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저자 톡!톡!] 색시한 세모변 시리즈 출제 후기 썰.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8960859
[대표저자 톡!톡!] 색시한 세모변 시리즈 출제 후기 썰.
수능이 90일정도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색시한을 제 입으로라도 객관적인 검수 및 저작과정과 학습팁을 알려드려서 수험생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오늘은 파트1만 파헤쳐 볼께요. 내일은 파트2, 모레는 파트3!
뜸금없이 제 신상부터 공개할께요. ^^
올해 임용교사로 합격한 신보미입니다.
색시한 시리즈와는 운명같이 만났어요! 신규교사 연수때 대표 저자샘이신 Big John샘의 강연을 듣고, 색시한 교재의 검수자로 참여를 시작했어요. 제게는 죽음의 작업이 시작되었던 것을 알았더라면...발을 뺏을 꺼에요 ㅎㅎ
색시한 세모변은 저작으로 시작해서 검수로 끝나는 무한반복 작업이에요.
원! 투! 쓰리! 포! 4단계 검수! 출제!
저자가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들 중에 변형할 문제를 뽑고, 문제 출제를 한 뒤, 저자 내부에서 검수, 저자 외부(영어교사, 영어전공자, 유명 EBS 강사) 검수, 상위권 고3학생들의 학생 검수, 이후 출판사 내부의 검수까지 총 4단계를 무한 반복해서 검수해서 0% 오류를 목표로 책을 만들어요.
저자 혼자서 문제를 보면, 완벽한 것 같지만 현직선생님들을 비롯한 많은 우수한 선생님들께서 매의 눈으로 검수를 해주시니 문제의 질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
파트 1 – 1일차 9문제. 10일간 90문제. 약점 집중! 공략하기!
[세모변 학습 팁! 팁!]
Who? What? When? How? Where? Why?
Who? 매번 똑같은 유형을 틀려서 고민하는 수험생
혹시 자신이 어떤 문제 유형에 취약한지도 모른채 무작정 열심히 영어 문제만 양치기(문제만 많이 푸는 것)으로 시간을 때우나요?
What? 세모변(세상의 모든 변형)의 변별도가 높은 9문항을!
색시한 세모변은 모~든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는 것은 알죠? ^^
변별도가 높은 문항 유형이라 하면~ 정답률이 40% 미만인 문제들(수능 10년치 통계 기준)인 어법, 어휘, 빈칸 추론, 글의 순서, 주어진 문장 넣기, 문단 요약, 장문 독해 이렇게 총 9문항 내외에요.
When? 학습 날짜를 지켜서. 제한된 시간 내에 풀기.
문제 풀 때마다 시간이 모자라거나, 빡빡하다면, 1문제 1문제 마다 시간을 재어 보세요.
유형별로 어떤 문제는 시간이 여유 있는데, 어떤 유형은. 그 유형만 특히! 시간이 부족하다면, 그 유형이 취약하다는 거에요. 양보다는 질이에요. 이 시기일수록.
정확히 자신의 취약점을 파약하기 위해서는 시간내에 풀기를 기록해보는 것을 습관화 해보세요.
세모변에 문제 맨 위쪽에 시간 체크 표시 공간이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How? 파트1 문제 풀기 전에~ 비법 전수 합니다.
<주제 알아차리기 - 원! 투! 쓰리! 포!>를 파악하자!
원! 요지 파악을 하기 위해서는 보기, 첫 문장, 끝문장에 집중하라!
1단계 보기 집중
문제의 지시문을 읽고, 보기를 빠르게 읽으세요. 듣기도 마찬가지구요.^^ 보기만 훑어봐도 지문의 중심 소재와 주요 내용이 어떠할지 배경지식을 가지고 지문을 볼 수 있기에 내용 파악에 훨씬 유리합니다.
2단계 첫 문장 집중
수능 지문의 대부분은 첫 문장이 요지 문장이에요. 왜냐구요? 영어 에세이 글의 대부분 두괄식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수능도 예외는 아니에요. 그.래.서. 첫문장을 중심으로 빈칸추론, 관계 없는 문장, 연결사 추론, 순서배열 등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어요.
