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수능 후기, 공부수기 입니다. 예비고3분들 참고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9841347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평가원스럽지 않다'
-
단권화가 귀찮아서 포스팃에다가 주제 작게 적고 책에다가 붙여서 책으로 복습하니깐...
-
잇올 독서실책상 좌석 이용하면 9모 볼 때 어느 좌석에서 봐여? 저번에 외부생으로...
-
정상모-조은정-이승헌-최선묵-최정윤 이욱조-차영진-전홍철-이지영-박상현-정원재
-
텐텐텐
-
화1 선택자수는 기트남어 선택자수보다 3.4배 더 많다 화1 선택자수는 물2,...
-
지구과학 현강 0
지금 들어갈수있는 지구 현강중에 가장 좋은분 추천좀 해줘라.일단 지금은 춘식이...
-
헤어져떠요 2
뿌애애애애앵 위로 좀 ….ㅠㅠ ㅇㅈㄹ 오히려 잘댐 ㅇㅈ?
-
초보가 볼만하면서 범위가 좁은 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
-
여자도 똥 쌈? 3
친구가 자꾸 여자도 똥싼대;; 말이되나
-
오야스미 0
네루!
-
이거 풀어보신분 있음? 책은 다샀는데 수1 미적은 안건드렸고 수2는 반정도 푼...
-
매일 급식 드시나요? 아니면 사먹기?? 도시락 싸갈까 생각중인데 좀 에반가여
-
어쩐지 이름이 ㅈㄴ비슷하더라 나무위키보다가 지금 알았네 쩝;
-
4년 전 오르비를 이용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그때 오르비 분들이 공부를...
-
ㅇㅇㅇ
-
공통에서 3점 마지막 문제들이 살짝 빡빡하고 선택에선 3점 초반부터 계산이...
-
잠이안오네
-
삼반수 일기도 쓰고 싶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
・재작년 6평: 21256 9평: 31113 수능: 서강대(현역) ・작년 6평:...
-
칸트 숭고 한 지문 풀고 뭔가 짜쳐서 바로 갖다 버렸는데 다시 풀어야되나.....
-
자연계 사탐런 1
자연계 학과를 지망하고 있는데 혹시 사탐런 받아주는 대학이 어디있을까요. 최소...
-
현재 간쓸개만 플고있고 수특 공부를 거의 안한 상태입니다. 독서는 다풀기만 했고,...
-
비원실 스킵하고 비실전 해야할까요? 아니면 비원실 독학용교재처럼이라도 끼고...
-
직접 고안한 방법인데 결국 얘들은 논리 싸움이라 먼저 한국어로 완전히 번역된...
-
파김치 먹고싶다 0
셀프메이드 파송송 짜파게티에 후라이 대충 휙 던지고 으깨서 파김치로 싹 감싸주고싶다,,
-
과외 시급에서 빼는게 맞죠?
-
까칠하긴,,
-
통장은 털려가 아 아 오 예
-
이제는 어떤 길을 가던 정답이 없어지는 세상인 것 같음 20대 중반에 대학 졸업하고...
-
투표 ㄱㄱ 0
참고로 현재상태는 러셀연고대반(국수탐 합 7)도 아슬아슬 상태입니다 국어땜시 그리고...
-
투표 ㄱㄱ 1
앙
-
메디컬지망하고 ㅡ 그런건 아님
-
감동적이다.. 심특은 안해주시더니 ㅠ 창무쌤은 확통이 고트인데
-
생1 지1 11 맞을수 있을까 하..
-
...
-
ㄹㅇ 장점이긴함 물리 - 의대생 서울대 연고대 졸업자 전공자 학원강사…. 다들어옴...
-
작년 6모 10번 적분 이거 계산 통으로 안하고 함수 쪼개는거 어떻게 하는거야?...
-
수퍼소닉 4
프로미스나인 아닙니다
-
그게 무슨 개소리냐 싶으면 올해 6평 보고 오셈 잊능세계 문학 선지 정오답이 순수...
-
보고싶은데 재원생으로 공개대상 한정이네요... 이런거는 유빈아카이브나 이런데...
-
15번까지 다 맞는다고 치면 고1 모고는 1뜨고 고2 모고는 2뜨는데 자꾸...
-
빌런 없을 확률이 더 높긴 하겠죠...?
-
너무 힘들어요 인생에서 의미없는 일을 기계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게,, 안녕히 주무세요 선생님
-
온지 얼마나 됐다고... 아 시반행님...
-
가 그래프: A공전속도>B공전속도 나 그래프: ㄱ행성반지름>ㄴ행성반지름, 그러나...
-
문제 만드는 시기가 언제임? 나는 수능은 1년동안 진짜 정교하게 만들고 6, 9는...
-
반박시수1혐오자사교육카르텔.
생1 17번 푸는데 몇분 걸리셨나요?
