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궁금한 점 물어보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9367330
본4입니다. 실기치고 오니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오는게 재미있네요ㅋ
의대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해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암페타민, LSD,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대마), GHB, 메틸페니데이트, 케타민,...
-
안 풀리는 문제 딱히 시간 정해두고 끊기보단 그냥 딴 생각하게 되고 문제에 대한...
-
2천덕 3
아무도 2번 투표 안하면 25분까지 첫 댓글
-
1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하긴 했는데.. 솔직히 초반에 집중 안되서 거의 한달...
-
국어 기출 분석 1
다들 국어 기출 분석 평가원 지문만 하나요?? 매월승리 푸는데 고1,2 기출이랑...
-
저번주 월요일시작 수1 정답률 75 % 수2 84% 원래 5일잡고 풀랬는데 이번에...
-
본인 중딩때 1
옆집에 지상렬 닮은 본인 학교 역사쌤 계셨음 근데 코로나 터지고 이사하심 ㅠ
-
스카 자리 잡고 앉았는데 맞은 편에 어떤 어른이 노트북 쓰고 계심 노트북존이었어서...
-
"다음 수능이 반년이 남았다는것"
-
나 매일 관독 가기 전에 화장함 20분 투자 그래서 20분 일찍 일어남 물론 풀메는...
-
인증해주세요 10
넵
-
지금은 거의 다 끊어가요.. 대학가기 전까지 완전금연이 목표
-
몇수를 하든 수능을 망쳐도 망한인생은 없다. 주체적으로 살아가자 나라는 주체로...
-
항상 이게 고민인데 원래는 답 안봤긴 한데 솔직히 이게 이러다 보니 엔제가 끝나는...
-
근데 저거 담배 0
우리 아빠가 저거보다 10배 이상 많이 폈을거라 솔직히 엄청 놀랍진 않음 아빠...
-
비 그친 뒤에 약간 쌀쌀한 바람과 어깨동무하며 오는 흙냄새 나무냄새 풀냄새 진짜 좋지 않나요 ^~^
-
동네친구라 안지 ㅈㄴ 오래돼서 아이스티 하나 뽑아서 벤치에서 한 10분...
-
물어볼곳이 딱히없어서……
-
현역시절..
-
수분감 한바퀴 돌리고 한번더 풀려합니다 이동훈기출 한완기 고려중인데 더 있을까요.....
-
뭐라는지 모르겠어 다시 지구로 넘어가야 하나...? 실모 21점 맞음...ㅠ
-
뻘글 하나 써보자면 10
사랑은 쉽지 않더라구요....하... 내가 좋아하는 애는 내 친구랑 사귀고 정작...
-
ㅋㅋㅋ
-
기록용 2
지인선n제 1회 55m 11/11 2회 83m 11/11 3회 73m 11/11...
-
수능판에 없는 나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
관심없음말고 다른 이유없나
-
나 아직 말하는 감자라고 오ㅑㄹ케 시간이 빠른거야 흐어엉
-
투표부탁드립니다 0
본인 재수해서 인하대 왔는데 3반수해서 건대 목표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경영학과...
-
실모 한회분당 5만원 6만원에 팔던데 진짜 이게 뭔가 싶음
-
자기 전에 무물 24
암거나 질문 ㄱ 개같은 질문 환영
-
저는 현역이 이고 자퇴생.. 부모님한테 뭔가 죄송해서 정말 열심히 살고있어요.....
-
정작 게정 만들고나니까 칼럼쓰던 사람들은 다 없어져버렸어
-
맞팔구글, 실모 난이도 평가글 같은게 많이 올라와야됨 나같이 순도 0퍼 뻘글...
-
오르비에 오랜만에 글쓰네요 다들 오랜만입니다 대학생활 하다가 문득 반수 생각이...
-
노베때 생명 유전파트 듣고 바로 드랍하고 그때는 사탐이 있는 지 몰라서 일단 지구만...
-
나는 엄준식이다.
