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 혼란스러운거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8882405
그녀가 너를 돈을 주겠다
그는 닭을 다리를 먹었다
내가 너를 혼란을 주겠다
모두 맞는문장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0
오늘도 많이 깨달아써.. 허허 기분이 좋어 포상으로 아이스크림 먹는
-
단기 직원 뽑는 곳 가서 일하삼… 노가다 쿠팡은 몸 버리기 쉽고 걍 단기 직원으로...
-
수학도..
-
가보신 분들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려요ㅠㅠ 어땠는지 궁금해요
-
간쓸개 5, 6 0
시즌 5 푼 사람 어떰 사설느낌 없고 좋음? 살까말까 고민 백번..
-
쟤때문에 1점났잖아 씹
-
시세 알아볼라고 검색해도 안나오길래.. 뭐라쳐야될지모르겠음 검색어를 실모 풀면서...
-
좋아 2학기엔 이거다
-
를 교육과정 내에서 배운 적이 있나요?
-
그분 때문에 시작했는데 안보이시네,,ㅜㅜ
-
러셀 0
이번주 첫등원인데 등원하면 자리하고 정해주나요? 책도 뭐 제대로 산건지 모르겄네 ;;
-
1컷이 44정도에 거의고정이네 원래 50이러지않나요
-
고1 국어 0
이원준 김동욱 국어 추천해주세요
-
뚯뚜루~ 4
오카링 뚯뚜루~
-
문김대전 무섭다무서워
-
아직 검사는 안해봤는데 제가 INTP이긴 한데 진짜로 딴생각이 많아요 망상에 망상에...
-
개잘보거나 개못보거나 전자면 수능 끝까지 밀어붙이고 후자면 바로 수시교과런할 수...
-
티쳐스에서 조정식이 16
국어 가지고 뭐라뭐라 학생 훈수하는게 왤케 킹받지
-
숭실대 학종, 세종대 학종 면접형 하나씩 쓴 상태에서 숭실대 과 낮춰서 교과 세종대...
-
외래종 침입에 따른 토종 포식자의 반응 이게 생2에서 나올 수 잇는 키워드에...
-
화작 언매 통합수학 영2 이렇게 갈려그랬는데 경제수학 넣고 싶어서 저중에 하나...
-
기파급 수학 수1 수2 미적 얼마나 걸리나요? 7모 84점이었고, 어느정도 기본기는...
-
동생이 고2인데 이원준T를 듣고싶다해서 고민중인데 저도 한번 듣고 벽 느낀적이...
-
무더운 여름에도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전진하고 계신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너가...
-
전과목 노베 (55554)입니다 공부 조언해주세요 제발… 0
안녕하세요 지방 일반고 고3 정시파이터입니다. 공부 조언 듣고 싶어서 글 씁니다....
-
이번에 자퇴하고 내년 4월 검고 볼예정인데요! 송파 살아서 송파청솔이랑 메가중에...
-
케인tv 1
2007~2024
-
"양자역학은 사실 마오쩌둥이 모세와 함께 만들어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에 불과하다는...
-
수액맞는중 1
몸이 왜이리 안좋지...
-
지금 고석용 커리타고 있고 어느 정도 문제는 벅벅 푸는데,, 킬러 풀면서 중간에...
-
70회인데 이제 15회야
-
이원준 커리타고 싶어요 김동욱쌤 일클까지 했는데 쭉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
잇올 업키 4
혹시 잇올 업키 문자 받으신분 있나용..??
-
하던 빽빽허던시절
-
경기도 일산쪽 과외되시는분 쪽지로 연락부탁드려요
-
뭘해야할까요 원래 생윤할려했는데 3컷이 40좀 초반대여서 좀 부담이되네요 좀더...
-
출장 다녀오시느라 고생했어요: Thanks for your hard work on...
-
조정식 ㅊㅊ함? 1
영어공부 제대로 해본 적 없어요. 6모 80임 이명학 션티 조정식 해설강의...
-
이거 진짜 소름ㅋㅋㅋ 우리동네만 그런줄
-
"진짜 재필삼선"
-
국어가 특히 심한데 6모 높2, 7모 안정1 더프 5 … 이렇게까지 차이가날수잇나 괜히기분이나빠요
-
초반에 쉬워서 기분좋게 풀엇는데 흑흑
-
유튜브에서 걸그룹 4대미녀라는데 옯붕이들 생각은 어떰
-
그저 그런 평범한 고3 이었는데 이 수기 보고 마음 다잡게 되었어요 적잖은 충격과...
-
몇시간 하셧나요 수험생때??? 몇시간 단위 집중으로 총 몇시간 공부하셨나요??
-
만든다고 해버렸네 ㅅㅂ 연회비 1만 5천원이라는데 이게 맞나.. 23살인데 에휴이
-
숏컷 수2하나여
-
후기좀 토 오후반 생각중 이감 하도 욕밖에없어서 갈까말까 고민중임
-
물론 정들었던 분들이 떠나는 건 아쉬운 일이지만 고닉들의 현타 -> 그들의 탈릅->...
????
부연설명좀용
'이중 목적어 문장, 주격 중출문'에
관련된 것들은 학교 문법을 벗어납니다
굳이 학습할 필요는 없지만
설명드려보면 이렇습니다
대학 문법서에 따르면
(한국어 문법 총론 I, 2015)
'전체-부분', '대상-수량'의 관계일 때
이중 목적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영호는 (순희에게, 순희를) 선물을 주었습니다
이 경우에 부사어를 목적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역시 교과서 범위를 넘어서지만
'을/를'이 '보조사'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
꽃이 피지'를' 않는다
이 경우가 그러합니다
헐. 9급문법하면서도 못봤는뎅!
싱기하군요 문법의 세계란..
저도 졸업논문을
접사에 대해서 썼는데
죽을 뻔 했습니다.
끝이 없는...
저도 아는 국어교육과 누나에게 물어봤는데 조사 접사 어미는 답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ebs강의 듣다가 발견해서 당황했고 여러분들께도 그 당황스러움을 전파하기 위해서였....죄송합니다
저런 문장 쓰면 맞는다고요?
오호...설명좀요
두번째건 왜죵??
소유 관계라서 그래유(닭의 다리)
혼란스럽네요
퍽퍽
4형식.... 4 형식,. ..,,
3자리서술어에서 부사어는 목적어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이 황희를 영의정으로 삼다 = 세종대왕이 황희를 영의정을 삼다
영어는 간접목적어와 직접목적어를 인정하지만 우리나라는 아니라서 그냥 목적어가 두개온거로 칩니다
대신 대부분의 경우 두 목적어중의 하나를 부사어로 바꿔서 사용합니다
'그는 닭을 다리를 먹었다'는 윗분 말처럼 소유관계라서 그래요
그리고 서술어의 자릿수는 원래 것을 따라갑니다 예를 들어 '나는 너를 혼란을 주겠다'는 원래 '주겠다'가 세자리서술어이기 때문에(~에게 -을) 세자리서술어구요 '그는 닭을 다리를 먹었다'에선 '먹었다'가 원래 두자리서술어라서 저 문장에서도 두자리서술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