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정말 외롭네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8559462
원래 외로움을 굉장히 잘 타는 성격인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치러셀 옯만추 쪽지주세요
-
확통선택자지만 수학 엄청 잘하시는 분들중에는 있을거 같기도 하던데
-
단위 부피당 원자수 같은 발문 있잖아요?? 여기서 부피 곱하면 원자수가 나오잖아요?...
-
글 내리셨다네요 0
라고 합니다
-
https://open.kaka.o.com/o/srVCO4Ag 카카오 사이에 점 빼셔야됩니당
-
완전 중학생인줄 ㅋㅋㅋ,,, 현역 수능 망한 12월 22일에 간다고 다짐한 '그...
-
그냥 장마 때문인거같다 비는 좋아하는데 이런 날씨는 축축 쳐져
-
ㅇㅋ 끝 4
이제 더 공개할 사진도 엄슴..
-
쫄? 9
ㄷㄷ
-
흘레란 단어도 있구나 10
신기방기
-
심리학과에서 배우는 인지심리학(인지과학)이랑 철학과에서 배우는 논리학인데 국어...
-
오랜만에 왔더니 17
옯찐따 됐네 그전에도 인싸는 아니었지만
-
싱글커넥션 커넥션 더블커넥션 다 작년이랑 겹치는 문제 없나요?
-
하레전드고백멘트하나없나 14
오르비언들 고백우로 혼내쥬ㅓ야하는디
-
수능 130일 1
6모 53555 수학은 2고정 뜨다가 3 영어는 듣기 4개정도 맞고 기본내주는...
-
일본이나 외국가서 키면 돌아가지나요?? 얘 왜 메이플하고있지
-
공부 다 하고 밤에 헬스하는데 드랍세트 <-- 이거 하니까 집에 오면 씻고 기절함 그리고 눈뜨면..
-
이제 그만 슬슬 뇌절임
-
고3때 애들이 쓰껄쓰껄 쓰레기걸~~ 아니 쓰트롱걸~~ ㅇㅈㄹ 하던거밖에 기억이안남
-
꼬츄기름 등장 6
이녀석 high한 상태임
-
우리 유전자 비분리 확률에 대해 귀납적으로 추론해볼래? 5
나라는 평면과 너라는 평면의 이면각을 변화시켜볼래? 우리 허리 운동의 주기성에대해 탐구해볼래?
-
안대안대
-
아님 미친기분이나 다른 책 풀어도 될까요?
-
어쩌면 7
피코=유빈이일수도있지않을까
-
뭔말임요 활동을했다는게 뭔지
-
우리 쓰껄할래 ? 12
우리 dna 섞을래 ?
-
근데 진짜 4
오르비 사이코패스 악질유저 이거 난데..
-
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24수능 끝나고 제 입시 얘기를 풀어보고 싶어져서...
-
구라고 키임ㅋㅋ
-
비가 와요 1
잔잔한 제이팝 들으면서 쉬기
-
멘트도 못정하겠어
-
저한테도 3
고백하실 분 쪽지 좀
-
보고 따라했다가 그 날 10문제 풀고 유튜브 20개는 본듯
-
https://youtu.be/k5jHybr6cK8?si=QqYBsjUxLO4o9MU...
-
날보면맞는거같기도
-
나도 고백 해보고 싶다 12
저한테 고백 받으실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
너무 늦었다 3
빡쳐서 장문으로 댓글쓰느라 시간썼네 이만 자러...
-
아아아아아아 1
습해서 뒤져 버릴 거 같다
-
자야지.... 3
낼 학원 좀 일찍가서 화작 하나 쓱 풀고 덮봐야징
-
문제로 잘 안나온다길래 안하려다가 혹시나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쉽긴한데 막...
-
근데 시발 말이 안 되게 존나 비쌈
-
현역 확통 6모 2컷이구 배성민쌤 피지컬엔제랑 문해전s1 풀었어요 좀 메이저한 n제...
-
좋네요
-
그런거 아니지?
-
공부는 재능맞음 11
나 아는 형도 대치동에서 강호길, 이원준 현강듣고 10수해서 전문대 감 이형 매일...
-
아니 왤케 커 15
내가 뭘 본건지 혼란스럽다
-
어느 쪽이 더 나은가요? 일단 저는 정신과 4급 받기 싫어서 어떻게든 현역...
-
편의점안주추천받음 10
급함.
-
본거 또보고 첫사진 자꾸 캡으로 올리는건 원본올리면 사진 자꾸 사라짐
남친밖에 없다는 부분에서 울컥했네요
힘내십쇼 시험 잘 치루시고
다른 환경에서 다시 예전의 밝으신 모습으로 돌아가실 겁니다
마음이 이별하는쪽으로 기울었다면 요목조목 잘 말해서 이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제가 그냥 헤어지자 하니까 남친이 왜 또 그러냐고 하고 연락도 씹었는데,
제가 몇시간 있다가 이러이러한 이유로 헤어지려 한다고 말하니까
(내 꿈을 위해서 공부해야하고, 나는 어쩌면 공부를 할 뿐, 백수와 비슷한 거라서
하루종일 너의 연락만 기다리게 되고, 너한테 답장이 조금만 늦게와도 속상하고...
너도 시험, 과행사 바쁜거 다 아는데도 자꾸 질투나고 화나고 매달리게 돼.
그러다보면 나도 내 공부에 집중을 잘 못하게 되고, 너랑 별거 아닌걸로 싸우게 되고
별거 아닌거에 크게 의미 부여하고 상처 받게 되고., 제대로 이쁜 연애를 못할 것 같아.
