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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ee [470196] · MS 2013 · 쪽지

2016-06-04 08:35:03
조회수 803

6평의 의미..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8526447

 음.. 그제 6평보고 어제 오르비에 제 위치를 좀 가늠하고싶어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제 바람과 달리 의미없다..는 말만 남기고 가셨더라구요..
아침에 댓글 확인해보고 기운이 빠져버렸네요.
현역때는 문과였고 정시에는 도전해본 적도 없는데다가, 지금 제가 있는 이 곳이 군대라서
입시정보를 얻을 방편이 정말 너무 없습니다.. 그 환경에서 2월부터 틈틈이 열심히 공부해서
그 간의 결과를 얻었는데, 정작 어떤 의미인지 몰라서 갸우뚱하고 있는 모습이 제가봐도 웃기긴 합니다..

 6평이란 제가 읽은 댓글들처럼 정말로 의미없는 시험인 걸까요..? 벌써부터 6평에 입각해서 수시를 대비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인건지, 제가 너무 조급한 건지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6월 모의고사 응시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3년만에 입시판에 뛰어들었다가 새삼 높아진 수준에 데인 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ㅎㅎ.. 수능까지 남은 시간도 넘어지지 않고 모두 쏟았던 노력들 온전히 발현되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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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ee [47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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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377 · 664177 · 16/06/04 08:38 · MS 2016

    6평이 물론 의미있는 시험이고 중요한건 맞지만

    의미없다는 얘기들은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는거죠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6평에서의 그 긴장감이나 실수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느낌을 기억하고 이겨내는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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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역 · 662273 · 16/06/04 09:07 · MS 2016

    경험상 6평 성적이 그대로 수능으로 간 애들보다 떨어지거나 오른 애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하이팅 · 497197 · 16/06/04 10:09 · MS 2014

    일단 난이도면에서 수능이랑비교하면 떨어지다보니 아직6평이고 9평이 그나마 수능과 난도가 접점이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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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에군대 · 561695 · 16/06/04 15:12 · MS 2015

    6평 점수너무믿다가수능가서 폭망하는케이스가 한둘이아니던데  범위도 다르고해서 변수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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