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1년동안 낮은등급에서 1등급으로 끌어올리신 분들께..ㅜㅜ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9691140
이번 국영수 화1 지1 125 63 맞을거 같은 재수생입니다... 정말 비참하네요 지거국 낮은학과 간신히 갈정도의 성적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 얼굴 보기도 힘들고 제 자신이 너무 쪽팔립니다.. 우물안개구리였지만 나름 중학교때 1등으로 졸업하고 고등학교때도 2학년까지는 잘하다가 고3때 막장인생 살았던게 이렇게 큰 비참함을 안겨줄지는 꿈에도 몰랐네요... 정말 죄송해서 삼수애기는 꺼내기 쉽지도 않았고 그냥 대학교가서 순경시험이나 준비할까 이런생각이었는데 그러면서도 제 자신에 대한 쪽팔림,미련... 쉽게 떨쳐 버리기 힘듭니다.. 정말 눈물나게 어머니께서 어제밤에 저보고 자신이 식당알바를 하더라도 제 삼수비용을 대주신다면서 삼수애기를 꺼내시는데.. 정말 죽을것 같았습니다.. 철없이 1년 날려먹고 이제 와서 정신차려보니 정말 최악이네요.. 제가 삼수를 한다고 해도 과연 수학을 1등급까지 끌어올릴수 있을까는 확신도 안들고 정말 우울증 걸릴것 같습니다.. 재수때 살만 엄청 찌고 남는건 대인기피증,낯선사람만 만나면 눈에 눈물이 고이고 불안해지고.. 정말 미칠것 같이 힘드네요.. 오르비언들 분들중에 수험생 1년기간동안 극적으로 수학성적 많이 끌어올리신분 혹시 이글 보시면 쪽지 상담 가능할까요..ㅜㅜ 정말 간절합니다.. 지금 현재 제 수학실력 상태,어떤식으로 이과 수학을 정복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ㅜ 정말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글을 보고 계시면 좋아요를..
-
컨비 교재비만 80 부라비는 얼마지?... 25 정도인가 식비도 30은 될거고...
-
질투는 나의 힘 0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
너무 외로워
-
무잔이다 !! 0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근데 뭐 끓이지 말래서 걍 만두나 데워먹는다면...
-
내가 있어야 할 순간에 내가 있었더라면
-
항상자기전 생각 0
20대 초에 학벌이라는 서울대 정치외교 붙으려면 공부방법이 이게 맞았나 어떻게 하면...
-
대치동 공감… 7
은마사거리 건널때 고개 돌려서 롯데타워 볼때마다 뭔가 기분 이상함 말로 형용 불가
-
. 1
-
구글 자동검색어..
-
뭔가 목차는 좋아보인ㆍㄴ데 살까말까
-
재수시작하고 0
더 늦게 잠 보상심린가
-
뭐부터 해야될까요 진짜 하나도 감이 안 잡힘.. 듣기랑 단어외우기 정도 하려는데...
-
1컷 만점, 백분위 95 이렇게 될까봐 겁나네 특히 킬러가 다소 쉬운 물2 지2는 가능성 높은듯
-
새벽 세시에 꼬박 내 블로그 염탐하는 너 말이야 너
-
사랑받고싶어요 9
아무도나를사랑하지않아
-
올인원 독학 0
전형태쌤 올인원 교재만 사고 인강 안듣고 해도 ㄱㅊ나욥?
-
슬기로운 0
기사생활 꿀잼 예지엄마~
-
센츄의 연장선인가
-
문제집이나 주간지 같은거 추천해주세요! 고전은 하는 만큼 나온다는데…제가 고전이 좀...
-
코피가 계속 나오네..
-
현 고2입니다! 현우진커리 타다가 이제 학원 다녀야할거같아서 단과 다녀보려고 하는데...
-
고공>>설상경 9
으로 반수하고 싶다는 새끼가 있네 ㅋㅋ 그냥 좀 살지 존나 한심한듯? 나이도 이제 삼수면서
-
한명도 없음 ㅠㅠ
-
아니 수특을 다 읽어야 함? 하.. 아직 수완 시작도 못햇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
하긴 내신 국어 암기할 때 ㅈㄴ 지루하고 하기 싫어서 거의 울면서 외웠는데 영단어는...
-
올해 망하면 그냥 장기 팔고 자살하러 가야겠다
-
느린건가요?? 수학욤
-
뭐하고 지내나 궁금하다 초5~중1때 같이 재밌게 놀던 그때가 그리워진다
-
공부법 메타가 드는거 같길래.. 잠도 안오고 해서 글이나 한번 써봅니다. 성적표...
-
사관 영어는 시간이 좀 타이트 하던데 혹시 사관학교 영어문제 풀때 접근 하는 방식이...
-
소통해요~ 11
-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유산균 먹고 밥 먹고 바로 공부 시작 점심 먹고 조금만 쉬고...
-
데드풀 봐야지 7
흐흐
-
지구 중심설 태양 중심설은 ㅇㅋ 만유 인력 파트부터 먼 개소린지 모르겟는데 이해 안...
-
평가원처럼 선지 빡센 엔제들
-
활동 좀 늘려야하나..?
-
이평문 어우문 깜빡하고 페이지 안썼 Feedback & Summary 국어 문학 •...
-
이거 다시 발급받아볼 수 있나요....?
-
루트 타고 싶어 울었어 생각할수록 반수 마렵다ㅠㅠㅠ
-
내년 입학하기 전까지 빡쎄게 운동해서 좀 괜찮아보이는 상태로 학교다니고 싶은데 그냥...
-
야뎊러 12수 해도 대학 못간다 저주는 사이다네 ㅋㅋㅋ
-
노베여서 그런가 4
오늘 수1 총 복습 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네 미지 선생님이 계속 반복 해봐야 된다고...
-
옥수수 볶음 0
이거 맛있음
-
왜 나까지 고민되게하지 ㅡㅡ
1등급은 아니지만 6등급에서 2등급 받았내요 딴건 다 망했지만 ㅠ
혹시 1년동안 어떻게 계획 크게잡고 공부하셨는지.. 질문 드려도 될까요??
크,,저인줄,,
저도 중학교 때 나름 잘햇다가 자사고에서 그냥 적당히 하다가 훅 가서 재수했는데 이과인데 23223,,,,
덕분에 논술 최저도 날라갔네요,, 정말 힘드네요
저희 부모님도 그냥 부대 화공 논술로 일단 붙고 삼수,,
이런말씀하시는데 정말 너무 죄송하고 제가 끝없이 스스로 한심하네요,,,부산근처면 ㅋㅋ이야기라도 한번 하자능,,,,
하... 진짜 저랑 비슷하시네요.. 재수했는데 13143.... 심지어 수학은 현역때보다 떨어져서ㅋㅋㅋ....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요 며칠 계속 울기만 했어요..
같이 힘냅시다 ㅠㅠ
작년 수학 4 올해 수학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