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자 [349073] · MS 2010 · 쪽지

2011-02-14 10:18:59
조회수 1,320

난감설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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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 우려했던 일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

서울대의 정시합격생 등록금 환불 가능 기간은 16일 오후 4시까지 입니다.

그이후까지 다른대학 추합을 기다리는 저같은 분들이

서울대에서 16일까지 등록금 환불을 받지 않는다면,

그리고 16일 이후에 타대학 추합이 되어서 가게된다면 서울대에 330을 바치게 되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서울대를 가지 않는데도 말이죠...ㅎㅎ


오늘 입학관리과 직원분하고 잠시 통화를 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이유인즉슨, 3차추합자들을 살리기 위해서이고 왜 학생 생각만하냐고 하시더군요 ㅠㅠ
그죠 제가 아닌 객관자 입장에서 보면은 확실히 제가 제 생각만을 하는거겠더라고요..

네 물론 저도 추합자인만큼 추합자들의 심정과 그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사람도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위해 신중해지기 위해 설대 등록하고, 추합기다리는중입니다.

혹시 추합이 안돌 상황을 고려해 서울대에 몸을 담가놓겠다는 의지 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이기적이지만 이것은 서울대가 추합회수를 늘려서 다군의 추합기간을 포함하게
하면 간단히 누구나 손해보지 않는 윈윈 상황이 펼쳐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지금 와서야 바꿀수는 없겠지만서도 330을 빼내고(환불받고) 당돌하게 추합을기다릴 수는
없는 1인은 우네요...ㅠ

p.s 레이시안님도 같은 상황이신데 어떻게 하실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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