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나의 생각의 종결부를 아니 더욱 깊이 사색 할 수 있는 화두를 던져 주었다고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우리나라는 신분이 존재하지 않을까? 돈을 많이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가 공생 할 수 있는 사회인가? 같은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인가? 앞 질문에 대해 ‘대한민국’ 이 변하지 않는 한, 난 ‘아니’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싶다. 보이지 않는 신분이 엄연히 존재하고,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는 공생하지 못하고, 같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사회. 이게 바로 대한민국이다.
드라마 속 ‘돈’ 때문에 자신의 아기를 포기해야 하는 장면을 보고 가슴 속이 뜨거웠다. 부부는 아기를 가지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실은 부부 둘이서 살기에도 빠듯한 생활비 때문에 결국 아기를 포기하고 만다. 과연 ‘돈’ 이 무엇이기에 . . . ‘돈’은 무엇일까?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 ? 아니면 사람을 움직이는 원동력 ? 그것도 아니면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물건 ? 그래 이게 맞는 거 같다. 드라마 속에서도 현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여주고 있다. 돈은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돈을 많이 가진 자는 상관이 없겠지만, 조금 가진 자는 혹 가지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잠시 지나간 시대 이야기를 하자면, ‘대한민국’ 은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많이 나아지고 가난을 지니고 사는 사람 수도 적어졌다. 하지만 적어졌지 없어진 건 아니다. 우린 그들을 도우고 살며 함께 공생할 방법을 궁색해야 한다. 소수가 모이면 다수가 되는 법이기에 우리는 그들을 무시하면 안 된다.
조금만 천천히 달리고 조금만 귀 기울이고 조금만 넓게 보면 그들이 보인다. 아니 그들이 보이기 전에 우리가 그들을 보려고 노력해서, 찾아가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그들이 똑바로 서기 위해서는 정부의 도움 역시 필요하겠지만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첫 번재로 필요하다. ‘돈’ 이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물건인 사회가 아닌 ‘돈’ 은 ‘돈’ 인 사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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