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반고 정시러 현역의 신세한탄(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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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한탄이라고는 하지만 제 이야기도 약간 섞여있습니다.
제가 글 쓸 때 항상 길게 쓰기 때문에 긴 글이 될 거 예요. 감안하고 읽어주시길..ㅎㅎ)
고1 때 부터 오르비에 자주 들어왔었습니다. 지금도 자주 들어오지만...
1학년 때는 그냥 자주 들어오기만 했고 가입은 안했어요. 가입은 3학년 올라오면서 하게 되었네요.
오르비 가입하고서 처음 써보는 글이라 떨려요.. ㅠㅠ
최근 우리 현역 분들 자습 관련 글 많이 올라오던데 마치 저를 보는 것 같고 참 공감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합니다. 정시러는 진짜 서럽고 힘든 것 같아요.. 정말 할 게 못 되는 것 같아요..
다들 고민이 많으시더라고요. 제 글은 그에 대한 해답을 드리는 글은 아닙니다.. ㅠㅠ 저 역시도 정말 그 것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잠깐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정시러로 전향한 것은 정확히 2학년 여름 방학 때였습니다. 1학년과 2학년 1학기의 내신을 확인해 본 결과 제 목표 대학에 못 미치는 내신이라고 판단이 되었기에 과감하게 정시로 길을 돌렸습니다. 지금 와서 되돌아봐도 잘했다고 생각하고 후회가 없습니다.
정시러로 전향한 시기는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고 적당한 시기인 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저는 수업 시간에 자습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아니. 정시러인데 왜 자습을 제대로 안해?’
그 이유는 즉슨 저는 겁이 많기 때문이죠 ㅠㅠ 욕먹고 맞으니까 그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찍히면 지독하게 갈구는 교사들도 많고.... 사실 이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 잖아요.
저의 2학년 때 과목 별 교사들 중 50%는 자면은 계속적으로 깨웁니다. 그 중 한 분은 진짜 지독하게 깨우는 분도 있었고요.
40%는 자도 그렇게 터치하진 않으시는데 자습은 절대로 허용불가 스타일이였고 10%는 그냥 아무 것도 터치 안하는, 수업만 하시고 나가는 스타일이였던 것 같아요.(물론 저는 이 분들이 가장 좋았죠 ㅎㅎ)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자습은 ‘거의’ 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보통 정시러들은 자습을 하려면 뒷자리에 앉잖아요? 그런데 뒷자리 애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공부하는 애들이 별로 없죠. 그래서 약간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하든 자습을 하든 공부를 하면 자꾸 말 걸고 방해하는 애들도 있고요.
하지만 수업을 듣거나 다른 애들과 노는 것은 소중한 시간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고 실행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도 친구들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버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저는 ‘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그냥 계속 잤던 것 같아요. 잘 때는 다른 애들도 방해하지 않았기에..
사실 수업 시간에 교사는 교사대로 애들은 애들대로 계속 말을 하기 때문에 시끄러워서 자습하기도약간 힘든 상황이잖아요. 근데 저는 저의 특성 상 시끄러운 곳에서 공부는 잘 못해도 잠은 잘 자는 타입이라 ㅋㅋ 이런 생활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밤에 공부 효율과 집중력이 낮보다 2~3배는 더 좋아서 더더욱 잘 맞았던 것 같고요.
그래서 2학년 때는 집에서 안 자거나 1시간 자고 공부만 하고, 학교에서 쉬는시간 포함 4~5시간 계속 잤던 것 같아요.
서론이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본격 신세한탄 들어갑니다..
하... 3학년 올라오고서부터 정말 청천벽력 같은 일이 저에게 닥쳤습니다. 사실 이 것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아요.
저렇게 살아보니까 체력적으로 힘들다! 이런 건 전혀 아니고요...
우리 일반고 현역의 공통적인 고민거리는 바로 교사들이죠 ㅎㅎ
솔직히 빡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죠.. 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정말 이 것 때문에 하루에도 자퇴충동을 몇 번을 느끼는지 몰라요.
