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션티입니다.
KISS EBS N제 Vol.1이 추석 연휴 전날 예판 되었고,
첫 출판임에도 감사하게도, 예판 후부터 지금까지
아톰 베스트셀러 9, 10위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다른 훌륭한 책들과... 어깨를 나란히.. 정말 감사드립니다.
Vol.1은 추석 연휴 내내 더 꼼꼼한 검토 후
사소한 오류 다 수정한 뒤 오늘 인쇄 들어갔으며,
Vol.2도 좋은 퀄리티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실, 추석 전에 예판을 시작하는 게 관건이라 생각하여 진행하다가,
(추석 연휴 전날에도 힘써주신 담당자님 감사드립니다..ㅎㅎ)
맛보기 파일이 페이지가 잘못 올라갔었습니다.
좀 더 혜자로 올리려 했었는데 추석 연휴가 시작되어 수정도 못하고,
이제서야 의도대로 맛보기 파일을 수정하였습니다.
이 글에도, 판매 페이지에도 있는 맛보기 파일엔
Chapter 1 어법어휘지칭 10문제,
Chapter 2 빈칸추론 10문제,
Chapter 3 간접쓰기 14문제,
총 34문제
와 더불어,
각 문제에 대한 KISS EBS 전자책 분석
+ 해설이 들어있습니다.
책의 1/3에 해당하는 분량입니다.
(맛보기가 67 페이지 ㄷㄷ;)
검토진이 좋다고 한 문제만 실은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번호순으로 맨 앞부터 10개, 10개, 14개 고른 것입니다.
책을 구매하시지 않더라도, 출력하셔서
양질의 변형 문제를 한 번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풀고 모르는 건 댓글이나 쪽지로 질문주셔도 돼요! ㅎㅎ
§ 예판 후 생긴 관련 Q&A도 적어봅니다.
1. Vol.1, Vol.2, 전자책, 구분이 어려워요 ㅠ
-> 우선 전자책 186제 통합본은 연계교재 3권을
선별, 요약, 분석한 선별 분석집입니다.
종이책 Vol.1은 이 186제 중 앞 89지문을
103제로 변형하여 기존의 선별, 요약, 분석에
문제편까지 넣은 것이고
Vol.2는 뒤 97 지문을 102제(예상) 변형하여
같은 방식으로 들어있는 것입니다.
Vol.1,2 두 권을 사신다면 전자책을 사실 필요 없습니다.
문제와 분석이 다 들어있으니까요!
2. 배송이 늦어요 ㅠ
-> 죄송합니다. 정말 지문 선별이나 문제 제작, 검토에
아주 신중하기도 했고, 첫 출판이라 여러 시행착오가 좀 있어
생각보다 늦어진 편이긴 합니다.
다만, 조금 합리화를 하자면,
EBS 변형 문제는 막판 한 달 전에도 정말
쭉 쭉 풀 수 있는 것입니다.
100문제이기 때문에 하루에 10문제씩만 해도
10일이면 1회독을 하구요.
지금은 오르비의 다른 좋은 교재와
ebs 자체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하고 계시면
KISS EBS가 마무리 정리용으로
막바지에 큰 힘을 발휘할 거라 확신합니다.
3. Vol.2는 언제 나오나요? 출판되면 평가원에서 거르는 거 아님?
-> 10월 초에 예판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10월 중순에 받아보실 수 있을 거고요.
역시나 위 2번의 답변을 먼저 드리고...
사실 종이책을 결정하기 전 가장 큰 고민은
평가원이 수능 출제할 때 내 변형은 다 거르겠네?
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알아본 결과, 결국 신경을 쓰는 건
메이저 모의, 교재 정도라고 들어서
출판을 결정하게 되었고,
정말 평가원이 시중 영어 변형을 다 거르는지는
솔직히는 저도 모릅니다 ㅠㅠ
인맥 없는 애기 강사라서요..ㅎ
다만, 뒷걸음치다 쥐잡은 격으로,
제 책이 늦게 나오게 되면서
Vol.1은 출제진이 들어갈 때 즈음
Vol.2는 이미 출제 과정 중간에 풀릴 것이기에
이는 상당히 좋은 측면이 아닌가 합니다.