그때 기억이 자세하게 나지는 않는데
6~7분? 정도 쓴것 같습니다.
국영수탐 하루에 어떻게 배분해서 공부하셨나요?
국어 영어 각각 1시간
나머지 공부시간 수학 물리 생명
각각 2 1 1 비율로 했습니다...
근데 이건 참고하시면 안될거 같아요
1교시 국어 치고나면 긴장한거 다 풀린다는데 진짜 그런가요?
친구들은 그랬다는데 케바케인거 같아요
전 반대로 평소 불안했던 수학 시간되니까
약간 들뜬 상태로 풀게되서 좀 힘들었죠
같이 재수열심히하죠
이번엔 꼭 잘되기를....ㅋㅋㅋㅋ
광운대 가시는거 아녔나용
논술은 운입니다
님 답안지로 만든 종이비행기가 젤 멀리 날아가서 붙으실거에요~~~~!!
진짜 몰입 제대로 되네요..공감.. 화팅하세요!
독학 자퇴생인데 진짜 실전연습이 중요하긴 하군요... 독재학원이라도 다녀야 될까요
음.....이 말은 꼭 해드리고 싶은데요
모의고사 시험에선 '아 집에 뭐라 말하지' 라는 생각이드는데
실전에선 '재수구나.....'이 생각만 듭니다
ㅋㅋㅋㅋ이런건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 하시면서 노력하시면 될거 같기는 한데
뭔가 모여서 보는 연습은 해봐야합니다 꼭
저는 반수 님은 재수 홧팅 설대에서 만나요
11이라 연의가 최대지만요ㅋㅋ화이팅하세요!
수능 화작문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말씀에 공감하고 갑니다.
저는 수능 세번 봤는데,
매해 느끼는 기분입니다.
시험마다 어느과목/어느단원인지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분명히 수능시험에서는
대놓고 물수능으로 내지 않는 다음에야,
내 실력의 문제이건 멘탈의 문제이건
평소보다 빡빡하게 느껴집니다.
내년에 수능 보러 가시는 분들은 미리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제가 감히 어떻게 대비하라고 훈수두지는 못하겠네요.
다만 조금이나마 조언을 드리자면
평소에 쉬운 문제라고 여유롭게 풀지 마시고,
쉬운 문제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수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노트에 어느단원 어느부분에서 실수했다고 기록해두고 가끔 상기시켜두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제가 9평보고나서야 시작했는데도 그나마 소득을 본 것을 보면
개념공부할때부터 이런 대비를 해 두시면
수능이 실제 고난도로 나와도 최소한 평소에 풀리던 대로는 풀릴겁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수능은 수능이라서 평소보다 어렵게 느껴지고,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평소보다 어렵다고 체감하는 와중에
나만이라도 평소에 풀리던 그 느낌대로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상대평가인 수능에서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이글읽으니까 너무 겁먹게되네요ㅠㅠ무섭다
근데 이렇다는 사실만 알고 들어가면 크게 문제될게 없어요
다만 확실하게 인지하는게 중요할듯합니다
수학 점심시간 멘탈 격공 ㅅㅂㅋㅋㅋㅋ
아 진심 리얼ㅋㅋㅋ
이번엔 투과목하시나용
아니요ㅋㅋㅋㅋ2는 걸러야됩니다
연의 목표로 닉변도 하고 생1물1 그대로갑니다
글이 너무 무섭네요 ㄷㄷ
예비 고3 여러분 사람마다 달라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이분 말씀이 팩트입니다ㅋㅋㅋㅋ 케바케에요
전 긴장을 안하는 타입인데
긴장 보다는 욕심을 냈던거 같아요ㅋㅋㅋㅋ
저도 의대반수준비중인데.. 3년을 불태웠다는말이 공감되네요.. 조금쉬고 다시1년달려서 목표이루시길..
그래도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수학 확통 주관식이 의외로 복병이네요 확통 공부 제대로 해야겠네요
수능 수학 오답률 3위 확통ㅋㅋ
갓 랍비 ㅇㅈ
저는 수학때문에 고민이많은데 인강쌤들중 정말도움많이된 선생님추천부탁해요
전 개인적으로 이창무 현우진쌤 도움많이됐습니다
이창무프패였는데 제대로만 따라가시면 진짜 도움많이되요
이창무 ㅇㅈ
수능 실전 멘탈 붕괴 최소화하기위한 대비책같은건 없을까요?? 멘탈강화요!!
