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러분들 선지하나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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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t 파이널 하다가 나온건데 판단이 안서네요
칸트가
"인간이 동물을 학대하지 말아야할 의무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하는가?"
에서 이지영 t과 교재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해설지에도 간접의무라고 나와있고
그런데 간접의무 자체도 의무 아닌가요? 수험생이 저 선지를
"아 이 선지는 직접의무를 묻는거 구나 그러니까 간접의무인 칸트는 아니지"
이러는거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2016년 수능특강 92페이지 칸트 제시문에
"동물들을 거칠고 잔인하게 다루는 것은 인간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에 완전히 상반되는 것이며 인간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의무를 지닌다"
나와 있어요.
그러면 저 선지가 o 가되어야 하는 것이 맞는 거같은데,,,
판단이 잘 안서서,,, 생윤 고수분들 도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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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환쌤ㅠㅠㅠㅠ도움을..
어떤 인강 강사의 말보다도 ebs 제시문이 절대적으로 맞아요. ebs 선지면 가끔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대게 ebs가 맞더라구요.) ebs 제시문은 관련 저서에서 퍼오는 거라서 무조건 맞아여.
근데 이상해서 수능특강 해당페이지 찾아보니까 그런 내용이 아닌데요??
이지영 선생님 4step 교재 출처대로 알려드린건데
없어요?
아뇨. 그 내용이 맞기는 한데.. 글 쓰신 거에는 "인간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의무를 지닌다."라고 적혀 있는데 그런 내용이 없어요.
칸트는 동물의 존엄성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동물은 이성을 가지지 않기 때문) 동물을 학대하지 말아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학대의 행위가 인간 자신의 의무에 대한 위반이기 때문에 하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여
이번년도 수특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2016 수특이니까 작년 수특이에요
저 선지 만든 의도는 알겠으나.. 표현이 좀 애매한거 같아여.. '직접적인' 의무를 지니고 있다라는 식으로 명확히 표현해줬어야 한다고 봐여
생명을 지니고 있지만 이성적 부분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피조물과 관련해 볼떄, 동물들을 거칠고 잔인하게 다루는것은 인간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에 완전히 상반되는 것이며 인간의 그렇게 하지말아야 할 의무를 지닌다. 왜냐하면 동물을 잔인하게 다루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들의 그통을 함께 느끼게 하는 감정을 무디게 하고 따라서 우리가 다른 사람과 관련을 맺을 경우에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자연적인 본성을 약화시키고 결국 점차 사라지게 하기 때문이다.
요게 전문이에요
네 저도 작년 수특이라길래 아차싶어서 찾아보고 왔네용. 선지가 너무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의도대로 틀린 선지가 되려면 인간은 동물을 학대하지 말아야 하는 '그 자체로서의' 의무를 가진다. 정도로 표현해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당.
그 자체로서의 의무라,, 딱 맞아 떨어지네요
직접적인 의무가 아니다라는 언급이 필요한것 같아요
안그래도 스듀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질문했으니 기다려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해석의 문제가 있으니까... 제가 잘못 판단하고 있는것 일수도 있고,,,,
제 사견은 파이널교재라서 고난도로 만들려다보니까 오류난것같아요...
참 난감하네요..... 얼마 안남았는데 어떻게 잡고 가야하는지..
저거 맞아요 칸트는 동물보호를 간접적 의무로 봄
넵 감사합니다
에휴 또 5!개념의 여신인가요..평가원은 명확하게 간접인지 직접 의무인지 명시해줄 테니 걱정ㄴㄴ하셔도 될듯요 저 선지는 상당히 애매하네요 기출과 수특을 믿는게 나을거같네요
이지영 쌤 5개념으로 흔들린적은 없는데
막판에 당황스럽네요 ㄷㄷ
인간이 동물을 학대하지 말아야할 의무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하는가? Vs 인정하지 않는가? - 전자 선택
인간이 동물을 학대하지 말아야할 의무는 동물에 대한 의무인가? Vs 그렇지 않은가?
- 후자 선택
왜냐하면 자기자신에 대한 의무이무로..
(덧붙여 칸트는 자기자신에 대한 의무와 타인에 대한 의무를 구별하는데 자살금지의 의무와 자연에 대한 배려의무가 자기자신에 대한 의무에 속합니다.)
수능에는 이런식으로 vs를 잘 활용해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정도의 선지는 수능에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오..수환t,,,
그럼 ezo쌤이 실수하신게 된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