이미 문제를 어느 정도 선정, 변형해놓았는데,
중간에 KISS라는 요상한 책이 들어왔다고 해서
문제를 바꾸진 않을 것 같습니다. (마이너의 안심)
심지어 '더 늦게 내주시지...'라는 댓글도 있네요 하하..
4. Vol.1 배송이 10월에나 시작된다고 문자 왔는데,
제가 늦게 주문해서 그런 건가요?
-> 아닙니다. 알아보니, 네이버 페이로 결제한 경우
그 측에서 그런 문자를 보내기도 한답니다.
지금 주문하시면 9/29 배송됩니다.
§ 저자 소개 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정말 두 달이네요. 후회 없이 달리시길 바랍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 4년 장학 입학,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재학
오르비 영어 강사
KISS EBS 선별집 저자 / '육군통역장교'
고1, 영어 모의고사를 보고 있는 내 모습이 보인다.
총 50문제에 30번 대를 풀고 있는데, 5분 남았다고 한다.
마킹을 한다. 종이 친다.
5등급.
고1 말, 무언가가 내 머리를 때렸다.
쿵.
이대로 살아선 안 되겠다.
미친 듯이 단어를 외우고, 해석 연습을 했다.
고2, 영어 모의고사 2등급이 나왔다.
고3, 체대입시를 했다.
시간이 아까워 걸으면서도, 버스 안에서도,
기차 안에서도 단어를 외우고 영어 듣기를 했다.
영어 모의고사 1등급이 나왔고, 효자 과목이 되었다.
재수, 삼수를 했다.
어려운 단어 외우기를, 어려운 문장 해석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삼수 시절, 영어 모의고사 100점이 계속 나왔다.
사관학교 영어도 100점이 나왔다.
수능에선 7과목 1등급이었지만, 영어만이 99%였다.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영어통번역학과를 왔다.
조기 교육과 조기 유학을 받은 이 친구들 사이에서,
영어 한마디 못하는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영어 말하기, 쓰기, 듣기를 늘릴 수 있는 건, 다했다.
따로 공부하지 않고 친 토익이 만점이 나왔다.
통역 장교의 꿈을 이루었다.
지금도, 한국어와 영어를 갈고 닦고 있다.
‘평생’ 해야 할 것이다.
대학교 3학년 프랑스 경영학교 교환학생 시절을 제외하곤,
항상 영어 과외를 끼고 살았다.
그렇게 졸업을 하고, EBS 자료를 만들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이제는 영어 강사를 하고 있다.
10년. 수능영어와 일반영어를 판 지,
딱 10년이 되었다.
‘자이언티 - 쿵’의 가사가 떠오른다.
“쿵쿵쿵.”
“열일곱, 열여덟... 열일곱, 열여덟...”
자이언티는 그렇게 10년을 음악만 파고,
현재 가장 잘나가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 중 한 명이 되었다.
10년, 나는 이제 시작이다.
이제 문제집을 내도 괜찮을 ‘내공’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을 돌아보니,
수능영어와 일반영어를 둘 다 제대로 하고 있는 사람이,
흔하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은, 자신 있게 KISS EBS N제를 내놓습니다.
영어는 철저히 노력형 과목입니다.
함께 노력합시다.
영어로 힘들어 하고 있을, 모든 수험생 여러분께
이 책을 바칩니다.
쌤 맛보기보고 잘못 올리신줄.. 너무 혜자인거 아닌가요???ㅠ
실수로 전체 파일 올릴 뻔 ㅎ
교제 벌써 예약 했내요 기대됩니당 ㅎㅎ
저도 기대중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당!
ebs를 해석위주로 하지만 변형문제를 양치기 식으로 많이 해서 실력 + 자연스러운 암기 효과를 노리려고 하는데 바람직 하지않은 방법인가요??
해석위주 + 변형 양치기 둘다 하신단 말씀이시죠? 후자만 하는 게 아니라. 그렇다면 강추입니다!
고생하셨어요!!! 힘!!
헿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이벤트로 힘이 됐어요 ㅎ
연논 치고오는날 서점 들러서 살께요.
감사합니다.
서점에 제 책이 있어야할텐데요.. ㅜㅜ 감사합니다!