저 이제부터 말 거칠어질지도 몰라요. 미리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ㅠㅠ
앞에서 말씀 드렸 듯 2학년 때는 그래도 자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분들이 2~3 분 정도 계셨고, 자도 냅두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3학년 올라와보니!!!!!!!! 95%의 교사들이!!!!! 졸거나 자는 애들을 정말 끈질기고 지독하게 깨우는 겁니다!!!! 자습이요? 어림도 없죠! 보통 자습은 용납 안해도 자는 애들은 냅두시는 분들은 있지만 자는 애들을 용납 안하며 자습을 용납 하시는 교사는... 저는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본 적이 없어요. 실제로 지금 저희 3학년 담당 교사들이 그렇고요.
이 분들이......!! 학기 초라 잡는 건지 원래 이렇게 잡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전자든 후자든 3월 동안은 일단 무조건 쥐 잡듯이 잡을 거라 예상이 가네요.
하.. 덕분에 겨울방학 때 세웠던 3월 계획을 완벽하게 실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떡하면 좋나요.. ㅠㅠ
저희 학교 현재 3학년 담당 교사들은 좀 그런... 스타일이예요.
매우 권위적이고, 꽉 막혔으며, 학교에서 연령이 높은 교사들의 총집합이고요 ㅋㅋ (전문 용어로 꼰대라고 하던가요)
아 젊은 분들, 그나마 생각이 좀 열린 분들은 다 1,2학년 담당이고 3학년 담당 중에서는 정말 찾아볼 수가 없네요. 솔직히 왜 이렇게 배치를 시킨지도 모르겠고..
참고로 사립 학교입니다.
그리고 수시성애자+수특성애자 ㄹㅇ 발암조합.... 백 번 양보해서 그 것 까지도 좋다 이거예요. 본인 취향이니까
문제는 애들을 계속 선동시키고 현혹시키는 거죠.
분명히 수시로 가는 것보다 정시로 가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애들마저도 그렇게 선동을 시킵니다.
심각한 건 그 분들 덕에 2학년 때 정시 생각하던 애들도 다 수시를 생각하고 있어요.
정시를 생각하는 애가 전교에서 저를 포함하여 3~5% 밖에 안 될 정도로...
어떤 분은 수특만 보면 된다. 기출 보지 말고 수특 봐라 이런 식으로 말해서 당황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고요. 진짜 미치겠네요 진짜 이러다 미칠 거 같아요.
여기서 제일 심각한 사실은.. 지금 3학년 현직 교사들 중 가장 심각한 교사가 저의 담임이라는 것입니다.. ㅋㅋ 문이과 통틀어서 제일 최악입니다. 3학년 애들 모두가 인정한 최악 담임입니다. ㅎㅎ 담당 과목은 수학인데요..(굳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
우선 저희 반 담임은 3학년 담임이 처음인 분입니다 하하하하하하.......
여기서 더 들을 것도 없지 않나요. 무슨 말이 대체 더 필요할까요.
이런 말까지 하기는 뭐하지만... 심지어 인성 마저 바닥입니다..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왕따 당하는 수준...)
작년 재작년에도 담임을 했었는데 아 물론 3학년은 아니고요.
그 분 반 아이였던 후배한테 물어봤더니 반 관련 업무처리도 잘 안하고 공지도 그 때 그 때 안 말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반 애들한테 관심 자체가 없고 소통도 잘 안되서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안 드는 애가 있으면 따로 불러내 면박을 주고 무척 갈군다고 합니다. 그 후배가 그 분한테 한 번 밉보이면 끝이라고 조심하라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밉보이지 않기 위해 정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이 것도 극도의 스트레스....
진짜 공부하는 것보다 이게 제일 스트레스 받아요. 비위 맞추는 거....
더 심각한 건 정말 기본적인 입시 용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ex. 비교과, 6논술, 표준점수) 이 정도면 심각하지 않나요? ㅋㅋㅋㅋ
더구나 수시에 무슨 전형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수시가 70% 넘게 뽑는다고 수시로 가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전 정말로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 학교 교사분들은 정말 안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1학년 때부터 느꼈는데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그런 분이 전혀 없어요. 정말 스승다운 선생님이 없습니다.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나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학생을 전혀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저희 담임도 그렇고요. 학생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교사를 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ㅋㅋ
그냥 가르치고, 업무 처리만 하고..
그렇다고 잘 가르치는 것도 아니예요. ㅋㅋㅋ 학력은 다들 빵빵하신데 정말 왜 그렇게 밖에 못 가르치는지 이해가 안가요.
물론 입시에 대한 무지함도 심각하고요.