3단계 끝 문장 집중
수능 지문에서는 끝문장에 주제를 드러내는 미괄식 지문도 많아요. 특히 마지막에 주제를 강조(emphasis) 혹은 재언급(restatement)하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끝문장을 활용하여 주제, 요지, 제목, 목적, 빈칸추론, 요약문 완성 등의 유형으로 출제가 되고 있어요.
투! 순접과 통하였느냐? 순접 △ 표시하기
첫 문장의 내용을 그대로 진행하는 순접 연결사에 △삼각형 표시를 하라!
앞서 영어는 대부분 주제가 처음에 나온다고 했죠? 첫 문장 다음에 이어서 보통 추가 설명, 예시, 순서, 원인&결과 등 순접 문장으로 이어져요. 이때! 등장하는 순접 연결사를 삼각형 △으로 표시해 보세요. 연결사 뒤에 내용은 분명 첫 문장의 내용이 이어질꺼에요.
쓰리! 역접과 통하였느냐? 역접 ▽ 표시하기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그.러.나.(역접)” 뒤에 있어요. 글을 끝까지 읽어봐야 해요. 글쓴이의 진짜 주장을 펼치는 부분은 역접 연결사 뒤에 나올 경우가 높아요. 역접 연결사에 역삼각형 ▽으로 표시해 보세요. 그리고 바로 다음 이어지는 문장이 글쓴이가 정말 하고싶은 말이니 집중하세요.
특.히. 역접 연결사는 꼭꼭 외워주세요! 역접 연결사(however, but, yet)의 종류는 내일 칼럼에 실을께요.
포! 의도어에 의도적으로! 사각형 □ 표시하기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강! 조! 의! 주! 문!을
기억해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강조의 주문!
1. 강 : 강조 – 강조, 도치, 명령, 비교, 최상급 등을 쓴 문장이 글쓴이의 생각, 의도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강조를 근데 왜 쓸까요? 눈에 띄라고 쓰는거죠.
2. 조 : 조동사 - must, should, have to, need to, had better, want, hope 등 조동사가 들어간 문장에 글의 목적이 대부분 나와요.
3. 의 : 의문형 – 설명문 독해에서 특히 글쓴이는 의문을 먼저 제기하고, 이후 그에 대한 답을 주는 방식으로 전개가 많이 되요. 의문형 문장을 눈여겨보세요.
4. 주 : 주관적 판단 – 주관적 판단이 담긴 형용사, 부사 유의해서 보세요. important, marvelously, desperately, essential, indispensible을 써서 저자는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요.
5. 문 : 문제 제기어 –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 판단, 주장을 드러내는 거라고 볼 수 있죠. 특히 자신의 negative한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부정적 단어들을 쓰는데 눈여겨보세요. problem, trouble, difference, difficulty, concern, matter, hardship, inconsistency, discrepancy 등이 대표적인 문제 제기어에요.
Where?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해 보세요.
아니면 친구와 범위 체크를 하면서 10일간 집중해보세요.
Why 색시한을?
학습 방법을 파트1~파트3 차근차근 풀면서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즉,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에요.
양보다는 스킬. 고급스러운 스킬로 영어 지문을 꿰뚷는 힘을 길러야 해요. 지금은 그래야만 하는 시점이에요. 90일 완성. 색시한 수능특강, 수능완성이 해답 중에 하나라고 자신있게 제시합니다.
내일 또 학습팁과 함께 여러분을 찾아뵐께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ㅁ, ㄷ가 최소대립쌍인 거죠?
-
지인선 질문 0
스텝3에 a제곱+b랑 4분에 13사이에 t는 무한개 아닌가요? 왜 a제곱플러스 b랑...
-
아직 해설을 안보고 밥먹으러 와서 모르는데 f(1) 지나는 기울기 -1직선이랑...
-
팬들이 ㅈㄴ 실망하겠네 롤로 치면 msi 우승하고 조별딱한거 아닌가 죽음의 조가 맞긴했네
-
아까답인데 0
존나어려운거맞지?
-
대학가고싶다 7
원래 이맘때쯤 동기들이랑 유럽프리미어리그투어 갈 계획을 세웟는데 그랬는데 그랬어야하는데 ….
-
걍 아무 어문이나 잡아서 돌려봤는데 컷 왜저래요? 아무리 경희 어문이 하위권...