쿵쿵~
통역장교 축하합니다^^
어이쿵 ㅋㅋㅋ 감사합니다 좋은 거..겠죠? ㅎㅎ
가보면 아실 듯ㅋㅋㅋ
ㅋㅋㅋㅋ
책으로 나오면 사야지했는데 추석전에 구매했네요 ㅎㅎ 사실 전자책으로도 사고 싶었지만.... 제본할 곳이...ㅠ ㅎㅎ 감사하고 사랑하고 응원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긍정맨님 ㅜㅜ 사랑합니당 ㅎ
쌤 보면 진짜 본받고 싶어요ㅠㅠ저도 영어에 애착이 진짜 많은 편이었는데 어릴 때부터...지금도 (이과지만) 영어가 제일 재밌구요 ㅋㅋㅋ모쪼록 정성스럽게 만드신 책이니만큼 잘 보겠습니당!!
이과인데 영어 좋아하고 잘하면 정말 깡패예요 ㅋㅋㅋ 그 애착 계속 가져가시길 ㅎ 파이팅입니다!!
외대 졸업생 and 토익 990의 작품 똭!
거기다 수능밖에 모르는 사람! ㅋㅋ
변형 문제만 있는 n제 전자책으로 만드실 의향 있으신가요?
의향은 있지만, 올리면 아마 안 될 거예요 ㅎㅎ 그럼 종이책 출판의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오르비를 통해 출판하기로 한 이상 온전한 완전체는 종이책을 통해서만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빠쪄ㅠ
미안해쪙 ㅠ
선생님 변형문제집도 구매했습니다ㅎㅎ
저는 ebs공부가 내키지않아서.. 선생님 선별집 수특부터 수완까지 선별집만 공부했습니다 혹시 근데 변형문제집은 선별집에서 변형포인트에서 따다가 변형문제집을 만드신건가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네 ㅜ kiss 변형 포인트를 문제화해달라는 수요가 많아서 진행한거라 그렇습니다. 변형포인트는 이제 최대한 잊어주셔야 해요!
축하드려요옹 션T~! 너무 혜자혜자하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맛보기라도 혜자이고 싶은 ㅋㅋㅋ 휴 vol.2도 얼른 해야지요
아이고 가는거에요???
사병아니라 다행이네 휴우우
쌤 보면 좋아
난 이 나이 때 뭐했나 몰라요
ㅌㅋㅋㅌ 아니에요 쌤 저도 머 ㅎㅎㅎ 아직은 비밀이긴 합니다만.. 네... 가야죠..ㅎ
쌤 수완선별집보고 너무좋아서 문제집도주문했네요 ㅋㅋ 근데 한달동안 2회독이상은 해야될거같은데 가능할지 몰겠네요 ㅠㅠ
가능할 거예요 ㅋㅋ 지문 수가 185 정도니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미리보기에 있는 거 푸시고 모르는 건 댓이나 쪽지로 질문주셔도 됩니다~!
선생님 네이버페이로 결제해도 9/29일에 오는거예요??
그 때 배송이 시작됩니다 ㅎㅎ
쌤 사서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공부방향에 대해서 한 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6월9월 97 100 나와서 영어에 안정감이 어느 정도 있긴 한데 요즘 공부를 뭐로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일단 기출 한 번 더 돌릴 거긴 한데 이미 다 풀어본 문제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문제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는게 필요하지 않을지 걱정돼서요. Kiss ebs로 어느 정도 해결은 되겠지만 고난도 빈칸 대비를 더 해야 할 것 같은데 뭘로 해야 할까요..
이솔루션 같은 사설 문제집은 사서 풀어봤는데 너무 저랑 안맞더라구요 이러면 안 푸는게 낫겠죠?
개인적으로 이 시점에선, 기출을 답을 알더라도 다시 그 답이 나오는 논리 구조를 따라가며 복기하듯이 푸는 것으로 문제 풀이의 '질'을 높이시고, 여러 변형문제들을 양치기하며 문제 풀이의 '양'을 높이는 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 음 제 변형 빈칸, 간접으로도 킬러 유형이 네 대비된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헿
10월 넘어서 온다길래 어떻게 된일인지 보러왔더니 글이 올라와 있었군요 감사하고 사서 잘 풀게요 ㅎㅎ vol2도 기대합니당
헿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퀄로 보답하겠습니다!
선생님 원래는 배송되자마자 풀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니까 kissEBS변형 문제집을 ,그 전에 기타 다른 영어문제들 양치기식으로 푼 후에 마지막 3주정도 변형 문제집이랑 분석집으로만 꼼꼼히 라스트팡 정리 할까 싶은데 무리일까요ㅠ?더 일찍 시작해야하나요..?!
