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인데 꿈을 바꿔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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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환경, 생태쪽을 깊이 있게 공부해서 교수가 되는게 꿈이예요
우리나라에서 정교수의 위치에 오르려면 어느정도의 비용이 들까요
집에 돈도 없고 인맥도 없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가요?
고3인데 제 현재 성적으론 당장 sky갈 성적도 안되고
성적이 올라서 sky 들어간다해도 석박사 따러 외국 갈 형편도 안되구요
환경이나 생태쪽으로 가고 싶은데 이쪽에 전공이 있는 학교도 sky말곤 거의 없는거 같아요
그럼 외국 유학갔다 와도 과가 없으니 갈 대학도 없고...
꿈을 바꿔야 할까요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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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는요
문과에 비해 공부만 한다면 석박을 기업체나 국가에서 많이 지원해 주는 걸로 압니다
또한 외국어만 된다면 조교 노릇하면서 석박 과정 밟는 경우도 있구요
일단 공부하시라고
성적이 된다면 뭐들 못하냐고 반문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공부가 최선이군요
마음먹는다고 쉽게바뀌는 그런거였다면
그건 애초에 꿈이아니라 단순한 목표가아니였을까요..
아직 10대라면
돌아가기전에 부딪혀보는것도 좋다고생각합니다만..
쉽게 정한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입학할때부터 꿈인데...
현실적인걸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것 같아서요.
조언해주신대로 부딪혀보겠습니다!!
S나와서 해외박사 따도 교수임용 힘들어요 ..
돈,인맥도 어지간한 걸로는 안 돼요 ..
일단 S대부터 가세요
경험담입니다만 , 오르비부터 끊으시길 바랍니다.
S대에 해외유수의 대학 나와도 연구실적 없으면 교수 못함
아니면 인맥이라도?
수학과쪽으로 진로를 결정한 예비대1입니다..ㅎㅎ
저는 올해 서울시립대 수학과 가게됬구요
만족하는 결과는 아니지만,(ㅜㅜ수리가 1인데요ㅜㅜ ㅋ) 어쩃든 제가 가고 싶었던 길이였으니 한번 경험해보고
그게 정 아니라면 반수 편입 전과 등등등을 고려할 생각입니다...
저희집도 그렇게 부유한편은아니라
대학등록금만 부모님에게 지원받을거라서요
우선 정말 효도시키는일은 공부 잘하는게 답입니다
좋은대학에 (혹은 대학이 나쁘더래도) 실력이좋으면,
정말 불로소득인 과외도있고 정말 할일은 많다고하더라고요
그리구 석박사과정은 대부분 나라나 기업이나 상당히 비용은 많이 지원받아서
그렇게 부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닌가;
박사과정은 정말 힘든거 아시죠?ㅋ..
그리구 정말로 제가.. 고민하면서 읽었던 책이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라는 책이 있는데
정말 눈물 펑펑흘리면서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정말로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정말로요..ㅎㅎ
그리고 꿈이라는게 저도 찾는중이지만
대학간판 스펙 좋은직장 부유한생활 같은 꿈으로 착각하는 목표 라는게아니라
정말로 님이 하고싶은일을 찾아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아직 고삼이라면 정말 시간 모자란것도 아니거든요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orbi_study&wr_id=46506 이글도 상ㅇ당히 좋구요
인생이나 꿈과 관련댄 책을 많이읽어보시고
스스로에게 질문하시고
평소에 존경하는 선생님있으면 찾아가 상담도 받아보세요
부디 선택에 후회없고
하고싶은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감사합니다. 님 말씀대로 읽어볼게요
1.교수
윗분들 말씀대로 서울대학부+미국명문대석박사 나와도 쉽지 않은건 사실일겁니다 돈이나 인맥은 잘 모르겠습니다
2.환경과
제가 줏어듣기로는 고대였나 환경들어간 과가 있었던거 같은데요 좀더 찾아보세요
근데 환경과가 따로 없거나 '낮은' 학교라면 그냥 일단 서울대 갈 성적을 만든 다음에 서울대 자연대나 공대 가서(화학과나 뭐 이런데?)졸업한 다음 환경 관련된 연구를 하는 교수님 밑에 들어가서 석박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꼭 환경이 이름에 들어간 과를 나와야 환경관련된 일을 할 수 있는거 같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교수 중에 서울대 출신이 많은건 알고 계시겠죠
3.유학 석박사
역시 제가 줏어듯기로는 공대나 자연대 쪽은 돈 안들이고 유학갔다오는 사람도 꽤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화시킬 수는 없죠 님이 공부를 그만큼 잘하거나 뭐 그래야되겠죠 그리고 교수 중에 유학갔다온 사람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유학을 안가면 교수를 못하느냐 하면 그런거같지도 않습니다 젊은교수들(아마도 조교수)중에는 서울대나 카이스트 등에서 박사받은 사람도 꽤나 있는거 같습니다 나이 많으신 교수들이 박사할 시절(70년대쯤)보다 지금은 우리나라 대학원이 많이 발전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서울대였나 카이스트였나에서 뭐 우리학교는 미국 이삼십위 학교정도 수준이다 뭐 이런말도 많이 나오는거 같고요 물론 지금도 유학 박사 교수가 많지만 옛날에 비해서 유학을 갔다와야 된다는 관념은 약간 줄었다고도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석박사는 돈 많이 든다는 얘기는 못들은거 같습니다 오히려 생활비까지 받고다니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돈이 없으시면 국내석박사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유학을 가셔야 된다면 장학금을 잘 노려야겠죠 아니면 정말 힘들겠지만 옛날에 유학간 사람들이 하던것처럼 낮에는 접시닦고 밤에는 공부하고 이렇게 할 수도 있고요
자세한 상담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