-
플필 바꿨당
-
4규 미적 0
미적 미분파트에 21번인가 오류 하나 있지 않아요? h(t)가 (가)조건 만족하면...
-
(무료 강의) 4개월만에 4->1등급, 국어 이정표가 무료 비문학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0
안녕하세요 여러분 중하위권 전문 국어 선생 이정표입니다. 경력은 첨부 사진에 기재해...
-
오르비 망한이유 4
내가 덜구ㅏ여우ㅜ서
-
국어 4~5 인데 수국김만 들었는데 안맞아서 문학론 독서론이 땡기더라고요 독해력 좀...
-
밥먹을때 공부하거나 인강보거나 단어보거나.. 그러시는 분 계신가요.. 그냥...
-
수1은끝이없는거같음
-
뭐가 자꾸 망했다는 거임
-
오르비 호감고닉 되기..
-
지방런데요 단과 하나 듣는게 있는데 교재수령알바구해용!! 생각있으신분들 쪽지 주세요!!
-
올해 4월 더프 작년 5월 모고 둘중에 뭐가 좋음? 그냥 풀세트 한번 감잡는 용으로
-
오르비의 글리젠이 더 나았을까? 의대 증원 이슈로 많은 옵붕이들이 탈릅 조진 것도...
23살 24살에 신입생이면 동기나 선배들이랑 어울리기 힘든가요?
아니오ㅎㅎ절대 그렇지 않아요ㅋ
저희 학번은 입학할 때 삼수 이상이 30퍼센트는 됐던 것 같아요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훨씬 중요해요. 나이 많아도 잘 어울리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ㅎㅎ
나이는 크게 걱정할 요소는 아니에요ㅋ
글쿤요 답변감사합니다
본1부터 많이 힘들어요??
학교마다 다른데 보통 본1부터 공부량이 늘어나요..ㅜ
저도 본1이 제일 힘들었네요ㅋㅋ
근데 다 같이 고생하는 거라서 금방 지나갑니다ㅋ 전 수능공부보다 여기 공부가 더 재미있네요ㅎㅎ
ㄷㄷ 취향이 맞으시니 부럽 ㅠ
과탐 깡패가 되는법을 알려주세요..!
저희때랑 요즘이랑 수능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과탐은 잘 모르겠네요ㅜㅜ
그래도 의대공부하면서 느낀 건 수능 과탐은 우선 공부 절대량이 되어야한다는 거..
절대량을 넘으면 안정적으로 되더라구요ㅎㅎ 지금 많이 지칠때인데 그래도 하루 공부량을 안줄이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예과때는 많이놀수있어요??
많이 놉니다ㅎㅎ 2년이라도 자유롭게 살수있어요ㅋㅋ
근데 논다고 하는게 제대로 즐겁게 노는게 중요해요. 잘 노는 법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가장 힘들때가 본1인가요?
본1>본2>본34>>>예과 순으로 힘들어요?
사람마다 다른데
본4는 실기 국시 때문에 조금 그렇긴 하지만 전 예과때보다 본34때 더 잘논 것 같네요ㅋㅋ
공부량도 사람마다 목표마다 천차만별이라서 부등호로 정리는 안될 것 같아요ㅋ
전 본 1 3 2 예과 본4 순으로 힘들었던 것 같네요ㅋ
자가치료 가능합니까!! 셀프힐링!!
아직 면허없어서 하다가 큰일납니다ㅋㅋ
간혹 술자리에서 동기들이랑 술 먹다 누구 아프다 그러면 그 자리가 케이스 토론하는 자리가 되는 경우는 종종 있어요ㅋㅋㅋ
면허따면 가능해지나욧?!
가능해지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죠?ㅎㅎ 그래도 공부하는 거하고 환자 직접보면서 느끼는 거 하고 차이 많이많이 납니다ㅋ
오....
어디 의대신진 모르겠지만 요즘도 신입생들어가면 장기자랑 춤시키고 그러나요ㅠ
저희땐 있었는데 요즘은 하는지 모르겠네요ㅋㅋ
보는 사람도 재미없고 하는 사람도 불편한 건 굳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ㅎㅎ
가서 이제 대학생이니 남들앞에서 자기 드러내는 연습 한번 한다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요ㅎ
의시 국시 응시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싸죠 많이...