사립학교라 이런 교사들만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중학교를 공립 학교를 나왔습니다. 그 때는 진짜 농담 안하고 거의 모든 선생님들이 정말 좋은 분들이셨어요. 선생님이라기 보단 정말 ‘스승님’ 이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시는 분들.. 항상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무엇보다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으셨는데...
그런 중학교를 나와서 그런지 사실 지금까지도 적응이 안돼요..
정말 저희 학교에 있는 그 분들은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아깝습니다.
‘선생님’이 아니라 ‘교사’ 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요..
하.. 너무 주저리 주저리 한풀이 하고, 적다 보니 관련 없는 쓸데 없는 내용도 많이 포함된 거 같네요..
아무도 제 고민에 대해 공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제 주위에는 없어요. 학교에서 저랑 친한 애들은 이미 선동에 넘어간.... ㅠㅠ 불쌍한 영혼들이예요. 만약 저도 오르비를 하지 않고 입시 정보를 꾸준히 모으지 않았다면... 입시에 대해 무지했다면... 저도 지금쯤 되도 않는 수시 준비를 하고 있었겠죠. 오르비를 일찍 알게 돼서 너무 다행이예요.
결론적으로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저의 상황에 대하여 조언도 구하고 싶고, 공감도 구하고 싶었기 때문에 쓴 글입니다.
앞에서 말했 듯 저는 저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자습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 심지어 잘 수도 없는 상황 그래도 선생님들과의 극한의 상황까지 치닫더라도 끝까지 싸워서 자습을 하는 게 맞는 거겠죠?
정말 일반고 현역 정시러는 서러운 것 같아요...
저보다 나은 여건인 분들은 위로 받으시고 혹시라도 저보다 못한 여건이신 분은..
우리 서로 위로하며 의지하고 힘냅시다 ㅎㅎ
이 글을 다 읽어주신 분들께는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ㅎㅎ
꼭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시길 거예요! ㅎㅎ
현역 파이팅!! N수생 분들 파이팅!!
2017 입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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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삼이라면 열심히 자습해요. 고삼라인 선생들보면 대학을 보내겠다는 건지 의심들어요. 작년 실적은 대치동이 만들어줬다고 보는게 맞을정도로
네 맞는듯해요..고3인데 특정쌤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영어 한ㅅㅎ쌤은 수업을 한적이없어요ㅠㅠ 개학한지 거의 2주 넘어가는데
오만임. 자만이고.
그럼에도 자퇴할 용기는 없음.
그렇게 불평만하다가 1년이 지남.
저도 사립학교인데.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고
제가 느끼고있는 답답함은 님에 비해선 별것 아니란 생각이듭니다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와 저도 사립학교 나왔고 꼰대 교사들만 있었고 압박하는 거 못 견디는 성격인데 담임도 잘못 걸려서 존나 반항하다가 고3 통째로 날렸었어요... 물론 환경 탓보다는 제 능력이랑 의지가 많이 부족했던 게 크지만요 정말 바보같았죠 결론은 저는 목표대학 못 가서 반수 중입니다 고3 때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그런데 힘드시더라도 고3 꼭 후회없이 보내세요... 지나간 1년 아무도 책임져주지 못해요ㅠㅠ 물론 저도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가라 그러면 정말 끔찍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개썅마이웨이 하시고 정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도 자습 못하게 해서 듣기 싫은 수업 때( 님 말처럼 수특성애자와 수시성애자 교사들의 수업)는 대놓고 잤는데 아침에 자는 게 습관이 돼버려서 수면 패턴 고치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참고하시길 바래요 진짜 한줄한줄 다 공감이 가네요 전 입시에 대해선 1도 모르는 담임이 4월 7월 등 안 중요한 모의고사 친 다음까지 불러서 갈구는 게 진짜 싫었어요ㅠㅠㅠㅠ진짜 힘내세요ㅠㅠㅠㅠ글만 읽어도 화나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이렇게 공감을 해주시니 너무 고맙네요..
저만 저런 고민이 있는 줄 알았어요...
아뇨... 저도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ㅋㅋㅋ 제가 반에서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꼰대들한테 대놓고 저항하니까 오히려 반항아나 특이한 애로 보이기도 했을 거에요 정말 힘들었죠ㅠㅠ 그냥 옆에서 뭐라고 지랄하든지 최대한 신경쓰지 마시고 글쓴님 할 일 하세요! 그렇게 앞뒤 꽉꽉 막힌 인간들때문에 소중한 시간 허비하는 거 진짜 바보같은 짓입니다 저도 지난 날 후회 그만하고 이제부터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 가려구요 같이 열심히 해봐요!!
