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학원] 독학재수팀을 위한 변론, 그리고 질문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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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님은 정말 좋으신데...
'어느 학원'의 어떤 점이 부족한지 구체적으로 쪽지 주시면 시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 부족하다는게 아니라
오르비학원 멘토님이 좋으셔서...ㅎㅎ
아악 저렇게 보니까 비꼬는거 같다ㅠㅠ
진짜 좋다는 뜻이였어요ㅠㅠ
감사합니다 -
멘토이용은 어떻게 하는거에요? 멘토분들이 오시는 특정시간대가 있고 예약해서 상담받는 그런 시스템인가요 아님 멘토분들이 교대하면서 거의 모든시간 같이 상주하시면서 바로바로 상담해주나요
멘토 분들이 교대하면서 거의 모든 시간 상주하십니다. 상담 및 질문을 신청해두시면, 저희가 순서대로 불러 드립니다.
오르비 멘토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오르비 멘토될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가요? 신입새도 할수있나요?
제가 멘토 소개글을 올려두었으니, 제가 쓴 글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멘토 되는건에 대해서는 Orbi조선생님이 쓰신 글을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신입생은 불가한걸로 알고있습니다 ㅎㅎ
근데 선생님들 입장에서나 관계자 분들 입장에서는 되게 완벽하다고 생각 하셔도
받아드리는 학생에따라 학원이 정말 좋게 느껴질 수도, 부족한 부분이 느껴질 수도 있는거고
그거에 대한 의견표출을 할 수도 있는건데 그 정도 비판에 대해 허위사실, 책임, 처벌 운운 하시며
위압감 형성하신 그분은 충분히 사과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글에 적었듯이, 지적 받은 부분은 반드시 고치고 나아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서로서로 발언/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을 포함한 다수의 타인이 위압감을 느끼게 글을 썼다면
저의 의사전달의 표현에 부족함이 있었음을 일정 부분
인정하고 시정할것을 약속드립니다.
굳이 변명같은 해명을 드리자면..
저는 감정노동자라고 느껴질때가 무척 많습니다.
재원생에게 느끼는 것보다
전화로 문의하는 불특정다수의 고객과 시간 약속없이
느닷없이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끝없이 노출이됩니다.
얼굴 안보이는 전화 너머로 차마 입에 담지못할 욕설을 하고
비아냥을 합니다.
다짜고자 전화해서
학원비 얼마예요?하면
원비는 한달 50만원이라고 안내를 하지요.
"밥도 안주면서 뭐가 그리 비싸?
네..전화 너머로 제게 던지는 나이어린 고객의 반말에
순간 맘이 너무 상합니다.
참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학원들이 이정도의 금액이라고
답변을 드리면
"어디가 주는것도없이 그따위로 비싸대?"
하지요. 또 참습니다. 한숨 들이쉬고
가만히 있으면
"여보세요? 왜 내말 씹어?"
.
.
제가 그러면 답을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드리면 되겠습니까?
정말 억지로 참으면서 대답합니다.
이럴때 전화 건 사람은 제 말투가 띠겁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불친절하다고 매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신학기라서 매30분 단위로 상담 예약이 잡혀있는 요즘입니다.
느닷없이 찾아온 학생에게
" 저와 시간 약속을 잡으셨나요?" 물으면
"여긴 시간 약속잡고 와야되는가요?
아,됐어요. 가면 되잖아요.." 말을 확 던지고
저를 개무시하고 나가버리도 하더군요.
저도 감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아직 미숙한 청소년기의 학생들이라서
걸러지지않은 언어표현을 하는것이라고
이해를 하려해도..
매일 이런 일상에 노출이 되다보니
상처를 매일 받습니다. 이런것은 훈련을 한다고
내공이 쌓이는것이 아니더군요.
저는 저에게 기본적인 예의를 갖춘 상대방에게
양심에 손을 얹고 한번도 불친절하게 대한적이 없습니다.
만약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할 문제겠지요.
상대방의 탓을 하면서 면피하고자 하는것이 절대아닙니다.
만약 정말 제가 불친절하고 위압적인 사람이라면
우리 재원생들이 민원을 냈겠지요?
저도 불완전한 인간이라
실수 할 수 있음을 시인합니다.
저의 개띠꺼움으로, 불친절으로 상처 받으셨던 분이
계시다면, 해명하고 사과 드리겠습니다.
저는 누가 뭐라해도
오르비를 찾아준 학생들의 조력자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저의 신분을 망각하고
함부로 행동했는지 두고두고 돌이켜 보겠습니다.
내공을 더 다져보겠습니다.
어떤 고객이 찾아와도..웃을 수 있는 내공..
본의아닌 오해를 불러일으킬수있는 표현을 했던것에
대해 해량을 구합니다.
어째 나무위키 문체가.....
쨌든 사람에 따라 느끼는건 다를것 같네요
ㅋㅋㅋ 독학재수 다니는 사람들이 원래 그 글쓴사람처럼 거의 다 느끼는데 관리측면에서 걍 다니는거임. 근데 그렇게 오르비에 글로 쓴거보면 올비 독재학원은 심했나보네ㅋ
멘토한사람당 제한시간같은것도있었으면좋겟어요 어떤날은 예약이15명인데 3시간동안 5명밖에못할때도잇어서요...
한명상담할때 제한시간을 둬달라는거죠??
네네네한명이40분씩잡고잇는분도계셔서ㅠㅠㅠㅠㅠㅠㅠ
헙...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