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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행시에 뜻을 두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제가 한양대 정책학과에 추합으로 될 거 같은데 재수학원에 등록하여 스카이를 목표로 공부를 할려고 합니다.
저의 목표가 행시인데 한양대를 가는게 나을 까요, 아니면 1년을 더 공부해서 스카이를 간 후 행시를 목표로 공부하는 게 나을 까요?
행시 합격 후 출신 대학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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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에 학벌 많이 필요하죠
한양대 충분히 좋은 대학이지만
행시합격 후 더 높은자리로 올라가려면 스카이학벌은 되어야 좋죠
얼마전에 뉴스에 한양대나온 고위공직자가 어디 장이 되려고 하는데
한양대 나왔다고 학벌때매 결국 좌절된걸 봤는데요
한정책이면 행시준비에 유리한건 맞습니다만
꿈이 아주 크다면 재수도 나쁘진 않을것같네요
학벌때문에 좌절된게아니라
정동기씨가 감사원장 후보로 올랐는데 언론에서 인터뷰하던중
자신이 비주류출신이라고 말했던거에서 비롯된거였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서울대 외엔 다 비주류입니다 ㅋㅋㅋㅋ
게다가 정동기씨는 한양법대가 처음 만들어져서 가장 한양문과가 암울할때의 학번이죠
학벌이 안 좋아서 낙마한 게 아니죠...말은 제대로 해야죠... 전관예우로 김앤장에서 1년도 안되서 9억이상 받아먹었고 부산 검사시절에 서울에 있는 한양대에서 석박사를 했다죠...즉 다시말해서 공직자로서의 자질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한양대여서 낙마했다는 건 어의없네요...김태호는 서울대인데 낙마했는 걸요..행시로 출세한 최고봉이 장,차관이라면 학벌따윈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고위관료다운가가 중요하죠. 행시준비하시면서 학교에 연연하기보다는 고전도 많이 읽으시고, 어떠한 게 올바른 관료인가를 성찰하는 게 승진을 위한 길입니다.
어른들이 왜 학벌에 연연하는지 아십니까?
사회나가면 정치싸움인데..
그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게 인적네트웤이고
그거는 학연, 지연 , 혈연에서 비롯되는겁니다..
혹시 다시 수능을 친다해도 쌩재수말고 무조건 반수하세요
까딱했다간 이번수능보다 더 못나올수 있어요 수능이 실력만으로 되는게 아니라 운도 받쳐줘야 해서요
나군에 쓰셨어요 가군에 쓰셨어요?
예비번호하구 한양대식점수 좀 알려주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118185
감사원장 후보 정동기씨 기사인데요
현실에서 서성한이면 상위권이지만
행사시 같은데선 스카이에 밀릴 수밖에 없거든요
행시합격해서 안전하게 사시는걸 원하시면 한정책도 괜찮고요
더 큰 꿈을 가지고 있다면 반수를 추천(단, 스카이 갈 자신이 충분히 있어야겠죠)
정동기는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아서 낙마한 겁니다. 청와대는 계속 정동기를 밀고 나갔는데 여당에서 정동기는 안된다고 말했죠. 특히 당대표 안상수가 그런말을 했고 이명박대통령이 안상수랑 사이가 안 좋아졌죠...그리고 정동기 저사람은 염치도 없는 사람임.
스카이가 행시보장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처절한 노력이 행시 PASS의 관건이죠..
행시 합격이 중요하지 학교가 중요한것 아니라고 봅니다. 한대 정책이면 충분히 로스쿨 과 행시에 최적화 되어있는 과인데
재수해서 스카이간다는 것은..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올해 문과 미통기가 변수인데..스카이간다는 것 보장받을수 없는 입시상황이구요
재수도 반수도 아닌 한대 정책가셔서 1학년때 부터 행시 준비 하는게 맞습니다.
그냥 가세요..
행시 합격 후라..........................................................................
2010년 행정기관 국장급 이상(1~3급)인 고위공무원단의 출신 대학
(민주당 이용섭 의원의 고위공무원단 1500명의 출신 학교 분석)
서울대 441명, 고려대 132명, 연세대 122명, 성균관대 89명, 한양대 71명, 육군사관학교 63명, 한국외대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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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자료가 글쓴이의 질문인 "행시 합격 후 출신 대학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 알고 싶습니다." 에 대한 답변이 될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행시나 사시같은 경우 학벌이 전부 인것 처럼 생각하는데 물론 중요한 요소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우선 행시에 합격하고 사시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공무원 조직은 의외로 학벌보다 개인의 능력(대인관계 능력 도 포함한)과 운이 매우 중요한 곳으로 학벌은 능력중 일부일 뿐, 전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위쪽에 고위 공무원단 수를 보시면 서울대 이외에는 고시 합격자와 비슷한 비율로 인원이 구성됨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수치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고시 합격이후에 학벌이 끼치는 영향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서울대는 예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서울대의 위치란.... 절대적이니까요.)
글쓴이가 평소 서울대를 생각하거나 연,고 행정을 갈만한 점수가 나오다가
수능때 문제가 생겨 점수가 심하게 나오지 않은 경우라면 모를까
평소 성적대로 나왔다면 학교에 등록한 후 다녀보면서 생각하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
너무나도 불확실한 내년 수능이니까요.
스카이 경제/행정 100%보장이면 재수하는데
혹여 삐끗하시면..
근데 대학오고서 이런저런 경험해보시는게 더 중요합니다 ㅋㅋ 사실(뻘소리긴하지만)
지금부터 행시로만 목표를 잡지말고 더 넓은 시야를 갖으심이
그냥 차라리 그 일년을 행시공부하는데 투자하시는게 나을듯
재수해서 고정경/연행정.정외 이상 못 갈거면 그냥 한양대가 백만배 나음
리얼.
자고로 어디서든 일찍 쳐붙는게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