진짜 지금 이글에 제가 당했던 멘탈적측면을 다 녹일수는 없었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친구들도 그랬구요 전 이제 이 기억을 매 모의고사마다 적용하는 연습을 해보려구요 그리고 진짜 이 마인드가 중요해요 아는건맞추고 모르는건 틀린다 욕심만큼 무서운게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수기들 찾아읽으시면서 이런상황도 벌어진다 같은거 기록하고 상상하고 대비책짜보세요 예를들어서 전 제 뒷자리애가 감독관한테 시험중에 화이트계속 달라고 찡찡거려서 쉬는시간에 하나 선물로 줬습니다
엥 읽다가 언급되어서 띠용
죄송합니다ㅋㅋ 지나가다 후기를 읽었어서요ㅋㅋㅋ
혹시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려요
그건아니에요ㅋㅋ
제 현역때 모습이랑 비슷해서 참 공감이 가네요 올해 재수를 나름 성공한 입장에서 한 가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항상 이번17수능을 기억하고 이때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느꼈는지를 마지막까지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1천일의 연습을 '단'이라 하고, 1만일의 연습을 '련'이라 한다. 이 '단련'이 있고서야 비로소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 여기서 아버님이 말을 조금 변형한거 같네요. 멋진 표현이죠.
작년 이맘때쯤 생각이 나면서 공감 되네요 한건 공부밖에 없는데... 지금 마음이 얼마나 쓰라릴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강대가기전까지 체력 보충 하고 심적 휴식도 많이 해 두세요 1년 보내려면 체력과 멘탈이 따라줘야 돼요 공부 더 한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만큼 실력이 올라 내년엔 꼭 소망이 이루어질 거예요. 화이팅!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ㅋㅋ
ㄱㅇ야 고생했어. 정말 열심히 노력한만큼 아쉬움도 그만큼 크겠지만, 이렇게 또 담담히 받아들이고 더 높이 뛰기 위해 마음을 다 잡는 니 모습을 보니 정말 넌 뭘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 1년, 많이 힘들겠지만 이 1년이 너에게 가치있는 1년이 되길 바란다. 수능 성적은 물론이고, 내적으로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
응원 항상 감사합니다!!
너도 가는구나 나는 정규반이긴 하지만
먼저가마
물리1...ㅠㅠ 저도 정신이 로그오프되어서 10분이상 날려먹었거든요 ㅠㅠ
진짜 그말이 맞네요 로그오프....
정신차려보니까 3시 40분이어서 진짜 눈앞에 '최저 ㅅㅂ' 이거 써있는 느낌이었습니다ㅋㅋㅋ...
ㅋㅋㅋ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수학 실수로 멘탈께져서 점심아예안먹고 영어들어가서 수학생각때문에 주제지문 세번씩읽고.. 과탐은 마킹까지 갈렸어요.ㅋㅋㅋ 아무리 공부열심히해도 멘탈관리가 가장 중요한걸 깨닫고 그 대가로 1년 더하게 됐네요 ㅎㅎ 강대에서뵈요
재수해서 2017 수능 본 이과재수생으로서 응원의말씀 드리고 싶네요..재수하다 보면 미친듯이 공부만하다가 시험점수를 보면 회의감이 들때가 많거든요 공부해서 아무리 실력이 올라도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까요
글 읽어보니 워낙 성적도 좋으셨던 거 같고 시험에서 몇문제 틀려봤자 정말 몰라서 틀리는 건 거의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재수하실 때 초반에는 다시 한번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쎈도 풀어보고ㅎㅎ 전과목 개념 총정리 다시하시고..중후반에는 실력이 아니라 멘탈을 다져야한다는 거 꼭 말씀 드리고 싶네요
꼭 내년에 좋은 결과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랍니다
혹시 이 수기 원본 갖고 계시면 쪽지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
네 제가 쪽지가 안 되어서 여기다가 남겨요.
원작자이신 거 아는데 그 혹시 이거 원본 글이 남아있다면 쪽지로 보내달라는 거였어요.
지금은 내리셨길래요!
그렇게 생산적인 내용은 아니었어요ㅎㅎ그냥 푸념이었습니다. 수기를 찾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아 그냥 님 질문 글 보다가 우연히 피드에서 저 수기를 봤는데 궁금해서요.
제가 재수생인데 집독재거든요 ㅠ 근데 약간 요즘에 슬럼프 오고 나태해져서 좀 자극이 필요할 것 같았어요
지금이 딱 그럴 시기죠ㅎㅎ 걱정하지마세요 슬럼프는 11월전까지 계속 올거고 그때마다 수기로 버티기엔 너무 힘들어요ㅠ 그냥 지치지 않게 계속 다독이고 운동하시는거 추천해 드려요 제 수기에는 그냥 푸념밖에 없었거든요 현역때 잘했는데 왜 망했나ㅠㅠ 이런거요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저번에 수학 망해서 재수하는데 요즘에 정말 화나네요 ㅠ
화날만 하죠...제가 지금 이런 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 입시에 성공하셨든 아니든 대학에 가면 되게 많은 상황이 바뀌게 돼요. 그리고 그게 되게 좋은 쪽으로 해석될 여지가 많아서 음 화도 나시고 짜증도 나시고 우울하기도 하시겠지만 그래도 눈 앞에 정말 좋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ㅠ
5단계라 댓글이 안 달아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