-
젠지 ㅋㅋ 0
엄 ㅋㅋ
-
근데 독서 5틀이라 3 찍히더라... 만년 3등급의 굴레 ㅠㅠ
-
영어 평가원 5연속 1 6모 97 국어 6모 백분위 99 정법사문 4년차 작수 11...
-
솔직히 아직 그렇게 실력이 올라온거같진않아서 9월까진 n제하고 10월딱 되자마자...
-
ㄱㄱ
-
컷 왜이따구냐 진짜 저정도임? 컷산출이 이상한건가 시험지 난도가 이상한건가 그 쉽던...
-
오르새 모고 0
뭐이리 어렵지.. 어려운 거 맞음? 준킬러라면서 킬러만 모아놧네
-
동네 의사쌤이 큰 병원 가서 천식검사 받아보라는데 일요일 제외하면 시간이 없음......
-
수고비 2만원 드립니다 쪽지 주세요 ㅠㅡㅠ
-
우선 작년 정도 감은 되찾은 듯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
일주일 총 공부시간 (+인강이든 현강이든) 얼마나 되나요? 전 스카 독재였는데...
-
성차별적인 발언이 아니라 앞으로 메는 경우 여자가 많던데 물론 저도 너무 무겁거나...
-
있으신가요? 시간 금방 가겠죠..
-
행복하세요 3
-
미적고수분들 컴 4
풀림? 10분뒤해설공개함
-
사회계 모논 봤는데 2번이 ㅈ댐... 3번은 마지막에 평가하라는거 누락해서 좀 까인거 같은데
-
2등급은 나오려나
-
저는 n수하고 있고 친구는 대학다녀요 (어딘지는 모르는데 자기가 자기입으로...
-
언매 처음 독학하려히는데 책 추천좀 해주세용
-
꿈에서 아빠가 고대 될거같다고 그랬음 왜 아빠가 낙지를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
사장님한테 역까지 태워달라함 테슬라 첨 타봐서 문 어케 여닫는지 몰라서 좀 해맴
-
그냥 나중에 복영보려는데 시청 안하면 연락오나요?
-
6일째 거의 다맞추는중 아 중세국어는 안함 수구
-
코로나걸리면 식욕돋는데 그래서 먹으면 맛도안느껴지고 괴로운데 또 먹고싶어짐;;...
-
박종민T 0
개인컨 어떤거 있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각각 가격이 얼만가요
-
올해도 역시나네요.. 다 포기하고 수능만 바라봤는데 안 되는건 안 되나봅니다....
-
그러니까 문학같은 경우 특히 지금 고전시가 하는중인데요..분석할때 말고 해설 안...
-
위로 갈 수록 어렵다는데… 진짜에요?
-
문해전까지만 하고 걍 실모뺑뺑이나할까요
-
지구 n제만 풀면 자꾸 안푼 단원 개념 잊어버리는거 1
어쩔 수 없는거임? 아님 내 대가리가 딸리는거임
-
대학 잘가서 시대 유튜브에 내 인터뷰 올라오는 상상함 4
기븐 째진다
-
박종민쌤 커리 0
종민쌤 정규반 개인컨 어떤거 있나요? 각각 얼마인가요 그리고?
-
홍대병이라서 명불허전 사기싫은데 사만다 해설지 자세한가요??
-
짤 주워가세요
-
친구가 갑자기 반수한다고 한과목만 골라달라는디
-
수시안정으로 원서 하나 쓰는데 성한 인문보다 스크랜튼 더 선호하는게 이상한건...
-
저희친구해요
-
25살 신입생 3
26살 4월 공익 간다치면 1학년 생활 다하고 새내기 배움터 임원까지 할 수...
-
박종민쌤 커리 0
벅종민 쌤 정규반 커리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개인컨 가격이 얼만가요?...
-
미치겟네이거 머리에 계속 맴돌아
-
수1은 앵간하게 풀었는데 수2 드릴 미분부터 ㅈㄴ 어려움 이때까지 수2는 엔티켓...
-
66일차
선생님이 꼼꼼히 봐주셔서 더 좋은 색시한 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 책의 핵심을 아주 잘 설명해놨어요ㅎㅎㅎ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의 가치를 알고 영어과목에서 점수 상승의 기쁨을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 수험생들 화이팅!
파트 2가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