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로 바라 본 2017 수능 국어! 이렇게 대비하자!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8521958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기존의 국어 A/B형에서 통합형으로 변경이 되었다.
따라서 문제 출제 양식이 새롭게 변하는 것이 자명하였으나, 아쉽게도 수험생들이 접할 수 있는 서적에서는 이러한 것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이번 6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에서 큰 혼란을
느꼈고, 그러한 결과가 등급컷에도 고스란히 반영이 되었다.
| 2016 6월 국어A | 2016 6월 국어B | 2017 6월 국어 |
1등급 등급컷 | 98 | 100 | 90 |
2등급 등급컷 | 94 | 96 | 83 |
특히 이전 교육과정의 일정한 패턴에 익숙해진 재수/N수생일 수록 그 당혹감은 더 크다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번 시험은 6월 평가원일 뿐 수학능력시험에서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짐작하기 어렵다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렇게 변동성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수험생들은 어떻게 국어 영역을 준비하여야 하는 것일까?
이번 시험에서 수험생들의 마음에 동요를 일으킨 문제를 살펴보자.
위 3개의 지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지문이 길어졌다는 것이다. 새로운 문제 배열 방식에 더불어 지문까지 길어지다 보니 학생들이 시험 시간에 느끼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판단력마저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 중 대다수의 학생은 시험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을 버겹다고 여기게 되며 제한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방금의 이유 분석에서 우리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2017 수능 국어를 올바르게 대처하는 올바른 방법은 이 때까지의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거나 분석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은 이전 교육과정의 세대가 아니다.
해답은 '지문독해'를 '빠른 시간' 안에 '정확히' 하는 연습을 '다양한' 지문을 통해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의 교육과정에 맞는 문제집은 많지 않지만, 어떤 지문이든 가능한 한 빨리 읽으려 노력하고, 재빠르게 주제를 감지하려는 노력을 쉼없이 해 나가다 보면 위의 '지문독해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변화된 수능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이다. 국어의 기본은 '독해력'이다. 앞으로 국어 공부를 할 때 제1순위로 두어야 할 항목인 것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예를 들면 A, a 대립이라 칠 때 성상 확정 안된 상황 남자가 이형접합이라고 주면...
-
와 중2때 롤밖에 안했는데 나는 ㅋㅋ
-
국일만 상상 0
이거 살까..ㅋㅋㅋ 가격이 좀 애매하네 14만원에 상상파이널 6회분 이매진 핫100...
-
저 2개씩은 틀림 ㅎㅎ ㅅㅂ 시즌1은 쉬웟던 것 같은데 2 왤케 어렵지 ㅠ 진짜...
-
그냥 그 내용들만 뭉탱이로 묶어서 이해하고 암기하면 될것같은데 어차피 문제에 갑을병으로 나오잖어
-
로봇에 관심이 많아서요...
-
기숙 독재 0
sn기숙, 이투스247 광주 기숙 재원 졸업생 분들 도와주세여 쪽지 주세요.. ㅠㅠ
-
제곧내 지방에서 페이약사하면 얼마나 버나요 약대생인데 계속 다른 메디컬이 가고싶어요
-
둘다 붙으면?
-
본인 사심 빼고 객관적으로
-
천마넌 잃었어용 9
이게무슨일이노… ㅅㅂ… 물타기 드가자 ㅋㅋㅋㅋㅋ
-
사윗감 3배수로 뽑아서 1차 필기시험 2차 압박면접 3차 체력시험 통과자랑만 결혼시킬거임 ㅇㅇ
-
안녕하세요 1
연기대상입니다..
-
근데 기계는 없어서 잘 모르겠음
-
코로나네요 0
D-100이 당장 내일인데 코로나라니.. 내일 독서실에서 책가지고 와서 집에서...
-
여기 검색해서 처음 와봤는데 매장에 인턴(?)님이 수능 100일 남았다고...
-
수능날까지 공부 별로안해도 국어 영어 1뜨고... 난 전과목 다...
-
일반고다니는데 상위권 애들 다 생명공학 희망하고 화공 컴공 전기 희망하는 애들...
-
수학은 노래들으면서 풀어서 괜찮고 탐구도 노래들으면서 함 영어는 집중 나쁘지 않게...
-
생각보다 역사가 깊은 문제집 본명은 너희들의 기출문제, 줄여서 너기출 요즘 애들은 신승범 모르겠구나
-
군인 수능사진 0
6개월이내에 찍은 사진이 있긴한데(입대전이라 긴머리), 군인 신분으로 수능을...
-
하면서 얻어가는 건 꽤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성적은 안 올라서 현타가...
-
뀨뀨대랑 연고대 사이임?
-
4페를 틀리라고
-
후 이제 국어 4
생각의 발단편 다끝냈다
-
갑자기 코피나기 있기없기 진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
생각해보니 서울대식 396 정도로 연고는 뜨는데 서울대는 사실상 410부터 시작이네...
-
언매 / 미적분 / 물리학2 / 정치와법
-
지역 격차나 소득에 따른 격차도 격차인데 그냥 같은 동네 안에서도 하는 애들은...
-
3회까지 풀었는데 점수가 88 84 88 4 5 6회 다 어렵다는 후기보니까 무서움
-
고2에 6모라 수열은 범위에 빠졌었는데 그래도 84 1점차 2등급정도 되는데 수1...
-
로스쿨 입시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3
제 성적은 수시와 정시 모두 외대 시립대 중위과 중대 하위과를 합격할 정도입니다....
-
이건 닥후인가
-
닥전임?
-
최근 수능 경향 0
안녕하세요. 고3 학생 과외하는데 최근 거의 모의고사를 못봐서 궁금하게있습니다 1....
-
제곧네…ㅠㅜㅠㅜㅠㅜㅜ
-
ㅋ
-
수능끝나고 1주정도 뒤에 면접보는데 이정도면 충분함?? 봐보신분들 ㅠ
-
2억이었는데 오늘 갑자기 1.7억 ㅋㅋㅋㅋ 오늘 내리는 건 비가 아닙니다
-
강대 x 2회차 0
SSIBAL 내 점수 어디로감
-
독재에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공부시간 타노스 마냥 반토막 나는데 0
어차피 이럴거면 목요일 정도만 양해 구하고 6시에 조퇴하고 운동하고 맛난거...
-
전자 25분거리 73만원 후자 35분거리 60만원 시설 비슷 어디다님
-
큰 박스가 업종 하나이고, 기업 박스의 크기가 기업의 규모를 나타내고, 빨간 건...
-
수능공부하니깐 암기를 아무리 잘해도 머리가 빠가면 아무 효득이 없는것같네요
-
Tmi지만 희귀병과 상황때문에 사실상 재수를 확정낸 고3입니다. 재수확정...
-
안녕하세요. 저는 89년생 취미 아재 공부러입니다. 어느날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고...
-
근데 사교육 경감할거면 EBS 난도 올려야 하는 거 아님? 3
진짜로 거의 EBS로만 공부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오히려 쉬우면 독임.. 킬러...
-
ㅇㅇ 이정도 되는듯
-
열등감을 해소할 방법 없을까요 그냥 제가 열등감 느낄 일 없도록 잘해야 하는 건가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