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463916] · MS 2013 · 쪽지

2016-04-30 10:52:22
조회수 1,246

기억에 남는 오르비 네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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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힐 수 없는 모 방패놈
오르비에 플러팅할 궁리하고 다니는 네임드를 수없이 봤으나 이 인간만큼 노골적인 인간은 없었다. 오르비 여자회원들한테 1:1로 찝적대며 결혼 언제할거냐, 지금 생리하냐 등의 주옥같은 어록을 남기고 갔다. 신상도 다 공개된 양반이었으니 딴사이트였으면 실제 생활까지 위협받을 수 있던 일이었는데 워낙 멘탈이 가루같은 인간이었던터라, 피해자분들이 그냥 넘어가주셔서 별 일은 없었다고 하더라

근데 그렇게 찌질한 짓 해놓고 14년 여름에 군대갔는데 15년 초까지 휴가때마다 아이디 새로파서 들어오는 기이한 행적을 보였다. 그런 행태를 보며 언젠가 꼭 길에서 만나면 관자놀이를 물씬 패주겠다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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