그러니까 나 시험 끝나고 그때 얼굴도 자주보면서 이쁘게 연애하자. 라고 말헸어요.
제 남친과 저도 장거리 연애중 ㅎ 중학교때부터 띄엄 띄엄 사겨서 오래 알고 사귄거긴하지만..
무튼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남친이 알겠다고, 수능 끝나고 만나자고. 너가 너무 좋아서 맘 변할 일 없을 것 같아.
매일 매일 연락하고싶을건데.. 참아볼게 ㅜㅜ 이러더라구요 ㅎㅎ 나름 잘 끝난 것 같아요.
제가 정말 너무 참기 힘들때만 연락하겠다 했고, 수능 끝나면 바로 보자고 했어요.
수능 끝나고도 사귈수 있는거니까.. 그만 속상해 하고, 남친한테 한번 말해보세요.
그냥 공부하는게 힘들어서 헤어진다하면 이해 못할수도 있어요.
어쩌면 남친이 님을 6개월동안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니까..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심정과 상황, 상태를 말해주셔야 해요.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그냥 남자친구한테 내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수능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말해봐여 여기서 님이 차면 님만 정신적으로 고생하실꺼같아요
전 좀 오래사겨서 여운이 많이 남아서 그랫는진 모르겟는데 저도 공부빡쌔게 해야지! 이러고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 햇다가 바로 다음날부터 정신적으로 힘들다가 그날 저녁에 여자친구가 문자로 절 잡길래 ㅇㅋ 하고 지금까지 사귀고잇는데 저같은 경우는 아주 가끔씩 얘한테 받는 스트레스보다 헤어지는 스트레스가 훨씬 큰거같아요
이런 글 올리신거보면 방금 전화로 그런 감정을 느끼시고 새벽이라서 감성이 풍만해지셔서 이렇게 쓰신거같은데 한순간에 감정때매 진짜 오래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원래 차인사람보다 찬사람이 더 고생하거든요 제 경험상에는...
이거 맞아요.. 남자친구 차고나서 일주일동안 평소보다 공부 덜했어요.. 6모 전후쯤에 찼는데,
평소보다 2~3시간 정도 공부 덜하는듯?? 하네요 ㅜㅜ 후 한심...
저는 그래도 장거리라서 얼굴도 거의 못보고, 얘는 과활동 많이하고 술자리 많이 하는 애라
신경쓰이기도 하고.. (6년 넘게 절 계속 좋아해줘서 다른 여자애랑 바람날거란 생각은 전혀 안하긴하지만
술자리에 자주 가는게.. 신경 안쓰려해도 신경은 쓰이더라구요 ㅠㅠ. 특히 전 술자리를 싫어하는지라)
아무래도 연락 하고싶을때 서로 연락이 안되는 경우가 너무 많고,
생활습관도 다르고 해서 거기서 오해가 생길때도 가끔 있어서..
공부에 방해되는 것 같아서 헤어지자 했어요.
대신 서로 정말 좋아하니까, 못참아서 너무 힘든날에는 연락하자. 이렇게 약속하고 잠시 6개월동안 헤어지기로 했어요.
연인관계에서 헤어짐은 신중해야 해요.
저같은 경우는 누굴 사귀면, 누군가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제 생활이 망가질 것 같아서 헤어졌지만..
저와 다른 경우도 세상에 무수히 많으니깐요.
글쓰신 분께서 판단을 잘하셔서 좋은 결과가 나오시길 바래요..
저처럼 누구 사귀면서 스스로룰 잘 컨트롤 못하면,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헤어지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수능 분석님처럼 헤어지는 스트레스가 크신 분은 수능때까지 연인관계를 유지하는게 더 나으니깐요.
부디 좋은 판단 하시길 기도합니당.
독재학원이 집에서 30분이면 통학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는 학원근처 학사나 방이 너무 비싸서 고시촌에서 왕복 한시간걸리는데 살아요..
독재학원은 그냥 학원과 달리 거리 멀어도 하루종일 박혀있으니까 이동 시간은 별로 상관 없는거 같아요;
저도 40분 걸려서 다니는데...
그남있 같은 드립은 도저히 못 칠 글이네요;; 너무 애상적이라 보면서 저도 슬펐어요 ㅠ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이 맞는 거 같아요 읽어보니.. 고등학교 오고 나서부터 여자 못 만나서 이런 감정 겪어본 적이 없네요 ㅠ
이유는 좀 다르지만 저도 수능을 위해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는데 여친은 자꾸 만나자고 조르고, 나 기다려준다면서 놀러가고 싶다고 그러고.. 이런것들로 감정소모가 심해지니까 공부에도 지장이 생기고 연애도 제대로 안되더라고요. 헤어진지 한달정도 된거 같네요.. 한달정도는 진짜 보고싶고 외롭고 그런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나아지네요. 외로움 많이 타신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연애해도 외로울때 있잖아요 이건 어쩔수없이 지고가야되요 특히 수험생이면. 기회비용으로 포기할땐 포기할줄도 알아야하는거니까 저는 잘했다고 생각해요. 님도 좋은 결정하리라 생각해요 화이팅!
집에서 30분걸려서 고시텔에들간다?
그냥 금수저네 ㅋ
재수외롭긴하죠..
근데 5수는 진짜..하.......
내가선택한길이지만 재수는진짜 부럽다ㅠ
저는 아직 만나는중인데 통화할때 할말없는 상황이 너무 공감되네요 맨날 인강만보는데 이야기 거리가없어서 끊었다가 엄청 싸우고 생각해보니 기다려주는데 저가 더 잘해야될거같아서 사과하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는중이네요
힘내여!!
재수 꼭 성공하시길...
후..그래서 애인이있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