아녀 그렇게 해도 충분하다 생각해요! ㅎㅎ 또 익숙한 지문이 꽤 보일거기에 금방 금방 진행할 수 있을거예요 ㅎㅎ
흐어 2달인데 2주남은 기분이에요ㅠㅠㅠ처음도 아닌데...ㅎㅎㅎ;;감사합니당!!!!!!!!@
2주 남은 기분이면 진짜 좋은 건데 ㅎㅎㅎ 그럼 알고보니 2주 남은 줄 알았는데 2달이나 남은 거잖아요. 수능 2주전이라고 생각하고 빡세게 공부하는 걸 4번이나 하면.. 진짜 지금까지 모고 중 젤 나올거예요 수능에서 ㅎㅎ 샤샤 파팅!!!!
오..그러네요!!!!!!ㅎㅎ선생님 말씀 덕분에 뭔가 불안감이 가라앉았어요ㅎㅎ댓글 한 다섯 번은 반복해서 읽은 것 같아요!ㅎㅎ힐링받은 기분..★☆★감사합니당♧
헿 다행!!! ㅎㅎㅎ 얼른 굿밤하고 내일도 열공해요~~!!
쌤 저 질문이요!
그 전에 kiss ebs? 이거는 선별 지문인거고
이번에 종이책 나온다는 것은 문제편인가요? 변형문제??
네 전자책은 선별 분석이고 종이책은 선별 분석에 문제까지 있는 겁니다! ㅎㅎ
음 그러면 종이책은 선별 + 문제면 종이책 나올 때 사서 보는게 낫겠죠? 두개 중복되는거죠??
네네 ㅎㅎ 종이책이 전자책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반수생이라 시간이 별로 없는데 듄 마무리용으로 무슨 책을 사는게 가장 좋을까요?ㅎㅎ
^^
시간이 별로 없으니 연계교재 세 권을 잘 선별해 300제 이내로 만든 것이 좋겠죠...다 볼 수 없으니까... 음... 제가 알기로 200제 밑으로 줄인 건 KISS밖에 없는 걸로 아는데... 그럼에도 9평에 직접연계만 6개 유형까지 2개 그대로... 음... 여까지...
ㅎㅎ옙 알겠습니다ㅎㅎ
쌤ㅋㅋㅋㅋ말을 뭐이리 귀엽게하세요...진짜 귀요미....
ㅋㅋㅋㅋ 헿 귀요미됐다!!!
선생님~ 여지껏 나온 선별프린트 수특편 두개 쓰다가 오늘 딱 수완 사야징 하구 보니까 통합된거랑 수완만있는거랑 있더라구요 ㅜㅜ 이번에 그 통합? 되어서 나온 건 다른게 추가된건가요?? 헷갈려서 일단 수완편을 사긴헀는뎅 .. 고민되네요 ㅜㅜ 흑흑 그리구 변형문제집 하나 푸는게 날까요 아니면 프린트 정독하는게 날까요 ㅜㅜ 지금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재수생이다 보니까 기출을 좀 우선시 해서 실력을 높이는게 낫다고 생각을 하다가도.. 작년에는 내신때문에 ebs 엄청많이 보고 변형문제는 현강에서 수능 전에 매주 한권씩(;;;;) 줬어서 그걸 엄청 양치기루풀었던지라 ... 그러구선 영어 98점이 나왔어서 이게 ebs 봐서인가 뭔지는 모르곘지만 일단 이번년도엔 진짜 지금 한게 ebs 푼거밖에없어서 심란해요 ㅜㅜ 불안하구 ㅜㅜ 일단 기출강의 듣는게 있는데 그건 수능전까지 계~속 풀건데 이상황에서 ebs를 정독하구 문제까지 풀기엔 시간이 너무너무 모자랄것같아서,... 막 엄청 꼼꼼하게 공부하구 문제까지 푸는건 잘 못할거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로 접하면서 기억이 더 잘 남게끔 하는게 날까용??? 아니면 그러느니 프린트나 한번이라두 더 봐라! 이게 난건가요?? 글이 참 어수선하고 난잡하네요.....휴..
일단 정리하자면
1. 통합편과 여지껏 각각나온거에는 내용차이없나용
2. 변형문제 풀까요 말까요
이렇게입니당!!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