그래도 자습 주는 선생님들도 1~2분 계세요!! ㅋㅋ
쨋든 힘내서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저도 일반고 정시러로서 공감 ㅠㅠ
앞으로 자습해야되는데 막막함 사탐쌤들한텐 사탐 다른거한다하고 허락맡고할 생각인데 ..그외는 답x
저도 자습할 수 있는 시간엔 자습하거나 자는데 그래도 시간이 너무 부족하네요...
그래더 전 담임은 좋은분 만났음 진짜 꼴통하나있는데 그건 피해서다행..
어쨋건 열심히해서 목표대학 갑시다 포기하지말고
당연하죠!! ㅎㅎ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같이 힘내요!!
그래서 고2때 자퇴함
엌ㅋㅋㅋ 멋지세요!!
저는 그냥 학교가 싫은 걸 오버해서 표현한거지 진심이 아니예욬ㅋ
선생님들은 별로여도 학교랑 친구들은 좋아요 ㅎㅎ
저도 학교랑 친구는 좋았어요
심지어 내신도 좋았어요 근데 남이 하라고 해서 하는 성격이 절대 아니라서 정시몰빵행
아...
음.. 저는 정시 80 내신20 챙기는 정도에요. 이과생이고 내신은 전교 10등안에만 꼬박 드는정도구요..
근데 배짱이 쎄서인지 선생님 공경을 잘 안해서인지 그냥 담임쌤 수업때도 대놓고 인강 숙제풀거나 단어외우거나 하거든요 . 일단 저한테는 수업자체가 너무 의미가없고 5분이면 다 이해할 내용을 50분에 걸쳐 수업하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다른걸 해요 .. 그러다 보니깐 선생님들도 1학년때는 따로 불러서 ㅇㅇ아 ~ 왜 선생님 수업 안듣고 딴짓만해 ?ㅎㅎ.. 이러다가 지금은 그냥 눈마주쳐도 못본척하더라고요 수업때 .. 그래도 정시로 대학가고싶은데 재수하시는 선배분들에 비해 제 자습시간이 많이 부족하긴하네요 .. 정시가 힘들긴 해요 .. ㅜㅜ
와 부러워요.. 전교 10등이면 최하로 잡아도 2등급대 아닌가요??
하.. 오르비보면 자습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그 분들은 자습 허락 받은거겠죠 ㅜ
며칠전엔 저희반 어떤애 딴공부 하다가 선생한테 들켜서 그 책으로 맞았어요 ㄷㄷ 저희 학교 노답+무섭 ㅜ
근데 저희학교가 인문계인데 공부좀 하려는 애들만? 오는 학교여서 더 그런걸수도 있고요.. 어떻게 책으로 학생을 때리나요;; 그거 신고당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학교였으면 상상도 못할 일인데.. 여튼 충격이네요
그게 정통으로 치는게 아니라 책으로 팔 툭툭 치는 정도..
쨋든 보기 안좋아요 ㅠ
확실한건 어떤 간섭에도 제 할일을 해야 자기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거죠.
좋은 대학 가기위한 하나의 난관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도 같은 처지인데, 이 참에 얼굴에 철판까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같이 화이팅 하자구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죠..
수특만 보면 된다. 기출 보지 말고 수특 봐라
= 학생 인생 망치는 말
하.. 그니까요... 물론 수특이 안중요한 건 아니지만 기출이 훨배 중요한데
내신을 따지
진짜 제가 느끼는 거랑 똑같네요...
1. 선생들이 수업 준비 즉 수능공부를 안한다. >
2. 그나마 말통하는 사람들은 수능공부를 하시는 선생님들인데, 이분들께 말씀드리면, 모든 선생님이 자신처럼 수업을 하지 않고 있는지 조차모름
3. 수특만 풀이한다. 그런데 수특도 답지만 읽는다
4. 씨발 선생들끼리 학생 뒷이야기를 존1나 한다
5. 공부는 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실질적으로 학생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공부방향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조언을 구체적으로 해주지 못한다 ( 지가 공부를 안하기 때문.)