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만 말해요 [675175] · MS 2016 · 쪽지

2016-09-11 23:55:09
조회수 2,668

마음의 고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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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

고개를 푹 숙이고 걸었습니다.

언제나 높은 곳만 쳐다봤던 내 마음의고개가
언제나 하늘, 스카이만 쳐다봤던 내 마음의 고개가
언제나 근사해보이는 것만 쳐다봤던 내 마음의 고개가

너무 아팠나 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한참이나 고개를 숙이고 걸었나 봅니다.
이렇게해서라도, 조금은 고개를 숙이고 살아보아라,,,
아팠던 제 마음의 고개가 가르쳐주고 싶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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