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사문 선택할건데 사문을 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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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른거하다가 아무래도 대학에 가야할거같아,
수능을 다시시작하게된, n 수생입니다. ㅠㅠ
수능 120일 정도 남기고 수능을 시작했고, 이제 수능공부한지 한달 조금 안됐습니다.
그런데 100일이란 기간이 길다고 하면 그 기간에 뭔가 할 수 있는 긴 기간이라고 하더라도,
고등학교 3학년때 1학기부터 꾸준히 달려온 현역분들이나, 재수생, 삼수생 분들에 비하면
제가 해야할 공부가 같은 시간대비 매우 타이트한거같은건 사실이지 않을까싶습니다. ㅠ
그래서, 사탐 한과목을 과감이 포기하고, 제2외국어로 대체할 생각입니다. 제2외국어는
제가 프랑스어를 어느 정도 공부해놨기에, 1~3등급 사이의 점수로 고정입니다. 최악으로 나와도
3등급 이상은 나올거같습니다. 연계교재를 보고 풀어본적은 없었는데, 연계의 영향을 받으면 아
마도 2등급이상으로 고정되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런데, 이게 과연 잘하는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시간대비 해야할 양이 가장 적은, 사문
과 생윤을 선택할건데. 사문을 버리기로 하고 이미 생윤을 공부한지 2주정도 되었습니다만,
제2외국어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주로 인서울권 대학인걸 감안한다면, 제가 만약 그성적도 안나왔
을경우 제2외국어를 반영하지 못하는 대학들에 지원해야하므로 사탐 한과목이아닌 사탐이란 과
목 자체가 무용하게 되는게 아닌가싶어서 말이죠..
n수 외에 재수, 삼수도 했다가 포기하고 다른거하다가 n수하는 케이스인데요.
재수, 삼수와 과거 수능본 기록들을 잘 살펴보고 나름 경험적으로 등급을 추측해보면,
앞으로 올릴수 있는 등급을 고려했을때,
제일 잘나올경우
국/수/영/생윤/제2외국어가 3~4/2/2/2/1 정도로 예측하고있지만.
이는 제가 성적을 올렸을 경우에 해당하는 등급이구요.
제일 성적이 안나올때를 고려해서 추측한 예상등급은
국/수/영/생윤/제2외국어 5/3/3/4/3 정도로 예측하고있습니다.
무난하게 어느정도로 나올지도 예측해보고있는데요
무난하게 나올경우 아마 4~5/2~3/2~3/3/1~2 정도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탐한과목을 포기하고 제2외국어에 올인한 만큼 점수를 조금이라도 더 올려보겠다는 심산이지만, 어떤 관점에서보면 인서울 중위권 이상 대학을 노릴실력이 안된다면, 도박같아보이기도합니다. 그래도, 사문한과목을 버리는게 낫지 않겠나 하고 생각해보고있지만, 아직은, 고민해보고있는단계입니다.
오르비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꾸벅...
P.S 졸업년도 제한 없는 곳에서 농어촌 12년 전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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