의대생이 호구인가 싶을 때가 많았어요ㅋㅋㅋ
국시료도, 실기 합격 기준 공개 논란 등등 국시원 정말 싫어합니다
투과목 공부할려고 교재 실모 등 뭐뭐 보셨나요?
저 수능칠 땐 실모라는 단어가 없었지 싶어요ㅋㅋ
전 교과서하고 인강만 한번 들었던 것 같아요ㅋㅋ 나머진 기출 돌리고.. 저희땐 인강이 대세였어서ㅎ
대부분 의대는 학번제라고 들었는데, 삼수생이상이라면 어떤 처지에 놓일지 궁금합니다ㅠ
나이 어린 선배들이 나이 많은 후배에게 반말하는게 보통인가요?ㅠ 아니면 상호존대?
그리고 동아리마다 그런 문화가 다르다고 들었는데, 대략 어떤 동아리를 피해야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는 성비가 치중되있거나, 운동 및 공연동아리는 피하는게 좋다고 알고있는데 사실인가요??
1. 많은 의대가 요즘은 학번제 아님. 몇개 의대는 아직 학번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학교 포함해서 많은 의대가 나이제예요. 물론 후배인데 나이많다고 선배들에게 경우없이 대하면 욕먹겠죠 상식선 안에서 행동하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2. 당연히 상호존대. 나이적은데 선배라고 초면에 반말하면 그 선배가 이상한 사람임.
3.모름. 학교마다 동아리 특성이 워낙 달라서요. 우리학교만 따지면 빡센 동아리가 있나싶네요ㅎ
의대입학의 최대 마지노선은 몇 살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보통 남자기준으로 미필이면 3 4수까지는 별 무리 없다고 봐요.
근데 나이는 정말 중요하지 않아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훨씬 중요해요. 30살 넘어 들어와도 적응 잘하는 사람이 있고 현역인데 매장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시 준비 잘 되가시나요?
허허 그냥 하고 있습니다ㅋ
1.개원 하실 계획인가요?
2.본인이 전문의가 되고 난 뒤의 의사 전망은 어떨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지금 의대 입학하는 학생들은 2030년 쯤에 전문의가 될텐데 그때 의사의 전망은 어떨까요.(인공지능 얘기도 있고)
의사 전망을 제가 알면 돗자리 깔아야겠죠ㅋㅋㅋ
분명한 건 큰 변혁이 있지않은 한 의사는 꾸준히 국민들의 시기와 질투 그리고 반감의 대상이 될겁니다.
의사들도 이제 뭉쳐서 올바른 자기 소리를 내야한다고 봐요.
1. 의대만 졸업하고 인턴레지 안해도 나중에 다른거하다가 돌아오는데 큰 문제 없나요?
예술쪽하다가 잘 안되면 돌아오고 싶어서요.. 인턴레지까지하기에는 너무 오랜시간을 쓰는것 같아서..
2.만약 레지까지 한다면 정신과를 가고싶은데 가기 많이 힘든가요? 정신과 레지던트는 얼마나 힘든지 궁금합니다.(+네임밸류같은거 신경안쓰고 무조건 정신과만 가면 된다고 할때도 정신과는 가기 힘든가요?)
1. 의대졸업하고 인턴도 안한 의사는 실제 환자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미용gp를 잘 하지 않는 이상.. 자기가 의사로 활동하고 싶다면 환자를 위해서라도 수련은 필요하다고 봐요. 물론 수련안하고도 환자 잘보시는 샘도 계신데 일반적으로는 그렇습니다.
2. 정신과는 to가 작은데 꾸준히 선호하는 층이 있어서 그래도 중간 이상 성적은 받는게 좋지않을까싶어요.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건 정신과 실습할 때 보호병동을 겪어보고 그 다음에 생각해도 절대 늦지않는다는 점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